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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박석근 (전)의왕시의회의장님 명복을 빕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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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08.11.07 | 조회수 | 602 |
| 명복을 빕니다*********** 가슴 저리게 슬픈날입니다 떠난다는것은 참으로 슬픈일이기에 이토록 마음속에 스며드는 바람을 오늘은 막아 볼수가없었읍니다 님이시여 떠나고 나면 더욱 외로울것을 님이시여 떠나고 나면 더욱 고독할것을 그리 떠나야 했단 이유는 무엇이단 말입니까 늦은가을아침 햇살이 채가시기전에 모두가 즐기던사이 그렇게 홀연이 서둘러 가셨단 말입니까 그리도 외로웠으면 외롭다고 큰소리로 털고 말것을 왜 숨죽여 가슴으로 울어야만 했단 말인가요 ........ 바람이 불어오는 이가을날에 이대로 떠나 버리면 어느생애 어디에서 만날수 있단 말인가요 잘가시요.. 잘가시요.... 님이여가시는 그길 이생의 외로웠던 삶일랑 돌아보지 마시고 편이 가세요 어느생애 인연되여 만나게 되면 님의 외로움을 내 모두 감싸 주리오리다 부디부디 떠나는 걸음 훌훌털고 잘가시요 2008 ==11월6일 고 박석근 시의장님의 명복을 빌며..... 아우 김용호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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