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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의천변 파크골프장 공사를 당장 중지해주십시오
작성자 이** 작성일 2025.09.06 조회수 112
의왕시가 많은 예산을 들여 어렵게 만들어온 생태하천 학의천이 이제 그 결과를 눈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학의천은 산책길에 청둥오리 가족이 쉬어가는 모습을 볼 수도 있고,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에서처럼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묻는 듯한 왜가리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 하천입니다. 작년에 나온 뉴스를 보니 이제 청정수질에서만 발견되는 재첩도 발견됐다고 하더군요. 청정 생태 하천 학의천은 의왕시민 모두의 것이자, 이제 그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수많은 동식물들의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 학의천에 주민들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파크골프장을 만들다니요? 쉽게 찾기 어려운 소중한 산책로를 왜 시장이, 시가 나서서 훼손하려고 합니까? 누구를 위해서요?
기후 위기로 폭우가 잦아지고 원래도 침수가 잦았던 학의천변은 이제 과거보다 더 상습적으로 침수가 될 게 뻔합니다. 이런 지역에 관리 유지에 시 예산을 쏟아붓게 될 파크골프장을 건설하다니요? 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 탁상 행정, 졸속 행정이란 말입니까?
애초에 백운호수 주변에 건설 예정이었던 파크골프장 계획은 왜 백지화 되었습니까? 백운밸리 거주자인 김성제 시장이 직접 단톡방에 올렸다는 백지화 카톡은 시장이 파크골프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실히 드러내주고 있습니다. 본인 거주지에 건설 백지화하는 소식을 기쁘게 알리는 시장이 다른 이들의 거주지 근처에는 건립을 강행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곳에 거주하다 몇 년을 기다려 내년에 입주를 앞두고 있던 의왕시민들은 김성제 시장이 그 의견을 헤아려야할 시민이 아닙니까?
의왕시가 무려 77억을 들여 만든 생태하천 학의천을 아직 그 기준도 마련되지 않아 온갖 지자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파크골프장을 지어 훼손하지 마십시오. 정 만들고 싶으면 납득할 수 있는 기준으로 납득할 수 있는 절차를 밟아 본인의 거주지에서 백지화시킨 계획을 다시 실행하세요. 그래야 다른 곳들도 설득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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