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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무답이 시네요
작성자 성** 작성일 2007.11.16 조회수 584
경기도 도교육청 관계자님들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의왕시 내손동에 있는 내손초등학교에 아이를 보내고 잇는 1학년 학부형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무런 대책도 없이 아이들을 위험한 교육환경으로 내 몰고 잇는 현실이 가슴이 아파서 글을 올립니다.
우리 아이가 다니고 있는 내손초등학교는 사방이 아파트로 둘러쌓여 있는 그런 곳 입니다.  그런 아파트를 아무런 안전대책이나 대안도 없이 재건축 한다고 철거를 하고 잇습니다.

어린이 보호 구역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공사차량은 쌩쌩달리고, 안전도 확보 되지 않은 통학로로 매일아침 학교를 가는 것도 불안한데, 이제는 철거까지 진행되어 각종 소음 공해와 생각만으로도 끔찍한 석면먼지속에서 건강을 걱정 하며,아이들이 1400명이나 수업을 받고 잇습니다.

물론 저도 우리 아이의 안전만 생각한다면 다른 학부형들 처럼 위장 전입을 하고, 아이를 다른 학교로 전학 시킬 수도 있겠지요. 참고로 저희 집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안양시 관할 인 벌말 초등학교가 잇습니다. 이미 많은 수의 아이들이 전학을 간 상태 입니다.

그러나 저는 아이에게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거짓을 행하라고 가르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직은 우리나라의 많은 정치인들이 올바른 분들이고, 정의에 손드시는 분들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오늘도 8살 밖에 안 된 금쪽같은 내 아이가 뽀얀 석면먼지속에 위험하기 이를  때 없는 길을 걸어서 학교에 갓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서든지 아이의 학습권과 환경권, 그리고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잇는 권리를 찾아주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저는 거짓말로 위장전입을 해서 아이를 전학시키고 싶지도 않고, 휴교령이 떨어져 남의 학교에 손님처럼 보내고 싶지도 않습니다.

지금의 학교에서 좀 떨어진 650 번지에 학교 부지로 선정 되어 있는 곳이 잇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그곳에 학교를 먼저 지어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공부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주시고 나서 아파트를 철거 하던, 짓던 해야 바른 순서 입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고,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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