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의왕시의회(임시회)

의왕시의회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의왕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7년2월4일(화) 10시00분∼10시09분

개회식순
  1. 개    식
  2. 국민의례
  3. 개 회 사
  4. 폐    식

                                                   (10시00분 개식)

○의사계장 이용성 지금부터 제50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일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녹음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도양 금년도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가고 2월을 맞이하였습니다. 여러 의원님,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하여 주신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가정에 올해도 변함 없이 늘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먼저 우리 의왕시의회 2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조금 늦게 이루어져 그동안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송구스러운 말씀을 드리며 이제 다시 새로운 의장단이 구성됨으로서 전반기 의장단의 활발했던 의정운영을 이어받아 우리 의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올해는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무척이나 어려움이 전망됩니다.
  지금은 번영의 21세기를 불과 4년여 남겨놓은 진·퇴의 길목인데도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경제적 방황을 벗어나지 못한 채 금년 1월의 무역수지 적자는 35억불로서 사상 유래 없는 월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작년말부터 시작된 노동법 개정사태와 금년 초의 한보부도파문으로 인하여 우리의 경제는 이제 벼랑 끝까지 와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필연적인 희생이 따라야 합니다.
  다시 한번 온 국민의 역량을 한데 모아 허리띠를 졸라매고 고통을 분담하여 미래를 향해 매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회생 가능성이 우리 지역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시작될 수 있도록 우리 의원 모두가 지역 주민과 함께 헌신적으로 앞장서서 개척해 나가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 2대 의원의 임기도 어느덧 반이 지났습니다. 지나온 1년반 동안 내 가정을 뒤로 한 채 내 지역을 위하여 시민들의 심부름꾼으로서 또한 대변자로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신 데 대하여 그 노고를 깊이 치하 드리며 남은 임기동안도 아낌없는 노력과 봉사정신으로 의왕시민의 권익과 생활의 윤택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회기에 다룰 안건은 `97년도 시정보고의 건과 의왕시 도시개발사업소 설치조례안 등 조례안 6건을 비롯하여 총 7건의 안건을 다루게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올 한해도 변함 없는 성실한 의정활동을 기대하면서 년초 계획했던 모든 일들이 소망대로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의정활동 및 의장직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만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용성 이상으로 제50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할 예정이오니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0시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