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회 의왕시의회(제2차정례회)

의왕시의회본회의 회의록

제1호
의왕시의회사무과

일 시 : 2013년11월21일(목) 10시13분~10시42분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1. 회기 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2014년도 시정연설 청취의 건

부의된안건
  1. 회기 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2014년도 시정연설 청취의 건

(10시13분 개의)

○의장 기길운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0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 의사봉 3타 】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제2차 정례회 소집에 관하여 보고를 듣겠습니다.
○의사팀장 최명식 의사팀장 최명식입니다.
  의원님들의 등원에 감사드리며, 제210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 소집에 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오늘 제210회 제2차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 규정에 따라 소집하였으며, 의왕시의회 정례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제2호의 규정에 따라 오늘 회의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안건 접수 및 회부 사항입니다.
  지난 임시회 이후 접수된 안건은 총 10건이며,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총 2건으로 조규홍 의원 외 5인의 의원으로부터 『2013년 의왕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전영남 의원 외 5인의 의원으로부터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이 발의 접수되었으며, 지난 11월 18일자로 의왕시장으로부터 접수된 안건은 총 8건으로, 『2014년도 본예산안』4건과 『2014년도 의왕시 기금운용계획안』 1건, 『2014년도 중기 지방재정계획 보고』등 보고의 건 2건, 『2013년도 제2차 의왕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1건이 접수되어 금번 제210회 제2차 정례회에 총 10건 모두를 회부하였습니다.
  의원님들의 등원사항은 모두 참석하시어 지방자치법 제63조제1항에 따라 의사정족수에 달하고 있음을 보고 드립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기길운 방금 의사팀장이 보고한 바와 같이 이번 제2차 정례회를 운영코자 하며,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4년도 시정연설을 청취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1. 회기 결정의 건

  그러면 순서에 따라 의사일정 제1항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 의사봉 3타 】


  이번 제2차 정례회 회기는 의원님들께서 사전에 협의하신대로 2013년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28일간 운영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의사봉 3타 】

  자세한 내용은 의원님들에게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 의사봉 3타 】

  이번 제210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전영남 의원과 조승재 의원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의사봉 3타 】


  3. 2014년도 시정연설 청취의 건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2014년도 시정연설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 의사봉 3타 】

  시장님 나오셔서 2014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하여 시정연설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성제 존경하는 16만 의왕시민 여러분!
  그리고 기길운 의장님과 시의원 여러분!
  오늘 제210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시정의 운영방향에 대해서 말씀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2010년 7월 민선5기 의왕시장으로 취임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 반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먼저 그동안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그리고 시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시는 수도권의 중심부에 입지해 있으면서도 그동안 과도한 개발제한구역과 과밀억제권역 등 2중, 3중의 규제로 인해 도시개발에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제가 취임할 당시, 시 전체 면적의 88.7%의 개발제한구역은 도시발전의 걸림돌이 되어 왔고, 경기도 최하위의 재정여건은 새로운 사업 추진의 엄두조차 내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의왕시를 수도권 최고 수준의 명품창조도시로 만들겠다고 시민들과 약속을 했습니다. 지난 600여 공직자와 함께 1주일을 하루같이, 1년을 한 달같이 쉼 없이 뛰어왔습니다. 시민 사회에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의왕시의 잠재력을 발굴하여 의왕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3년6개월이 지난 지금 개발제한구역, 즉 그린벨트는 더 이상 도시발전의 걸림돌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천혜의 자연환경은 살고 싶은 도시의 무한한 잠재력으로 그 인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인근 시와 통합하자는 목소리도, 교육환경이 열악해서 복지가 열악해서 인근 시로 이사를 가야겠다는 목소리도 이제는 들리지 않습니다.
  20년 동안 풀지 못했던 백운호수변의 그린벨트 지역이 백운지식문화밸리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부곡지역의 그린벨트지역이 장안지구, 의왕첨단산업단지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내 어떤 시·군에도 부럽지 않은 교육과 복지 으뜸도시로 우뚝 섰습니다. 열악한 부곡지역은 철도특구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찾았습니다.
  16만 인구 시대를 열어가면서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 의왕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정의 훌륭한 동반자로서 비판과 협력을 해주신 시의원님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기길운 시 의장님과 여섯 분의 시의원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내년도에도 국내 경제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고, 국세와 지방세의 8대2라는 열악한 세수 구조로 인해 재정환경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더욱이 우리시 대부분의 사업들이 국비와 도비에 의존하고 있는 구조에서 최근 경기도 재정악화로 도비 지원이 대폭 축소되어 금년보다 재정여건은 더욱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년도 우리시 숙원사업들을 모두 해결하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한계가 있겠지만, 한정된 재원을 효과가 크고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어 편성을 하였습니다.
  내년도 총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2,239억원과 특별회계 439억원을 포함해 총 2,678억원으로 추계를 하였으며, 이는 금년도 당초예산 2,680억원보다 2억원 감소한 수준이 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아 중앙정부와 매칭사업인 기초노령연금 등 복지비와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의 경비가 증가하였습니다.
  경상경비는 최대한 절감하여 동결 편성하고, 업무추진비, 부서운영비 등 공공부문 지출은 올해보다 10% 이상 절감 편성하였습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제’의 본격 시행에 따라 시민제안을 받아 19건의 주민생활 주변 숙원사업을 예산에 반영하였고, 그 어느 때보다도 건전재정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내년도 시정은 민선5기를 잘 마무리하고, 민선6기가 순조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는 한편,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시민과 더욱 소통하고, 더 빠르게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찾아가는 시장실, 발로 뛰는 동장실 등 현장행정의 실천은 의왕시 공무원의 조직문화를 바꿔 놓았습니다.
  이제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현장 확인과 함께 바로바로 해결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안전행정부로부터 ‘2013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우리시가 인증서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공무원들이 시민 눈높이 행정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 시민과 소통하는 참여의 시정을 견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내년은 시 승격 25년과 의왕 정명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 시의 역사·문화적 유산을 정비하고 시의 정체성을 새롭게 다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교육 으뜸도시의 명성을 더욱더 드높이겠습니다. 교육은 우리 의왕시의 정체성 확립과 함께 우리시의 중·장기적인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야입니다.
  그동안 시에서는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창의교육지원과라는 교육 전담부서를 만들고 지난 3년6개월간 440억원의 대폭적인 지원을 하였습니다. 노후된 교육시설을 개선했고 다양한 교육특화 프로그램 지원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에 대한 투자까지 아끼지 않았습니다.
  최근 학부모, 학교 선생님들로부터 우리시 교육환경이 너무 좋아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로부터 요즘 학교생활이 너무 즐겁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시 4개 고등학교 교과별 수능성적이 지난 3년간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모두 3위∼20위권 안에 들고, 경기도에서 두 번째의 교육경쟁력을 가질 정도로 획기적인 교육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
  앞으로도 예체능, 맞춤형 수준별 교육 등 특성화 프로그램에 더욱더 많은 지원을 하여 학생들의 적성과 재능을 살리는 창의적이고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습니다.
  금년 5월에는 안양·군포·의왕 3개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개소하였습니다. 2학기부터 우리 아이들에게 질 좋은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식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시장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글로벌인재센터는 내년 10월에 개관할 수 있도록 운영기관 선정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기 조성된 30억원의 장학기금은 성적 우수자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자녀, 특기생까지 수혜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고 시민 동참을 통해 장학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청소년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홈스테이 어학연수, 글로벌캠프, 청소년 동아리 활동 등 청소년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하겠습니다.
  최근 우리 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유아기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들이 평생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진 만큼 교육 으뜸도시로서 의 그 명성을 더욱더 드높여 나가겠습니다.
  셋째, 사회복지 안전망도 더욱 튼실하게 구축하여 어려운 시민들의 힘이 되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관내 노후화 된 경로당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전국 최초로 노인건강센터를 개소하였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 최신 시설의 사랑채 노인전용목욕탕을 개원하였습니다. 많은 어르신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시립 건강누리 노인요양원을 개원하여 치매, 거동이 불편한 어른들에게 큰 힘이 되어드리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기초노령연금과 어르신 건강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어르신 복지서비스를 더욱 알차게 꾸려 경기도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 장수하는 도시의 영예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내년 3월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을 준공하여 청계동 지역의 어르신, 장애인,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장애인 편익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장애인복지관 시설운영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유아 보육시설, 누리과정, 레지오체험학습장 등 영유아 복지 개선에도 더욱더 힘써 나가겠습니다.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방과후 교실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육료, 양육수당, 출산장려금 지원을 비롯한 아이돌봄 서비스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방문건강관리, 모자보건사업 등 시민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보건서비스의 혜택도  넓혀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우리 시의 친환경 도시 브랜드를 더욱더 차별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년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9월초 지정 받은 철도특구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철도특구사업의 핵심사업인 레일바이크 사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먼저 왕송호수의 수질개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시에서는 이를 위해서 그동안 다양한 수질개선사업을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시행하여 왔습니다.
  3년전 수질개선 종합대책에 의해서 왕송호수의 수질은 전문가들마저도 단기간에 개선되기 어렵다는 그런 말들을 들어왔습니다만 우리시는 그동안 짧은 시간 동안에 최하위 등급인 6급수에서 농업용수로도 충분한 4급수로까지 획기적인 수질개선을 이루었습니다.
  퇴적오니 준설, 인공습지 조성, 수질개선 미생물 투여, 오존마이크로 버블시스템과 태양광, 물 순환장치, 그리고 해병전우회 등 사회단체의 수중정화 활동 등을 통해 수질이 대폭적으로 개선이 되었습니다. 여름철 녹조현상과 악취문제도 대부분 해결하였습니다.
  현재 상태에서 레일바이크를 운영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백운호수의 수질에 버금가도록 더욱더 깨끗한 왕송호수가 되도록 수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농어촌공사에서 침강지와 인공습지 2호지 공사가 마무리 되는 내년도 하반기 레일바이크가 개통되는 시기에 왕송호수 수질은 더욱더 깨끗이 정화되어 있을 것입니다.
  총 189억원이라는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되는 수질개선사업에 그간 농림부, 환경부, 농어촌공사, 경기도, 의왕ICD 등 관련기관들과 수차례 협의·설득을 통해 국비, 도비 지원을 이끌어냈습니다. 불합리한 법령개정을 통해 의왕ICD 내에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를 의무화 하도록 했습니다.
  전체 사업비 중에서 약 94%인 177억원은 전부 타 기관들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지고, 시비는 단 6%인 12억원만을 투자해서 획기적인 수질개선이라는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우리시 담당 공무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관계기관의 협조를 이끌어 낸 우리시 행정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내 우수특구로 지정된 지자체의 성공 요건은 바로 ‘관광’과 연계 시키는 것입니다. 내년 4월에 착공 예정인 레일바이크 사업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로 인해 지역상권이 살아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지 않고는 철도특구사업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레일바이크 사업은 최근 춘천, 삼척, 곡성 등 많은 지자체에서 성공사업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시 재정에 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총 사업비 192억원 중 재정과 민자 부문을 50대50으로 분담해서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철도특구가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과 여기 계신 시의원님들의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왕송호수공원 조성사업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철도특구로서 특색 있는 도시 이미지 창출을 위해 철도특구 홍보관 설치와 함께 체계적인 공공디자인 계획도 마련하겠습니다.
  자연학습공원은 2단계 사업구간인 주차장 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도 공사를 착공하고 3단계 공원 조성사업의 보상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배수지 세 곳을 신·증설하고 2020년 인구증가에 대비한 재활용센터 현대화사업을 착수하겠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시민들이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바라산 자연휴양림은 내년 상반기 준공하고 우리시 관내 6개산의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해서 등산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는 명품 등산로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금년 말 부곡∼오매기 구간까지 1단계 산들길 조성공사가 마무리 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시 중심축인 의왕대간과 연계하는 등산대회를 개최하여 생태도시로서의 새로운 명소 브랜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도1호∼군포시계간 도로와 의왕경찰서 옆 고천공업길을 내년에 준공하고, 덕영대로∼자연학습공원간 도로는 내년에 설계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생활주변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학교 주변 등 취약지역에 CCTV를 보강하여 시민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다섯 째, 도시개발은 조기에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내년도에 사업을 착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안타깝게도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그린벨트 해제예정지역 도시개발사업과 12개 지역 재개발·재건축사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습니다.
  약간의 어려움은 있지만 역경을 잘 극복하여 시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린 명품창조도시 건설,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백운지식문화밸리사업은 금년 말까지 우수한 사업자를 선정하여 내년 상반기 보상과 함께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안지구사업도 바로 사업자 선정 등 정차를 거쳐 내년 중순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고천중심지구는 LH공사와 경기도시공사에서 사업 타당성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내부 경영상황을 고려하여 사업추진 시기를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기에 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오매기지구는 행정절차를 사전에 준비하고 사업시기를 조정하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재개발·재건축은 주민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고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재 정착률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여섯째, 민생경제를 살리고, 더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포일인텔리전트타운은 금년 2월 덴소인터내셔날 코리아(주) 본사입주에 이어 C2블록 인덕원 IT밸리 지식산업센터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축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C3-1블록의 농협통합IT센터는 내년 초에 착공할 계획이고, C3-2블록은 사업시행사와 LH공사가 토지계약을 체결하여 내년 초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오전동 최첨단 지식산업센터는 건축공사가 마무리 되어 32개 기업이 12월 입주를 시작할 것입니다. 의왕첨단산업단지 또한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자금 지원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기업 투자환경을 개선해 나가면서 국내·외 전시회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일곱째, 시민 참여형 문화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어린이축제는 철도콘텐츠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명칭도 변경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습니다. 백운예술제는 특색 있는 테마로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지속 발전 시켜 나가겠습니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의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및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등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부곡스포츠센터는 장안지구 실시설계 인가가 끝나는 대로 내년 바로 하반기에 착공하여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토록 하겠습니다.
  중장기적인 지역현안과제는 시민적 열망을 결집시켜 해결하는데 총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월곶∼판교간 복선전철과 인덕원∼서동탄간 복선전철의 조기 착수를 위해 관련 지자체, 국회의원들과 공동 연대망을 구축하고 시민들의 힘을 결집하여 우리들의 의사를 중앙정부에 강력히 전달토록 하겠습니다.
  동안양변전소 송전선로 지중화, 한국농어촌공사 이전부지 활용 등 중·장기적인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해결책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기길운 의장님과 시의원 여러분!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가 있습니다. 자신감과 긍정의 힘으로 현재의 어려운 역경과 난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시민들의 불편사항들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면서 시민들이 희망하는 명품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아무쪼록 시민 여러분들과 의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새해에도 더 많은 시민들이 더 많은 행정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의왕을 만드는데 6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금년 한 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하시는 모든 일들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 더 좋은 꿈, 희망을 설계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기길운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오늘 계획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내일 10시에 이 자리에서 개의하여 2013년 의왕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하고 2014년도 본 예산안, 그리고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부시장님으로부터 제안 설명을 듣겠으며, 이어서 중기지방재정계획 청취 등 기타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들을 예정이오니 의원 여러분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210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 의사봉 3타 】

(10시42분 산회)


○출석의원

  기 길 운 의원               조 승 재 의원
  김 상 돈 의원               이 동 수 의원
  조 규 홍 의원               전 영 남 의원
  전 경 숙 의원

○참석공무원

  시        장     김 성 제     시민서비스국장   강 영 길
  안전행정국장     박 종 훈     도시개발국장     조 상 호
  감 사 담당관     유 은 상     비전홍보담당관   조 동 규
  가족관계등록팀장 신 성 숙     희망복지지원과장 이 명 로
  사회복지과장     김 성 삼     세 무  과 장     원 억 희
  창의교육지원과장 이 영 숙     문화체육과장     김 승 구
  청소위생과장     김 병 서     행정지원과장     이 범 재
  기획예산과장     변 기 덕     안전총괄과장     이 성 효
  회 계  과 장     오 우 선     기업지원과장     홍 석 호
  농업산림과장     김 경 선     도시정책과장     김 선 근
  도시창조과장     오 복 환     건축디자인과장   정 일 수
  도로건설과장     이 동 원     교통행정과장     김 대 석
  녹색환경과장     금 범 섭     보건사업과장     고 영 득
  맑은물관리사업소장 최 진 숙   공영개발사업소장 김 용 환
  중앙도서관장     조 지 현     내손도서관장     박 병 묵

○서명의원

  의    장     기 길 운           의    원    전 영 남

  의    원     조 승 재           사무과장    박 창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