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8회 의왕시의회(제1차정례회)

의왕시의회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의왕시의회사무과

일 시 : 2011년7월5일(화) 10시00분~10시12-분

제188회 의왕시의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민의례
    - 국기에 대한 경례
    - 애국가제창
    -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3.  개 회 사
4.  폐    식

(10시00분 개식)

○의사팀장 김영오 지금부터 제188회 의왕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 반주)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녹음 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상돈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상돈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김성제 시장님을 비롯한 의왕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마와 더불어 초여름의 고르지 못한 날씨에 이렇게 모두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우리 의회가 개원된 지도 벌써 20주년, 제6대 의회가 출범한지도 1주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1년간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15만 의왕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 의왕시의회는 1년전 초심을 잃지 않고 규모는 작지만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집행부를 견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입법과 정책의 합리적인 비판 및 대안제시를 통해 시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동안 지방자치의 많은 제도적인 변화와 더불어 지방의회가 지역주민의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가는 구심점이 되기를 바라는 주민의 기대는 날로 증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관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지역사회의 봉사자로서 지역 살림을 꼼꼼히 챙기는 생활설계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노고가 지방자치 발전에 귀중한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시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우리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의견청취안 및 당면 조례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소집되었습니다.
  장마철 날씨에 긴 일정으로 인하여 의원님 여러분과 집행부 모두가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지만 의원 여러분의 열성적인 의정활동과 집행부의 원활한 협조가 이루어진다면 이번 정례회에서도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지방의회의 중요한 기능중의 하나인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처리하게 됩니다.
  결산안 심사를 통해서는 시민의 귀한 세금이 당초 시의회에서 의결된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철저히 점검하시어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비하고 장기적인 재정계획 수립의 지표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사항 청취와 시정 질문을 통해 그동안 추진했던 시정 주요정책들에 대하여 여러 의원님들의 고견이 시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잘못된 부분은 지적해주시고 잘한 부분은 격려하여 주심으로써 우리 공무원들이 더욱 발전적이며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시민에 대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김성제 시장님을 비롯한 의왕시 공직자 여러분!
  민선5기 시작과 함께 지난 1년간 시장님을 정점으로 500여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시정에 전념한 결과 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자치단체 종합 대상과 전국 지역신문협회에서 선정한 기초자치단체 부분 행정대상의 영예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어 내신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는 넘어야 할 과제들이 너무도 많이 산적해 있습니다. 시정의 주요정책들이 민심의 상반으로 인해 그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방자치에 있어 최고의 선(善)은 바로 시민을 위하는데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정책은 결코 좋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없으며, 시민과 함께 할 때에만 지방자치에 부합되는 진정한 정책으로 평가 받을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것일수록 우리는 더욱 시민의 뜻을 헤아려야 하며, 시민과 진정성을 함께 할 때만이 참된 방법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시민에게 함께하여 나가도록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는 일에 보다 더 정성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에도 지방자치의 양 축인 집행부와 의회가 상호협력을 통하여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원활한 의회운영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여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장마철을 맞이하여 무엇보다도 건강에 유의하여 주시고 의원 여러분과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김영오 이상으로 제188회 의왕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할 예정이오니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0시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