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6회 의왕시의회(제2차정례회)

의왕시의회본회의 회의록

제1호
의왕시의회사무과

일 시 :2005년12월1일(목) 10시07분~10시50분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1. 회기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2006년도 시정연설 청취의 건

부의된안건
1. 회기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2006년도 시정연설 청취의 건

(10시07분 개의)

○의장 권오규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36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 의사봉 3타 】

  먼저 의사담당으로부터 제2차 정례회 소집에 관하여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담당 이광환 의원님들의 등원에 감사드리며, 제136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 소집에 관하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제136회 제2차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38조 및 제41조의 규정에 따라 소집하였으며, 지방자치법 제39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11월 25일 집회공고 하여 오늘 회의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시장으로부터 2006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하여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2006년도 의왕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본예산안 4건과 200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05년도 제2회 및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4건을 비롯하여 200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승인의 건을 처리할 계획이며, 시정업무와 지역현안사항 등 시정에 대한 답변을 듣기위한  시정질문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의원님들의 등원사항은 전 의원님들께서 참석하시어 지방자치법 제55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의사정족수에 달하고 있음을 보고 드립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권오규 방금 의사담당이 보고한 바와 같이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의왕시장으로부터 2006년도 시정연설을 듣고, 2006년도 본예산안 4건과 기금운용계획안, 그리고 2005년도 제2회 및 제3회 추경예산안 4건, 200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승인의 건을 처리할 계획이며, 시정업무와 지역현안사항 등 시정전반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하여 시정질문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시장으로부터 2006년도 시정방향에 대한 시정연설을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1. 회기결정의 건

  그러면 순서에 따라 의사일정 제1항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 의사봉 3타 】

  이번 제2차 정례회 회기는 의원님들과 사전에 협의한대로 2005년 12월 1일부터 12월 23일까지 23일간 운영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제136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는 2005년 12월 1일부터 12월 23일까지 23일간 운영키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의사봉 3타 】

  자세한 내용은 의원님들께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 의사봉 3타 】

  제136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김상돈 의원과 박상용 의원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의사봉 3타 】


  3. 2006년도 시정연설 청취의 건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2006년도 시정연설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 의사봉 3타 】

  시장님 나오셔서 2006년도 시정운영방향에 대하여 연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형구 존경하는 의왕시민 여러분! 그리고 권오규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오늘, 2006년도 예산을 의회에 제출하고 그 심의를 요청하면서, 새해 시정운영방향을 밝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병술년 새해는, 민선3기 시정과 제4대 의회를 알차게 마무리하는 한편, 민선4기 시정과 제5대 의회를 새롭게 열어 가야 할, 역사적 전환점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3년을 돌이켜보면,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있었습니다만, 의회와 집행부가 하나 되어 미래도시발전에 필요한 계획과 사업들을 추진해 왔습니다.
  수도권 유일의 청렴도시 선정, 전국 최고의 교육지원도시라는 평가, 교통문화지수 종합1위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 외에도, 전국지방자치단체 공약사업평가 우수상 수상 등, 온 시민과 함께 크고 작은 기쁨을 누렸습니다.
  무엇보다도,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교육여건개선에 힘써온 결과, 92.3%의 시민들로부터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커다란 성과를 이룬 것은, 여기계신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15만 시민들의 성원 때문이었기에,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3년간, 2020년경에는 인구 25만명 규모의 수도권 최고의 일류도시를 목표로 하는 도시비전의 수립과 도시계획을 착실하게 준비해 왔으며, 구체적인 선도사업들을 하나 둘씩 착수하게 됨에 따라,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가시화시켜 가는 과정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희망을 주는 도시, 살고싶은 의왕」이라는 시정목표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으며, 머지않은 장래에 최고의 환경, 일류문화, 첨단산업이 조화된「지식문화도시」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기대와 희망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국제적으로는 사상 유래 없는 고유가와 원화절상 압력에 따른 수출채산성 악화를 비롯해서, 중국의 거센 도전과 미국, 일본 등 주변 강대국들의 견제 속에서 생존해 나가야 하는 절박한 실정이며, 국내적으로는 ‘97년 이후, 부동산 경기침체와 소비심리의 위축에 따른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앙정부의 수도권규제와 역차별, 공공기관과 기업체 지방이전 등, 극복해야 할 과제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손 재건축지역의 주민이주, 농업기반공사, 로템의 지방이전 등 도시공동화 문제와 저출산, 고령화시대의 폭발적인 복지수요에도 슬기롭게 대응해야 할 많은 도전이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밝아오는 병술년의 시정운영 방향은,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양극화 해소 등 국정운영방향, 성장인프라 구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생인프라 구축이라는 경기도정을 지역적으로 구현하면서, 지금까지 준비해온 민선3기 시정운영 기조를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재정운영은 이미 착수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면서 당면한 문화·복지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편성하였습니다.
  내년도 예산 총규모는, 금년과 대비하여 8%가 증액된 1,889억원이며, 일반회계는 1,397억원으로, 18%증액되었고, 3개 공기업특별회계 408억원, 기타특별회계 94억원입니다.
  일반회계 경상예산은 금년보다 6.4% 증액된 328억원이며, 사업예산은 25.2% 증액한 1,027억원으로써, 일반행정비는 지방선거경비 등의 증가로 6.3% 증액된 395억원이며, 사회개발비는 38.3% 증액한 651억원 규모로 전체예산의 46.6%를 배분하였으며, 경제개발비는 금년보다 9.2% 증액한 318억원입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시는 해야 할 사업은 많고, 재정규모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사업별 진도를 고려하여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예산을 배정하였습니다만, 재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잉여자금 활용차원에서 공영개발 기업회계에서 전입을 받아 편성한 만큼, 의원님들의 깊은 이해와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내년도 주요시책들을 분야별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도시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경쟁력 확보 분야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의왕시 발전의 기폭제가 될 175만평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에 대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특성화 개발에 필요한 계획들을 금년에 모두 수립하였습니다.
  시청 주변은 문화복지타운과 함께, 도시 중추권으로 조성하기 위해, 한국토지공사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개발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07년에는 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백운호수 주변 50만평은 차세대 기능성 도시개념의 문화휴양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기본구상계획을 내년 초에 마무리하고, 국·내외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며 개발여건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주공에서 시행중인 청계지역 2개의 임대아파트 단지와 연계한, 포일인텔리전트타운은 금년도에 타당성 용역을 발주한 후, 내년에 수요조사와 함께 민간투자자로 하여금, 개발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부곡 중앙로는 의왕역에서 덕성초교까지 4차선으로 확장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실시설계와 함께 행정절차를 모두 이행하고, 하반기에는 보상과 공사를 착공하겠으며,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는 7만5천평의 윗장안마을 지역에 대한 공영개발사업도 착수하겠습니다.
  기존 시가지 개발은, 내년에 내손지역의 재건축사업이 본격 시행되고, 지구단위계획이 완료된 지역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개발사업이 예상되며, 2007년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게 되면, 도시전체에 대한 개발청사진이 완성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GB해제지역의 뉴타운 조성과 기존 시가지의 리모델링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정적을 깨치는 개발의 박동소리와 함께, 우리시는 거대도시에 둘러싸인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새로운 도시로써, 모범적인 도시모델을 창출하게 될 것입니다.
   도시공간구조 개편사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뒷받침하기 위해서 새로운 상·하위계획과의 연계성을 보완하고 민선4기 행정환경변화를 반영할『의왕비전21』수정계획을 수립하고,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의 지연으로 완료하지 못한 도시기본계획과 관리계획을 마무리하는 한편,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G.B 우선해제지역 기반시설 부담계획 등을 조기에 완료하겠습니다.
  이러한, 품격 높은 미래도시 건설과 연계하여 도로교통망 구축을 위해 329억원을 추가 투입하겠습니다.
  국도1호선 확장과 갈미~백운호수간 도로, 백운산진입로, 부곡~당정간 도로 개설사업은 계획대로 추진하겠으며, 오전동 안양천변 도시계획도로, 의왕소방서 신설도로, 초평동 마을진입로, 부곡지역의 3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한편, 의왕 부곡중학교와 오전동 삼신7차아파트 주변의 보행자도로를 개설해서 도로망을 확충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개발제한구역으로 남아있는 학의동 샛말·월암동 건너말 진입로와 하수도를 정비해서, 생활불편을 덜어드리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차·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170면 규모의 의왕역 환승주차장과 포일성당 앞 주차장을 확장하고, 내손체육공원에 190면 규모의 주차빌딩을 만들어, 지역별 주차난 해결과 미래수요에 대비하겠습니다.
  버스·택시·화물차종 유류보조금 지원, 마을버스 적자노선 손실 보상, 환승 할인요금 지원 등 대중교통 서비스개선을 도모하면서, 시민들의 교통비부담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상습정체구간에 대한 교통시스템개선, 교통사고 위험구간 구조개선, 어린이보호구역 보강, 보행자도로 안전관리 등 도로교통 시설을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의왕~과천간 고속도로주변 방음벽은 지난달 완공했으며, 갈미지역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방음벽 설치공사는 지난 10월에 착공해서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해서 도로변 소음공해를 줄여가면서, 시민들의 작은 불편에 대해서도 계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찾아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환경시범도시 명성에 걸맞는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친환경 웰빙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질 높은 생활환경은 지속성장이 가능한 도시발전의 기반입니다. 도시전반을 아우르는 환경보전 기본계획에 따라, 생태녹지축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마련하겠습니다.
  내년에 신축하는 9개 공동주택단지에 경관개선 표준모델을 반영하고, 기존의 300세대이상 49개 단지에도 의무적으로 적용해 나가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건축물 친환경 인증제는 재건축 4개조합 5,900세대에 모두 적용할 계획이며, 소규모 아파트 2개단지는 일반인증제를 권장하여 자연환경과 조화로운 생활공간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경유차량 배출가스장치를 개조해서 대기질 개선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으며, 대기질 측정소 운영, 환경정보공개 홍보시설과 하천수질측정지도를 제작·배부해서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환경감시체제를 갖추겠습니다.
  잘 보존된 자연자원을 정성껏 가꾸어 「환경브랜드도시」로 특화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0월 26일, 제2회 추경에서 의원님들이 승인해 주신 왕송호수 공원조성사업은 금년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하고, 호수수질정화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겠으며, 「자연학습공원 확장」·「조류탐사과학관 건립」을 본격 착수해서, 왕송호수공원과 자연학습공원, 조류탐사과학관, 왕송맑은물처리장, 철도박물관 일대를 경기도 중서부권의 환경체험도량으로 육성하겠습니다.
  10억원을 투입하여, 도시 숲 1만2천평을 조성하고, 1억그루 나무심기를 하면서, 백운호수와 삼동 새천년 미주아파트 주변에 쌈지공원을 조성하고, 도시녹지공간에 계절별로 꽃을 심고, 외곽도로에는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서 자연과 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로 가꾸겠습니다.
  등산로와 산림욕장을 정비하고 도시주변 산림 70㏊의 숲을 가꾸겠으며, 우리시의 모든 등산로를 안내하는 지도를 제작해서 인터넷에 게시하겠고, 시민들이 산림녹지에서 건강을 향유할 수 있는 생태회랑구축 타당성조사를 실시해서, 제4차 국토계획에 반영된 사업을 조기에 착수하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자연자원을 건강웰빙이 가능한 녹색공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착공한 왕곡천과 안양천을 비롯해, 학의천·신촌천등 자연형하천 복원사업에 53억원을 추가 투입해서 내년에는 본격적인 시설공사를 추진하는 한편, 청계천·금촌천은 주공으로 하여금, 2008년까지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해서 도심 하천에서 아이들이 멱을 감으며 생태친수공간을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134억원이 소요되는 왕송맑은물처리장 증설사업은 민간자본 투자유치를 통해서 2007년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지난 11월 착공했으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수계별 하수처리시설의 계획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오전동과 내손동, 교동과 양지편 마을에 하수관 2.6㎞를 연장 매설하여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하수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21세기 녹색의왕만들기 실천협의회와 함께 환경친화적인 생태마을을 만들겠습니다.
  현재 추진중인 청계지구·포일2지구 개발에 따른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 2007년까지 청계배수지를 건립하는 한편, 가정내 수도꼭지까지 교체하고 급수관을 개량하여,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겠습니다.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는 청소, 쓰레기처리 문제가 전제조건입니다. 연간 81억원이 소요되고, 하루 130여톤의 폐기물처리는 인근시와 빅딜을 통해 처리의 효율성을 높여 비용을 절감해 나가고, 음식물쓰레기 직접배출제를 확대하여 시민불편을 덜어주면서, 지역별로 무인감시카메라를 배치하여 생활환경을 깨끗하게 지켜 나가겠습니다.
  버스정류장 주변에 화장실을 개방하고, 지역별 공중화장실을 민간위탁하여 청결하게 관리하며, 노후시설은 현대식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재난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4담당체제의 재난안전관리과를 배치하였으며, 내년에는 「의왕소방서」를 신설하고,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을 수립해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비태세를 갖춤으로써,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지역산업구조를 미래전략산업으로 개편해 지역경제 자족성을 강화해나가겠습니다.
  의원님들과 지역경제인들, 그리고 15만 시민들이 뜻을 모아, 우리시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상공회의소」를 개소했습니다. 이제 우리시만의 각종 지역경제 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발해서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지역특화산업을 적극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경쟁력 약화로 생산라인을 외국으로 옮겨간 제일모직 부지에 연구인력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만평 규모의 케미컬, 전자재료 복합연구단지를 내년 12월까지 유치해서, 휴대폰·노트북·PC 등의 핵심재료들을 개발하는 세계적인 첨단단지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고천·오전 공업지역에 기업지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아파트형 공장과 벤처 집적시설 위주의 기술집약형 단지로 개편할 수 있도록 입주지원센터를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우리시는 수도권의 과도한 중첩규제로 인해,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지향할 수 밖에 없고, 중소기업은 경제의 뿌리가 됩니다. 때문에, 중소기업을 건강하게 집중 육성·발전시켜야 합니다. 기업설립 지원을 위한 기업지원 시책설명회를 개최하고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하겠으며, 유망중소기업과 중소벤처기업에 특례보증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산·학·연과 연계한 산업패밀리 클러스터를 통해 제품디자인 개발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체육대회·세미나 등 다양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서 화합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지원하고, 근로자에게는 일하는 보람상을 시상하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청년실업대책을 위한 고용촉진 훈련을 비롯한 소상공인 특별보증을 통해, 창업과 경영지원을 확대해서, 지역내 경제활력과 고용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지역의 농업을 화훼와 친환경 농업으로 특화 발전시켜, 위기에 봉착한 지역농업의 활로를 적극 모색하겠습니다.
  지역내 꽃 산업을 특화하기 위해, 화훼전시회 개최를 적극 지원하고, 소비자수요에 맞춘 참여교육형 생활원예를 특화발전시켜 판로를 넓혀가는 한편, 화훼체험 관광벨트조성·농가경영 컨설팅 체계구축·품목별 농업인 연구모임 등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생태환경이 우수한 농장·농촌을 발굴, 체험정주형 팜스테이 마을육성과 뿌리내림 연구농장을 육성해서 지역특화농업으로 개발하는 방안도 모색해 나아가겠습니다.
  넷째, 참여복지실현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새로운 복지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도 보건 및 사회보장분야에 62%를 증액한 3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겠습니다.
  인구 2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 보건 인프라구축을 위해 보건소·청소년 수련관·노인복지회관·시립중앙도서관 등 문화복지타운 조성에 총 192억원을 집중 투자하여, 보건소와 청소년수련관은 내년 상반기에, 노인복지회관과 시립중앙도서관은 내년 연말까지 완공하고, 부지내 음악분수광장, 시민광장, 잔디광장 등 랜드마크형 테마공원 조성 공사도 함께 추진하겠으며, 문화예술회관은 체육시설을 배치하는 복합형 BTL사업으로 민간사업자 평가검증과 실시협약 절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OECD국가중 제일 낮은 출산율을 반전시키기 위해서 아동복지분야에 57억원을 배정하여, 여성들에게 집중되어 있는 출산과 육아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보육료 18억원과  81개 보육시설 교사인건비 20억원을 비롯해서, 셋째자녀 출산축하금으로 50만원을 지원하고, 둘째자녀 이상 가정에는 보육료를 지원하는 한편, 공립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으며, 민간보육시설의 증·개축과 시설현대화 등 보육인프라를 적극 뒷받침 해 나갈 것입니다.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포함해서 내년도 노인복지분야에 82억원을 투입하겠습니다.
  6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교통비와 경로연금을, 그리고 80세이상 어르신들에게는 장수수당을 드리는 한편, 실버인력뱅크·노인일거리 지원과 취업교육을 통해 노인 돈벌이 사업을 확대해서, 가난으로 소외받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치매노인 주간보호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을 새롭게 만들고, 가정에 홀로 계시는 노인에게 식사배달·가정도우미를 파견해 보살펴 드리며, 고천동에 노인전문 요양시설 건립을 착수하겠습니다.
  오매기, 장안마을, 월암 2통과 3통에 경로당을 신축하고, 동백아파트와 국화아파트 경로당을 증축하겠으며, 노인의 날 행사 개최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수당·의료비·월동난방비 등 시혜적 지원과 함께, 장애인 통합복지에 필요한 「장애인복지관」건립에 착수하겠으며, 재활자립장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늘리고, 육교승강기 설치, 이동차량과 보장구를 지원하고, 공공시설에 장애인 전용관람석을 만들어 생활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습니다.
  여성들의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여성단체별 활동과 개인별 업적을 평가·시상하고, 저소득 모·부자 가정에는 양육비와 학비, 생필품을 지급하겠으며, 취업기술교육을 지원해서 자립기반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여성회관 옥상공원을 조성하여 휴식공간을 늘리고, 여성대학 활성화를 통해 건강과 취미교양 등 여성들의 다양한 자아실현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여성발전기금  2억원을 추가로 적립하겠습니다.
  사회복지사를 대폭 증원·배치해서 신 빈곤층과 위기가정에 대한 응급구호를 강화하고,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심의 손길을 넓혀 나가겠습니다.
  저소득층에 대한 안정적 기초생활보장 사업에 300억원을 투입하여 1,200여명에 대한 기초생활비 지원은 물론, 자활근로사업 등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겠으며, 사회복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복지제도 밖의 불우한 이웃을 찾아, 기관과 독지가에게 연결하고 지원·관리해 주는 선진형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를 구현하겠습니다.
  나라를 위해 전쟁에 참여하신 참전용사를 위한 기념비를 건립하고, 향군관련 회관을 마련하여 그 동안의 염원을 풀어드리겠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보건소를 이전·개관해서 모자보건실, 성장발달실을 비롯한, 산소황토방·한방기공체조교실을 갖추고, 정보보건센터와 사이버 보건소를 개소하겠으며, 불임 부부클리닉, 여성과 어린이 건강검진,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등 출산율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암검진과 의료비지원 등 암예방사업을 확대하고 금연클리닉 운영, 전염병 예방체계강화, 희귀·난치병환자 의료비지원과, 건강한 경로당만들기 사업, 방문보건사업을 더욱 확대해서 시민들의 공공보건 의료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겠습니다.
  오전공동묘지는 의회에서 승인해주신 대로 주민들과 협의하여 주차장과 공원, 장사시설 등에 대하여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으며, 부곡 주민복지회관과 보훈회관의 시설과 기능을 보강하여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시민 누구든지 문화·체육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금까지 26억원을 투자해서 부지매입 등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문화의거리 조성사업은 내년에 11억원을 추가로 투입해서 본격적으로 착공하겠으며, 계원대 앞 고속도로 하부공간에도 13억원을 들여 문화시설을 보완하는 한편, 27억원을 투입해서 문화의 거리와 백운호수 주변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특화된 고품격의 문화공간으로 연출해 가겠습니다.
  백운예술제를 독창성 있는 시민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축제사무국을 두어 체계화시켜 나가겠으며, 제3회 행복한 가족음악회·찾아가는 시민음악회·의왕 단오제·송년음악회 등 테마별·시기별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소년소녀합창단 육성지원, 장르별 미술작품 전시발표 등을 통해 시민들의 격조 높은 삶을 보장해 나가겠습니다.
  한성백제시대로 추정되는 모락산성은 정밀지표조사를 내년 2월까지 완료해서, 역사적 가치를 판단해 보고, 발굴과 복원여부에 대해 의회와 전문가의 중지를 모아 관리방향을 설정하겠으며, 의왕시사 편찬사업도 내년 초에 마무리하고 시사편찬과정에서 밝혀진 향토유적들이 유실되지 않도록, 표석을 설치하겠습니다. 또한 시립중앙도서관내에 향토자료관을 설치하여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시하여 향토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시민들의 건전한 정서는 건강한 육체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육활동 기반조성에도 노력 하겠습니다.
  부곡·내손체육공원 리모델링에 이어, 내년부터 고천체육공원은 실내 체육시설을 보강하기 위한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우선 문화화장실을 새롭게 건축하는 한편, 내손지역의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도로개설이 예정된 폐전철부지의 운동시설을 포일성당 옆으로 이전하기 위한 부지를 확보하겠습니다.
  엘리트체육을 통한 시 이미지 고양을 위해 시청볼링팀을 육성하는 한편, 시장기 체육대회, 학교대항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6개의 학교운동부를 적극 지원해서, 제52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종합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해서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제17회 경기도 생활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육성하는 한편, 어머니축구교실·경기도 종목별 대회유치를 통해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건강한 생활터전을 다져가겠습니다.
  여섯째,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을 글로벌인재로 육성하고, 지역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해서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전국 최고의 교육지원도시답게 학교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해 가겠습니다.
  5억 5천만원을 투입, 외국어 원어민교사를 전체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9개교에 배치해서 학교교육 세계화에 앞서 나가겠으며, 우성고등학교에 도서관과 학생종합복지관 건립, 백운고등학교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비롯해서 학교별 급식시설을 확충하고, 전체 초·중·고등학교의 학교도서관과 정보화교육기반을 업그레이드하여 최고의 교육환경 도시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시민장학금 15억원을 시민장학재단에 위탁해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미국과 일본의 자매도시 학생들과 홈스테이 교류·경기도 영어마을 입소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평생교육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총130억원을 투입해서 1,000석 규모의 시립중앙도서관을 내년에 완공하겠으며, 내손동 시립도서관의 디지털 전자도서를 확충하고 아파트별 이동도서관을 운영하면서, 건축중인 오전동과 부곡동청사에 어린이 도서관을 설치하는 등 지역별 전문 도서관을 확충하겠습니다.
  3개의 초등학교 통학로를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개선하고, 2개의 학교의 숲을 조성해서, 학생들의 안전과 정서함양에도 심혈을 기울여 가겠으며, 전국 제일의 강사를 초빙해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하겠습니다.
  총사업비 133억원을 투입해서 짓고 있는『청소년수련관』은 내년 6월 완공해서 8월에 개관하게 되면, 시장관사를 매각하여 『청소년예절관을 만들겠다』는 공약사항은 약속을 실천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체육관, 정보센터와 공연장을 비롯한 동아리방과 자치활동실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련시설을 완비해서 창조적 의사결정력과 문제해결력을 고루 갖춘 청소년으로 육성해 가겠습니다.
  학생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해결해 주는 청소년상담실과 청소년쉼터를 운영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한편, 청소년들만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타고난 소질과 진취적 기상을 키우면서 학업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들만의 축제를 개최하겠습니다.
  우리시 대표축제로 발돋움한「의왕 어린이축제」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해서 테마가 있는 즐거운 축제한마당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행정을 고객만족·성과중심의 고품질 행정혁신시스템으로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의식수준에 걸맞는 맞춤형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CIS설문조사시스템」,「사이버 주민투표제」,「시민제안제도」를, 비롯해서 시민의견을 보다 쉽게 정책 의제화 하기 위한「시정전략시책공모제」,「시민정책토론회」를 적극 도입해 나가겠습니다.
  저명인사초빙「시민아카데미」와 주요사업 구상단계에서 「주민설명회」「 현장보고회」를 확행해서 시정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면서 대안을 모색하겠으며, 의왕소식지와 시정뉴스, 버스승강장 알림이 서비스를 통해 모든 행정을 시민과 함께 일구어 가겠습니다.
  은행에 가지 않고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사이버뱅킹제도」를 확대시행 하겠으며, 「민원처리상황 실시간 공개시스템」,「생활민원 즉시 처리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행정불편을 개선하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행정전반에 대해 서비스품질의 설문평가와 공청회를 개최하겠습니다.
  행정 혁신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17개 분야의 정책자문인력풀을 확대 구성하고, 「업무제안특허 시상제」,「 시정발전 연구모임 운영제도」를 보완·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시정주요업무 「진척관리시스템」의 정착과 함께, 2007년부터 도입될 총액인건비제에 대비하기 위한 조직진단을 실시하고, 복식부기 회계제도 도입을 위한 자산 재평가를 실시하겠습니다.
  수도권 유일의 청렴기관 위신에 걸맞게 부패공무원 신고보상금제·민간전문가 암행감독관제·업무추진비 공개 확대를 통해 부패 없는『Clean City』를 유지하면서, 공무원들에게는 차별화된 선택적 복지제 도입·근무희망부서 신청·기피부서 순환보직 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공무원 교육을 확대해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해가는 한편, 경쟁력 향상교육과 민원친절교육, 국·내외 선진정책 비교연수 등을 통해서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유비쿼터스 행정모델 도입을 위한 「정보전략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자민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외부 포털사이트에 우리시 홈페이지를 연결해서 언제 어디서나 우리시 정보를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생활정보시스템과 도시기반시설 통합관리, One-stop 서비스기능을 갖춘 인터넷 행정정보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겠으며, 시민정보화교육과 민방위교육에도 사이버 교육시스템을 도입해서 안방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원격지 전자결재시스템을 도입해서 업무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가겠습니다.
  주민자치센터 기능을 확대해서 지역자율의 커뮤니티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가겠습니다.
  갈미 택지개발지구에 주민자치센터를 새롭게 건립하고 오전동과 부곡동사무소를 신축해서 주민자치센터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내손2동 폐전철부지내 공공기관을 집적화 하는 행정타운건립 기본설계에 착수하겠습니다.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위원 워크샵, 주민자치 박람회 참가 등을 적극 지원하고, 동민의 날 체육대회를 개최하는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의 업무가 하루빨리 정착되고, 서비스 개선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 직원 친절서비스교육을 확대하고, 전문기관에 위탁해서 전문가 양성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강화하면서, 직원혁신교육과 경쟁력 향상교육을 확대하겠습니다.
  시민모니터링제와 서비스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만족을 제고시키면서, 경영합리화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권오규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시정계획들은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전원이 지역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개개인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계획들이며, 지난 3년간 역점을 두고 준비해 온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새로운 행정수요를 누수 없이 예산에 담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사업들입니다.
  2006년은 우리시가 시승격 18년차를 맞는 해로써, 성년기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춰야 할 아주 중요한 시기로써, 집행부와 의회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한마음 되어 미래를 준비해야겠습니다.
  우리시는 그동안의 성과를 디딤돌 삼아 새출발의 도약대 위에 서 있습니다. 밝은 미래는 현재의 투자와 노력의 산물로써 미래의 가치에 과감하게 투자해 나가야 합니다.
  의원 여러분!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있습니다.
  지금까지 계획하고 준비해온 많은 사업들은 물론, 앞으로 도시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정책들을 개발해 나가야 할 과제가 많지만, 안타깝게도 재원이 부족합니다.
  재원이 부족하다고 해야 할 일을 늦추거나 포기하는 것은 시민들에게 희망보다는 좌절을 안겨주는 것입니다.
  일반회계는 재원이 부족하지만, 공영개발회계에는 210억원의 잉여자금이 있습니다. 내년에 일반회계의 부족한 돈은 공영개발특별회계 예산 100억원을 전입 받아서 시민들에게 약속한 도시인프라 구축사업에 투입해서,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시민들의 열망도 해결해 나가고자 합니다.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가장 많이 노력하고, 누구보다 기대하시는 분들은 바로 의원님들이십니다.
  의원님들께서 예산심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시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줄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님과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병술년 새해에도, 보람과 영광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권오규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시장으로부터 2006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하여 연설을 들었습니다.
  시장께서 말씀하신 사항들이 단지 계획으로만 그치게 할 것이 아니라 계획한 시기에 맞게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서 시 발전은 물론 시민의 복리증진에 많은 기여가 있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오늘 계획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내일 10시에 이 자리에서 개의할 예정이오니 의원 여러분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제136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 의사봉 3타 】

(10시50분 산회)


○출석의원

  권 오 규 의원               김 상 돈 의원
  김 상 현 의원               박 상 용 의원
  김 학 복 의원               박 용 철 의원

○참석공무원

  시        장     이 형 구     부   시   장     유 정 인
  자치행정국장     유 도 세     환경도시국장     천 덕 호
  기획감사담당관   유 은 상     자치행정과장     김 상 철
  문화공보과장     이 범 재     세 무  과 장     최 유 식
  회 계  과 장     천 부 길     민원봉사과장     현 도 재
  사회복지과장     최 상 묵     지역경제과장     김 성 언
  정보통신과장     김 미 덕     환경녹지과장     강 영 길
  청 소  과 장     김 종 구     건 설  과 장     선 남 기
  재난안전관리과장 박 종 훈     도시계획과장     안 용 붕
  도시개발과장     김 대 석     교통행정과장     임 명 본
  건 축  과 장     조 상 호     지 적  과 장     박 만 영
  보 건  소 장     임 인 동     농업기술센터소장 강 익 환
  상하수도사업소장 김 영 호     고 천  동 장     이 용 성
  부 곡  동 장     김 창 열     오 전  동 장     김 동 환
  내 손 1동 장     오 복 환     내 손 2동 장     변 기 덕
  청 계  동 장     정 기 호

○서명의원

  의    장     권 오 규           의    원    김 상 돈

  의    원     박 상 용           사무과장    강 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