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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1997년4월24일(목) 14시00분∼14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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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순
  1. 개    식
  2. 국민의례
  3. 개 회 사
  4.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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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계장 이용성 지금부터 제52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일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녹음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도양 푸르름이 한껏 더해가는 4월도 이제는 서서히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신록을 5월을 맞이해가고 있습니다. 여러 의원님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특히, 지난 4.16자 인사발령에 의해 우리 시 부시장으로 오신 조성범 부시장님의 부임을 11만 시민과 더불어 축하를 드리면서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 나라안은 한보사태와 황장엽 비서 망명 등으로 정치, 경제, 사회, 안보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불안과 위기감이 중첩되어 국가의 안위까지 걱정스러운 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러한 혼란기에는 중앙정부나 지방정부가 주축이 되어 사회안정을 이끌어 내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국민통합에 힘써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지방행정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는 이러한 국가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각자의 주어진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52회 임시회에서는 작년 10월 17일부터 지난 3월말까지 6개월간에 걸쳐 의원님들께서 수고를 많이 하신 각종 조례의 정비건과 '96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및 시정질문의 건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부디 알차고 성과 있는 임시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마는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여러 의원님들께서는 본의든 본의가 아니든 시대적 소명을 수임 받은 본분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더더욱 열성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끝으로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용성 이상으로 제52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할 예정이오니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