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의왕시의회(정기회)
의왕시의회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의왕시의회사무과
일 시 : 1998년11월25일(수) 10시00분∼10시10분
개회식순
1. 국민의례
2. 개 회
3. 폐 식
(10시00분 개식)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시어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녹음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제3대 의회가 개원된 이후 비록 짧은 의정활동 기간이었지만, 시민의 복리증진과 의왕시 발전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여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평소 시정에 남다른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강상섭 시장님과 김문규 부시장님을 비롯한 7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 모두의 가슴에 고통과 아픔을 안겨주었던 IMF관리체계로 들어선지도 벌써 1년이 지난 지금 우리 사회는 엄청난 변화의 소용돌이를 겪고 있습니다.
우선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살아남기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과정에서 실업자들이 거리로 쏟아졌으며, 우리시도 실업자 구제를 위하여 공무원 봉급을 삭감하고, 기구축소 및 인원감축을 위한 구조조정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IMF 체제극복을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은 눈물겹고 애처롭다 하겠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이 모든 난관을 하루속히 극복하고 국난에 처한 나라를 구하여 새롭게 국운을 개척하려는 시대적 결단이자 선택으로 제2의 건국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우리시도 이에 발맞춰 추진위원회 설치를 위한 조례제정 및 전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후면 99년이 시작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99년도는 20세기를 마감하고 21세기를 준비하는 어느 해보다도 아주 중요한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가 99년도를 어떻게 계획하고 어떻게 일하느냐에 따라서 21세기의 우리 의왕시 모습뿐만 아니라 우리자신의 모습도 크게 변해지리라 믿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35일간 시작되는 제68회 정기회의는 지난 1년간 집행부의 시정전반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잘못된 부분에 대한 시행착오를 다시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다짐의 장으로서, 그리고 21세기를 준비하는 99년도 사업계획의 검토와 예산안 심의 등 매우 중요하고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11월 27일부터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짧은 기간에 많은 분량을 감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의원 여러분께서는 제출된 자료와 현장확인을 토대로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금번 행정사무감사가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한 99년도 본 예산안은 경제상황의 악화로 세수입의 감소가 예상되므로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 그리고 지역간, 계층간의 균형성 확보에 중점을 두시고 면밀히 검토하여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낭비성, 선심성 예산과 비능률·비효율적인 부분이 없는지를 심도 있게 심의하여, 어느 해보다도 알차고 짜임새 있는 예산이 편성되도록 다시 한번 강조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이번 정기회가 매년 되풀이되는 연례 행사라고 생각 하지 마시고, 한 차원 놓은 회의가 운영될 수 있도록 성실한 자료제공과 성의 있는 답변을 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기회가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의정활동이 되고 더 나아가서는 의왕시의 발전에 의정활동이 되고 더 나아가서는 의왕시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쌀쌀해지는 날씨에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할 예정이오니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0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