제14회 의왕시의회(임시회)

의왕시의회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의왕시의회사무과

일 시 : 1993년2월16일(화) 14시00분∼14시12분

제14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민의례
  3. 의장인사
  4. 폐    식

(14시00분 개식)

○의사계장 현도재 지금부터 제14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정면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일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 (녹음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으시겠습니다.
○의장 위득우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그리고 시정에 바쁘신 가운데에도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박명서 시장님과 정광희 부시장님 그리고 실과소장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서 매우 반갑습니다.
  계유년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의회를 개회한데 대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계속해서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해에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의회와 행정부간에 긴밀한 협조 체계로 우리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신 박명서 시장님과 간부 공무원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시의회가 개원된 지 어느덧 1년 10개월로 임기중반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는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공익우선정신을 바탕으로 시정을 연구 검토함은 물론 주민의 뜻을 폭넓게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토록 하는 한편 지역 사회의 균형 발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 왔다고 생각합니다만 시민들이 기대하는 성과에 미치지 못 하였으며 미흡한 점이 너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의원여러분! 그러나 지난 2년여간의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금년 한해에도 시민이 바라는 의회상을 정립시키고 지방자치의 착실한 정착을 위해서 주민의 봉사자로서 맡은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본인을 비롯한 의원 모두는 이번 제14회 임시회를 시점으로 해서 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의회의 일찬 운영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 신뢰받는 성숙한 의회로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의원여러분 그리고 공직자여러분!
  금년 한해에도 우리 모두는 신한국 건설을 향한 문민 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민주화, 지방화시대에 부응하여 10만 시민의 대변자로서 그리고 봉사자로서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불편없이 잘 살 수 있도록 신의왕 건설에 다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93년도 의회 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참다운 대의민주주의의 모습을 실천해서 의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으며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의정 구현과 민주 시정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의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토록 해서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혀 나가겠습니다. 의정활동 방향을 주민복리증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집행부와의 견제와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이상 의정활동 운영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만 여러 의원님들과 공직자여러분들께서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지역 모든 현안 사항을 우리 의원들과 함께 의논하고 걱정하는 지방자치시대의 참다운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혀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원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금년 한해도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행정을 수행하여 쾌적하고 살기좋은 우리 고장으로 만들어 갑시다. 끝으로 이번 제14회 임시회에 다룰 주 안건으로는 시에서 금년도 계획한 시정업무를 청취하고 의원들의 시정 질문과 불합리한 조례를 개정하고 폐지하는 것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짧은 회기 기간이지만 원만한 회의가 운영될 수 있도록 의원여러분 적극적인 협조 있으시기를 당부 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현도재 이상으로 제14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할 예정이니 자리에서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4시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