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의왕시의회(임시회)

의왕시의회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의왕시의회사무과

일 시 : 1993년7월9일(금) 10시00분∼10시08분

제17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민의례
  3. 의장인사
  4. 폐    식

(10시00분 개식)

○의사계장 현도재 지금부터 제17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정면 좌측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일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으시겠습니다.
○의장 김강호 오늘 시정에 바쁘신 가운데에도 제17회 임시회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송인식 시장님과 박훈양 부시장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등원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다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그동안 지역에서 주민과의 대화, 현지방문, 지역여론 청취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수행해 오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도 벌써 상반기가 지나고 하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상반기중 공직자 여러분과 의원여러분께서 열심히 노력해 주셔서 의왕시가 급진적으로 발전함은 물론, 우리 의회도 시민의 뜻을 반영시키는 의회의 주된 기능을 충실히 발휘하여 성숙된 의회를 운영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서 완전한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하여 재정력 확충과 빈약한 도시기반 시설확충 등 수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어 무거운 책임감마저 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의원여러분! 진정한 지방자치제가 이룩되려면 의원의 전문성 강화와 공무원의 자질향상 그리고 지역주민의 자치의식 제고 등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는 시민들이 욕구충족을 위해 여론을 수렴하여 행정집행에 대한 견제기능을 발휘해 왔으며 중앙집권적 행정 행태 및 경직된 제도 규정 등 제약으로 의회운영에 많은 진통을 겪어 온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제 문민시대를 맞이한 우리는 자치권의 본질적 요소인 자치조직권, 자치입법권, 그리고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등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와 운영관행이 일대 혁신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로는 이러한 여건이 주어지지 않았지만 우리 의원들은 현실에 맞도록 의정활동을 착실히 수행하여 의회의 위상을 정립해 나아갈 때 중앙집권적 체제에 익숙한 행정부가 체제를 개선해 나가고 지방화 시대에 걸맞는 인식전환으로 지방자치 발전의 가능성을 보여 주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2년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의원들이 부단한 노력과 중앙정부 및 집행부의 지방자치 확립을 위한 의지표출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뒷받침이 될 경우 자치실현이 순조롭게 착근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의원여러분! 이번 회기 중에도 날씨가 무덥지만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안건을 신중히 다루어 주시기 바라며, 이번 상반기 시정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한 후, 시민의 대변자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여 우리시의 발전상을 주지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임시회의가 원만히 집행되도록 의원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으시기를 당부 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현도재 이상으로 제17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할 예정이오니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0시08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