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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중인 백운밸리 개발 사업 가속화 촉구
작성자 유* 작성일 2018.12.18 조회수 221
2016년 당시 분양을 받고, 지금까지 부푼 기대감을 가지고 입주 날짜를 손꼽아 기다려왔습니다.

그런데, 2018년 민선 7기 시장 취임과 더불어 민선 5,6기 당시 야심 차게, 그리고 꾸준히 진행되어 오던 의왕시 최대 개발사업이 지지부진하다 못해 제동이 걸린 것 같아 우려감을 넘어 분노마저 치밉니다.

지난 7월 이후 의왕에서는 시장이라는 사람이 뭘 하고 다니는지 조차 알 수가 없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에 조차 귀를 막고 눈 가리고 다니는 건 아닌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지 따져 묻고 싶습니다. 일각에서는 민선 5,6기 시장의 치적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전임 시장 치적 지우기’의 일환으로 현 시장이 의왕이 최대 개발 사업인 백운밸리 사업에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그럴 가능성도 농후해 보여 우려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백운밸리는 그린벨트를 풀어 개발하는 곳인 만큼, 주거 시설 외에도 제공되어야 할 다양한 편의시설, 교통 대책 등이 필요함에도 입주를 앞둔 현 시점까지 편의 시설 마련을 위한 조치가 제대로 취해지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금껏 최대 1만 5천 명에 가까운 입주민(의왕시 주민의 10%)들을 기만하고 입주민들의 요구를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는 의왕시와, 의왕시장에게 몇 가지 묻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백운 밸리와 관련하여 많은 민원이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의왕시의, 그리고 의왕 시장의 대처는 실로 실망스러운 수준이었기에, 이번만큼은 실질적인 답변과 대책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1. 우선, 입주 시점에 맞추어 준공 될 것처럼 홍보하며, 택지개발지구의 부족한 편의성을 보완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던 도시공사커뮤니티 착공이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도공커뮤니티의 늦은 착공 외에도 커뮤니티에 입주 예정이었던 시설의 축소 및 다른 업무시설이 입주 추진 중이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소문이 사실이라면 가만히 두고 지켜볼 일 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원안대로 진행되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2. 또한, 백운밸리는 현재 아파트 및 주변 도로공사를 제외하고는 주변에 개발 예정이라고 홍보했던 용지가 빈 터로 남아 있어 흉물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남은 업무지원시설 용지에 대한 조속한 매각이 도공의 수익성과도 직결될 텐데 아직까지도 미적거리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주민들의 편의는 말할 것도 없고, 향후 세수 확보 측면에 있어서도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될 업무지원시설 유치에 왜 이토록 소극적인지 속 시원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3. 주변 개발 및 정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이주자택지.협의자택지에 대한 조속한 보상 절차가 수반되어야 할 텐데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시 차원에서 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아직까지도 이렇다 할 보상 및 협의가 진행조차 안되고 있는 지금의 현실이 개탄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4. 또한, 백운밸리 입주민들을 위한 대중 교통 체계 마련을 위한 시 차원의 노력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이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을버스 몇 대 추가 투입만으로 그 많은 입주민들의 교통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지, 오래 전부터 요구되어 왔던 청계 IC 광역버스장 설치 사업은 왜 아직 기본 계획안 수립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 분명히 설명되어야 합니다.

5. 대중 교통 체계 마련 외에도 백운밸리 순환로의 일부 구간인 홍다방~장수촌(의일로2) 도로 확장 사업의 현재 진행 상황 및 앞으로의 추진 계획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앞서 언급한 여러 사업들도 이렇게 지연되고 있는 마당에 의일로 2 구간에 대한 도로 확장 사업은 도대체 언제까지 미루게 될 지 이런 불신과 답답함을 해소해 줄 시의 명확한 계획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6. 이렇듯 백운밸리를 둘러싸고 당초 계획 되어있던 수 많은 개발 사업이 지연되면서 입주 후 입주민들이 겪게 될 불편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인데도 시에서 입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 상세하고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합니다. 아예 뒷짐지고 아무런 조치조차 강구하지 시장의 무능함과, 안일함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7. 마지막으로 백운밸리 사업에 관한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 앞으로의 추진 계획, 그리고 아무런 편의시설도 없이 입주한 후 입주 예정자들이 감당하게 될 불편해소를 위한 시 차원의 대책 등에 대해 지금껏 외면해 왔던 시장에게 묻고, 적어도 시와 시장의 정확한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이에 입주 예정자들과 시장과의 간담회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8. 이번에도 무성의한 답변으로 일관한다면, 입주 예정자들은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모쪼록 이번에는 복사/붙여넣기 수준의 답변이 아닌 성의 있는 답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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