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의왕시의회(임시회)

의왕시의회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의왕시의회사무과

일 시 : 2001년11월17일(토) 10시05분∼10시13분

개회식순
1.  개    식
2.  국민의례
3.  개 회 사
4.  폐    식

(10시05분 개식)

○의사담당 박흥찬 지금부터 제97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시어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녹음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일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녹음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용철 제법 쌀쌀해진 날씨가 겨울을 재촉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달에 임시회를 마치고 약 1개월만에 의원님들의 집회요구로 다시 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바쁘신 중에서도 참석하여 주신 강상섭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자료검토를 위하여 연찬회를 다녀오시는 등 의정업무 수행에 여념이 없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국립과학관 유치에 노력하는 한편, 산불예방, 동절기 재해대비, 각종사업 마무리 등 시정발전을 위하여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400여 공직자 여러분께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금년에도 어김없이 마음이 바빠집니다. 금년에 꼭 해야 할 일을 제대로 못한 것은 없는지, 작년보다 과연 발전된 의정활동을 하였는지 뒤돌아보면서 미흡한 부분을 서둘러 보지만 항상 만족보다는 미련이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는 의왕시 역사의 한 시점에서 서로 다른 한 축을 담당하여 시정을 끌어나가고 있습니다. 아주 짧은 기간이지만 지금 우리가 이루어 놓은 흔적들이 잘했거나 못했거나 의왕시 역사에 그대로 기록될 것입니다. 보다 좋은 결과를 얻고 시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는 두 축을 이루는 의회와 집행부가 많은 대화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회기에 의원님들이 시정질문을 준비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진솔하게 나누는 가운데 상호의견을 존중하여 지금 우리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정책과 사업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었으면 합니다.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됩니다.
  그동안 우리 경제가 어려워서 생활고 속에 시달리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회전체의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손길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저소득층 주민들에 대하여 국가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그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어루만져 주는 것은 우리 지방정부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시의 어려운 주민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공무원 여러분!
  봄 가뭄이 심하여서 농업활동과 주민생활에 고통을 많이 받았는데 여름장마 이후 이렇다 할 비가 내리지 않아서 물이 많이 모자란다고 합니다. 다행이 우리시는 원수를 충분하게 확보하고 있어 당장 주민들의 급수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년도 농업용수 확보 등 물 관리를 적절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2월 1일부터 금년도 제2차 정례회를 시작하게 됩니다. 지난번 임시회때도 말씀드렸지만 제2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로 한 해를 평가하고 예산안 심의로 내년 사업을 결정하게 됩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열심히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번 회기도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협조하는 가운데 좋은 결과 얻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흥찬 이상으로 제97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할 예정이오니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0시1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