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시의원님들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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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현** | 작성일 | 2006.10.08 | 조회수 | 581 |
| 안녕하세요 전 월암동 한신주택에 살고 있는 주부입니다 주거환경계획안에 관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이야기 들었습니다 직접 보지도 못하고 이야기를 할 정도면 주변에 계신 분들께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들었는지 생각해 봐 주십시요 재개발이란 것이 많은 지역주민에게 어떤 의미인지는 글을 올리는 저도 그리고 시행정을 하고 계시는 담당자 분들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의 대부분이 재산에 관계된 이야기란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본래 재개발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 해 주셨으면 하고 건의 드립니다 내 집이니까 고치고 수리하고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 범위를 넘어섰을 때는 담당자 분들이 나서서 도와주시고 개선 하는 방향을 찾아 주시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이번 계획안을 발표하시기 전에 직접 현장 주변을 방문해 보시기는 한건가요 많은 주민들과 이야기는 해보셨나요 마치 지인 몇명의 이야기만 듣고 계획안을 만들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 건 왜일까요! 현재 살고 있는 한신주택은 건물외벽은 낡고 금 간곳은 한두곳이 아닙니다. 여름에 천장에서 비가 새고 비가온 후엔 어김없이 누전되서 전기가 들어오지 않을때가 비일비재합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놀수 있는 놀이터 하나 없고 기와나 벽돌이 간혹떨어져 아이들이 놀기에 얼마나 위험한지 모릅니다. 얼마후면 한 아이의 엄마가 됩니다 때문에 우리 아이에게 좀 더 낳은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제 남편을 따라 의왕이라는 곳에 와서 가정을 꾸리고 생활하고 있는 제가 잠깐 머물다 떠나는 곳이 아니라 가정을 키우고 보다 발전할 수 있는 삶의 터전으로써 의왕이 또 월암동이 될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아이가 이곳이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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