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회 의왕시의회(제2차정례회)
의왕시의회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의왕시의회사무과
일 시 : 2017년11월21일(화) 10시00분～10시09분
제242회 의왕시의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민의례
- 국기에 대한 경례
- 애국가제창
-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3. 개 회 사
4. 폐 식
(10시00분 개식)
지금부터 제242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 반주)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녹음 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기길운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오늘은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또 한 해를 준비하는 제242회 제2차 정례회가 시작되는 첫날입니다.
2017년 올해는 유난히 많은 일들이 우리 삶 주변에 가득한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지난해 시작된 국정공백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국민적 저력을 보여준 자긍심 넘치는 해였으며,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안보불안, 사드배치 논란과 그에 따른 경기침체, 살충제 계란 등 먹거리 파동,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사회적 갈등 등의 여파가 아직 시민사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민사회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본분을 다하여야 할 것이며, 그 선두에서 정치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 시대적 요구이며 소명일 것입니다.
우리 의왕시의회도 금년 한 해 120여건의 안건들을 처리하면서 수많은 현장을 답사하고 시민의 의견이 적절하게 반영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피는 등, 그동안 대의기관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의왕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아낌없는 격려와 질책 그리고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신 16만 의왕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중에도 나태함 없이 업무연찬에 매진하며 우리시 의정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명품도시 의왕 건설을 위해 흔들림 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시정업무를 추진해 나가고 계시는 김성제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와 격려를 표합니다.
특히, 2017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실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등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매진했던 결과로서, 김성제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께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한 성과라고 여겨지며, 그 보이지 않는 노고에 다시 한 번 심심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성과가 새롭게 도약하는 의왕시의 디딤돌이 되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입장을 앞세우기보다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상호 존중과 소통의 성숙한 자세를 갖도록 노력한다면, 우리 의왕시가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행복이 넘치는 선진 도시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2월 18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지난 1년 동안 추진해 온 시정업무를 행정사무감사와 시정 질문을 통해 점검하고 2018년도 예산안 심의로 시정살림을 꾸리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특히,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의원님들께서 집행부가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주민들의 체감도를 반영하시어 잘못된 부분은 냉철하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필요하다면 예산안 심사에 반영하여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집행부에서도 책임감 있는 답변과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제출은 물론, 건전한 정책제안에 대하여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성실히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정계획의 바탕이 되는 시 예산은 시민의 세금으로부터 발원하고, 그 지향점은 시민의 복리증진이며 모든 사업은 중심에는 시민의 행복이 녹아있어야 할 것입니다.
2018년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집행부가 많은 고민과 검토를 거쳐 편성했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서는 예산이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만큼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잘 살펴 주시고, 다소 쟁점이 있는 부분이 있다면 의회 기본정신인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입장을 다시 한 번 상기하시어 예산안 심사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내일은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입니다. 날이 부쩍 추워진 만큼 집행부에서는 각종 시설물과 대형 공사장의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재해･재난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훈훈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제2차 정례회는 한 해의 마무리인 동시에 새해의 시작입니다. 길고 바쁜 회기가 될 것이니 만큼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건강에 유의하시고 의왕시 모든 분들의 가정과 일터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할 예정이오니 잠시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10시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