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의왕시의회(임시회)
의왕시의회본회의 회의록
제1호
의왕시의회사무과
일 시 : 1991년5월27일(월) 10시 20분 ∼ 11시 40분
의사일정
1. 회기결정의건
2. 시정에관한보고
3. 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
4. 의왕시호적과태료부과징수조례개정조례안
부의된안건
1. 회기결정의건
2. 시정에관한보고
3. 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
4. 의왕시호적과태료부과징수조례개정조례안
(10시20분 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 의사봉 3타 】
먼저 의사계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이번 회기중에는 의왕시장님으로부터 시정에 관한 보고와 '9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의왕시호적과태료부과징수조례개정안 등 의안이 제출되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1. 회기결정의건
【 의사봉 3타 】
이번 임시회기는 사전에 여러 의원님들과 협의한 바 있고 의왕시의회 회의규칙 제12조의 규정에 의거 5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3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는 것으로 보고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의사봉 3타 】
이번 회기중의 의사일정은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시정에관한보고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시정에 관한 보고를 상정합니다.
【 의사봉 3타 】
5월 24일 의왕시장님으로부터 의회에 출석하여 시정에 관한 보고를 하시겠다는 통지가 있어 오늘 시정에 관한 보고를 듣기로 했습니다. 그러면 시장님 나오셔서 보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시의회 출범후 첫 의안을 다루는 제2회 임시회의 집회를 10만 시민과 더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초대의원으로서 모든 것이 불비하고 여건이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향토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정열을 가지고 시정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헌신해오신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경의와 감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시정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역 전체의 이익과 시민화합을 먼저 생각하는 높은 경륜으로 시민의 건전한 의사형성을 선도하여 10만 시민이 자발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분위기 조성하시는 등 의원 여러분의 전향적인 의정활동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와 호응을 얻고 있는 데 대해서도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임시회의는 지난번 회의에서 미처 보고드리지 못한 금년도의 전반적인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고 '90년도 순세계잉여금과 추가배분된 국비, 도비 보조금을 추가졍정재원으로 예산을 편성해서 지역발전과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신속히 투자하기 위하여 소집을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금년도의 시정은 시 승격후 2개년동안 시민의 희망과 기대 속에 착실히 준비해온 신도시 건설의 꿈을 본격적으로 가시화하여 새도시의 뼈대와 기틀을 마련하는 신도시건설의 대역사 추진과 지방화 시대에 걸맞는 지방자치 기반의 구축, 그리고 선진사회 진입을 앞두고 걸림돌이 되고 있는 사회불안 요인과 사회병리현상의 치유를 통해서 2000년대 안정성장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3가지에 시정의 목표를 두고 7대 역점시책 85개 사업을 선정해서 재정과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세부적인 시정계획은 잠시후에 부시장으로부터 소상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회기중에 전반적인 재정규모와 주요사업의 재정문제는 보고드린 바 있습니다만은 이번에 편성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의 규모는 일반회계 45억원이 증액됐고 특별회계 6억원 감액과 그러나 공영개발특별회계 134억원을 증액한 총 173억원의 예산으로 편성하였습니다. 그 중에 일반회계 편성재원을 지방세가 9억원, 세외수입이 26억원, 도비보조 10억원으로 편성해서 우리시의 총 재정규모는 1,118억원이 됩니다. 일반회계 추가경정 예산편성의 중점은 신도시건설을 위한 주요도시기반 사업의 계획수립과 시설투자, 그리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우선해결과 그리고 원거리쓰레기 처리에 대비한 청소장비 확충 등 주로 시민의 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 내용을 좀 더 상세히 말씀드리면은 내손동 전철부지 3년차 매입을 위한 금년도 토지매입비 9억 2천만원, 보건소 부지매입비 1억 4천만원, 내년도 안양시 도시계획 재정비에 대비한 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비 4억 9천만원, 내손동 도시시범공원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3천만원, 부곡지역 상수도관로 교체매설 등 상수도시설확충에 3억 3천만원, 고천-오전동 구간 백운로 개설공사 추가비에 10억원의 도비를 받아가지고 책정을 했고 또 금천마을에서 부곡역간 병목구간을 해결하기 위한 도로확장비에 도비 3억원 등 20억원을 도시개발 사업에 배분하였으며 하수도 정비, 뒷골목 정비포장, 또 하천 정비 등 시급한 주민 숙원사업 21건의 해결을 위해서 2억 2천만원을 배분하였으며 청소장비 확충 등 청소행정보강에 2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으로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고천지구 택지개발특별회계는 기채사용을 최대한 억제해서 이자경감을 통한 경영수익증대와 시의 장래와 시민의 기대가 걸린 신도시 건설의 대역사임을 감안해서 공기를 최대한 단축시키는데 역점을 두어 계획수립안 당시는 총 공사비 1,065억중 48%인 512억원을 기채로 사용하려던 계획을 수정해서 작년도에 선매 분양확대를 통해서 373억원의 기채사용을 줄여서 85억원의 이자를 경감시킨 바 있습니다. 나머지 기채도 택지의 조기분양을 통해서 106억원을 년내에 변제 상환하므로써 10억원의 이자를 줄이기 위해서 이번 추경에 기채상환예산 106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또한 택지조성공사를 금년도에 60%까지 계획이었으나 당초에 90%까지 앞당겨서 내년도에 투자계획을 금년도에 71억원을 이번 추경에 앞당겨 계상했기 때문에 보상금 등 일부 삭감액을 제외하고 134억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역사적인 택지개발사업을 착공에서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VTR로 제작해서 우리시가 이 도시를 어떻게 계획하고 어떻게 건설했는가를 의왕시의 생생한 개척사를 역사의 유산으로 물려주도록 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상에서 말씀드린 구체적인 내용은 기획감사실장으로 하여금 예산안 제안설명을 통해서 소상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우리는 의왕시의 새역사를 만들어가는 개척기에 살고 있으며 모든 역사와 전통의 뿌리는 초창기에 수립이 됩니다. 서부개척시대에 청교도들의 개척정신이나 70∼80년대에 걸쳐 우리가 이룩한 경이적인 경제발전에서 보듯이 한 국가나 도시의 중흥은 개척시대를 이끌어가는 주체세대의 뜨거운 사명과 열정, 그리고 희생적인 노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첫 의안을 다루는 이번 임시회의가 의정간의 협력과 조화의 새전통을 수립하는 전기가 되고 참다운 자치시대를 창조하는 바탕과 기원이 되어서 우리시의회가 의왕시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주도적인 대의기관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의원 여러분님들의 건승과 가정에 행복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인사에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금년도 주요사업계획, 그리고 특수시책순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입니다. 우리시의 기본현황입니다.
우리시의 연혁은 조선말까지 광주군 의곡면, 왕륜면으로 있다가 63년도에 시흥군 의왕면으로 된 후 80년도에 읍승격을 거쳐서 89년 1월 1일 시로 승격되어 3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인구는 25,471가구에 96,892명으로 지난해보다 1.9%가 증가되었으며, 면적은 53.4㎢로 개발제한구역이 89.5%를 차지하여 개발제약이 많습니다. 행정구역은 6개동 95통 689개반이며, 행정조직은 2실 13과 2개 사업소로 공무원 424명이 시정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내에는 172개 기업체에 만여명의 근로자가 산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재정규모가 되겠습니다. 총 944억 3,900만원으로 일반회계가 225억원, 특별회계가 719억원 규모이며, 재정자립도가 65%가 되겠습니다.
투자의 중점은 주민숙원사업 해결과 지방자치기반 확충, 신도시 기반시설의 확충, 시민의 복지수준 향상에 두어 편성하였으며, 일반회계의 세입은 지방세 등 자체수입이 65%, 보조금 등 의존수입이 35%수준이고 세출은 일반행정비 44%, 지역개발비 28%로 편성되었습니다. 특별회계는 고천지구 택지개발사업, 상수도사업 등 7개사업입니다.
다음은 우리시의 지역특성과 발전과제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수도권의 환경벨트로 환경은 수려하지만 개발제약이 심해, 시민의 개발욕구 수용이 어려운 실정이며, 시구역이 고천, 부곡, 내손 3개지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주거와 경제생활권이 이원화 되어 있는 도시구조로 인구이동이 심하고 시민의 애향심과 응집력이 부족한 편이며 도시계획구역, 경찰서, 교육청 등 특별관서 관할구역이 다원화 되어 있어 행정은 행정대로, 주민은 주민대로 불편이 많은 등 수도권의 잇점과 부담을 함께 지닌 지역입니다.
이와 같은 지역특성에 대응하는 발전과 제로는, 자연의 보존을 중시한 도시기반의 촉진과 인근도시를 잇는 광역도로교통망 확충, 그리고 천혜의 자연자원을 우리시의 잇점의 활용으로 보고 여기에 시정의 초점을 맞추어서 자연속에 복지를 누리는 전원도시로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시승격후 발전상과 2000년대의 미래상이 되겠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유인물로 대신하고 중요한 개발지표만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인구는 읍당시보다 1만5천명이 늘어난 9만 6천명이며, 주택보급율은 인구의 급신장에 따라 1% 증가에 머물렀으나 일인당 급수량은 256ℓ로 크게 향상되었으며 전화, 자동차, 병원 등 문화시설이 크게 신장되어 생활수준이 크게 향상되었고, 산업부문에 있어서도 등록공장이 74개 늘었으며, 영농기계화율도 28%로나 신장되는 등 전 부문에 걸쳐 발전이 가속되고 있습니다.
시 승격 12년째가 되는 2000년에는 인구 15만 정도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주택, 상·하수도, 환경 등 모든 면에 부족함이 없는 수도권 제일의 전원도시로 가꾸어 나가는데 시정의 촛점을 맞추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금년도 시정의 기본방향입니다. 시정의 목표를 시민의 기대와 소망을 충족하는데 두고 시민의 작은 소리까지도 겸허하게 수렴하여 시민의 바램에 따라 모든 시책을 수립하고 수립된 시책에 시민이 스스로 참여하여 성취의 보람을 함께 나누는 활력에 가득한 민주시정을 구현하는데 두겠으며 시정의 방향은 시민에게 공개하고 의논하는 신뢰행정을 실천하고 시민이 보람으로 함께 하는 자율역량을 높여가면서 개성있고 조화로운 균형개발을 촉진하고 건강하고 질서있는 사회안정을 정착시켜 나가는데 역점을 두어 민주, 안정, 번영의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앞서 보고드린 시정목표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금년도 시정의 역점시책은 지방시대 개막에 부응하는 전향적인 민주행정구현 등 7대 시책에 역점을 두어 21세기를 향한 굳건한 도약대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지방화에 부응한 전향적인 민주행정의 구현입니다. 지방자치가 실시됨에 따라 새로운 행정환경에 걸맞는 진취적인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공개와 참여의 민주행정기틀을 정착 시키므로서 민주, 자율, 개방시대의 수용태세를 확립하는데 목표를 두어, 5가지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거듭 태어나는 새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민주적 사고와 행태로의 대전환을 위하여 종래의 전시적이고 임기응변적 발상과 잔존하고 있는 권위주의를 완전 청산하고 민의 수렴 우선의 시책입안자세와 찾아서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가는 한편, 가족같은 공직내부의 결속으로 대민봉사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공무원의 사기앙양대책을 꾸준히 강구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10.12 대통령 특별선언에 따른 후속공직기강 확립을 위하여 공직자의 솔선실천을 통해 "새질서 새생활 실천"운동이 범시민 도덕성 회복운동으로 확산되도록 계기를 조성하고 취약분야에 대한 일상적 자체감사를 실시하여 부정비리를 발본척결해 나가는 한편 무사안일, 보신주의적 행태에 대해서도 반복적인 교육과 연대책임제를 확행해서 추방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공개하고 의논하는 민주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공개행정의 실천을 위하여 이해관련 주요시책에 대한 행정예고제 운영을 강화하고 시의회에 대한 정기적인 시정보고회를 통해, 시책을 공개하여 시정의 잘잘못을 평가받아 보완하는 이해와 신뢰의 공개행정을 구현하고 주요지역 현안사항에 대하여 이해당사자 간의 공개토론을 유도하여 합일점을 모색해 나가는 민주적인 시정을 펴나가도록 하겠으며, 민의수렴기능 확대를 위하여, 시장실에 직소민원실을 설치하여 지역내 어려운 민원을 직소케 하여 완전히 해결해 나가고, "통장이 보내는 편지제"를 운영해서 민심의 소재를 정기적으로 파악, 표창하고, 해결하고, 도와주며, 주요시책과 생활민원에 대한 시정설문을 통해 잘못된 점을 시정, 보완해 나가는 전향적인 민주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이해와 동참의 대화행정 확대를 위하여 계층별 초청 간담회와 이동시장실, 과소지역에 대한 순회대화를 운영하고 정기유선 방송제 등 홍보기법 개선과 홍보요원의 확대 등, 홍보활동 강화로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시정에 대한 참여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주민 속에 함께 하는 위민봉사를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주민편익 위주로 민원행정을 쇄신하기 위해서 주민등록과 토지기록관련 증명은 금년도 시험가동을 거쳐 '92년도부터 전국 어느곳에서나 발급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전산화를 기하고 "온라인 민원중계실"을 운영하여 신청후에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신축예정인 시청 민원실을 거실형으로 설계해서 휴식공간이 되도록 하고 민원처리과정 공개와 조건부 민원처리제도 및 불허민원의 대안 통보제의 확대 등으로 민원 편의를 대폭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행정이 잘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민원상담관실을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민원의 전담 창구역으로 기능을 재편하고 기획감사실에 "작은 주민불편 즉결처리창구"를 설치하여 도로, 하수도 등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조그만한 일들을 분기별로 조사, 즉시 해결해 나가겠으며, 고지대 주부를 모니터로 위촉하여 급수상황을 일일점검하고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한 집중제어장치를 설치, 고장부분을 신속히 파악, 조치하는 등 시민불편의 맥을 짚어 해결하는 생활행정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시민과 애환까지도 함께 나누는 민·관 일체감을 형성하기 위해서 매달 2번씩 청소나온 시민과 한마을 조찬간담회를 통해 지역일을 의논하고 끈끈한 정맺기, 자긍심을 심어주는 편지보내기 등을 실시하여 함께 의논하고 함께 걱정하는 지방자치시대의 참다운 지역 공동체의식을 높혀 나가겠습니다.
넷째, 30년만에 부활되는 지방자치제 실시에 완벽히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지방의회 구성을 위하여 4개반 8명으로 자치기획단을 운영하여 의회사무실 준비와 빈틈없는 선거사무를 수행케 하여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혁명속에 성공적인 기초의회 구성을 마쳤습니다. 자치행정체제의 정비보강을 위하여 의회 관련 자치법규정비를 마치고 신속 완벽한 자치법규관리를 위하여 자치법규집 전산화를 추진중에 있습니다. 행정권한 위임에 따른 공무원의 수용능력 제고와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공무원의 대응력 행상, 자치행정실시에 따른 합리적 조직 보강 등, 대응체제를 구축해 나가겠으며, 지방시대에 걸맞는 시민의 자치역량제고를 위하여 지방자치 시민강좌를 개설, 운영한 바 있으며 앞으로 민방위교과에 편성하는 등 지방자치 기회강좌를 확대 실시하여 성숙한 시민의식을 높혀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지방시대에 부응하는 자치행정의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10만 시민의 전당이 될 시청사는 '92년까지 123억원을 들여 대지 1만5천평, 건물 4천평 규모로 신축할 계획으로 작년도 23억원을 투자 오봉산 기슭에 부지를 마현하고, 설계 공모까지 마쳤습니다. 금년도에 42억원을 투자하여 건축설계와 진입로 개설, 기초공사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습니다. 4억 4,900만원을 투자 내손2동 청사를 오는 8월까지 완공할 목표로 공사중에 있으며, 지방시대의 행정대응력 향상을 위해서 공무원의 제안발표제를 운영하기 위한 시책개발활동을 상시화하고 기동차량확보 등 일선 동의 행정력을 보강하는 한편, 국제도시간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진취적 안목을 높혀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방자치성공의 중요한 요소인 자주재원의 확충을 위해서는 114개 기업체에 대한 법인조사를 실시하고 탈루세원을 발굴하고 부동산 과표를 단계적으로 현실화하는 한편, 고천지구 택지개발, 유료주차장 운영, 내손전철부지 개발 등 경영수익사업의 확대와 선진외국 지자제가 많이 시행하고 있는 민·관 공동출자제도 등 벌어서 쓰는 방안을 적극 연구해서 행정의 경영화를 통해 지역개발을 촉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새질서 새생활 실천"의 완전 정착이 되겠습니다. "새질서 새생활 실천"의 정착만이 선진국 진입의 요체라는 신념으로 시민적 지혜와 역량을 총 결집하여 희망의 시대를 여는 새로운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 희망과 의욕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는데 목표를 두어, 세가지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범시민적 자율실천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민간주도의 시민운동 실천태세 확립을 위해 관내 55개 기관, 단체로 새질서 새생활 실천협의회를 운영하여 민간주도의 구심체가 되도록 하고 참여단체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여, 모든 단체와 직장이 1가지 운동을 전개토록 하며, 종교단체 중심의 도덕성 회복운동을 전개하도록 유도해 나가는 범지역적 추진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범시민적 실천의지 확산을 위해서 다양한 홍보와 기회교육 그리고 시의성 있는 캠페인을 지속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전시민의 열의와 보람찬 자원참여 유도를 위해서 유공자즉상제, 내고장 명파수꾼 시상제, 동 종합평가 시상제 등 시상제도를 확대하고 불의와 싸우다 공상을 입은 시민에 대하여 치료비와 손해를 예산으로 지원하는 시민보로금제를 운영하고 공무원의 실천의지 신념화와 추진태세의 공고화를 위하여 공무원에 대한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분야별로 특별단속반을 편성, 강도높고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둘째, 지속적인 추진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민생치안지원과 자율방법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단속활동 경비 등 경찰의 민생치안 활동을 총력 지원하는 한편, 자율방범대의 조직적 보강과 경찰과의 연계 순찰체제를 확립, 그리고 방범위원회 운영을 통한 방범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범시민 자위 방범태세를 확립해 나가겠으며 범죄와 불법을 신고한 주민에 대해서는 신고보상금 3만원을 지금, 시민의 신고의식도 높혀 나가겠습니다.
범인성 유해환경의 완전일소를 위해서 일부 잔존하고 있는 심야퇴폐업소를 선별하여 뿌리뽑기식으로 제거해 나가고,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저해하는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해서는 어머니회, 교사 등과 합동단속으로 집중정화해 나가겠으며 감시와 단속의 효율화를 위해서 우범업소를 카드화해서 특별관리하는 등 완전히 뿌리 뽑아 나가겠습니다. 교통, 거리질서 확립을 위하여 오전천복개와 내손전철부지에 16억 5천만원을 투자해서 주차장 470대분을 확충, 여건을 먼저 조성하고 견인차와 순찰차를 확보하여 6개 금지노선에 대하여 중점적이고 강도높은 단속을 실시하겠으며, 노상적치물에 대하여 월 3회 정비의 날을 운영하여 깨끗하고 질서있는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셋째, "새질서 새생활 실천" 새마을 운동을 활력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새마을 조직의 선도적 역할을 높이기 위해 새마을단체에 대한 지원응ㄹ 강화하고 자율실천대회를 상·하반기로 개최해서 실천의 열기를 확산시키는 한편, 새마을 지도자에 대한 사기앙양책을 꾸준히 강구해 나가겠으며 검소한 생활기풍의 진작을 위해서 8개 아파트단지에 월1회 알뜰장터를 운영하며 통별 폐품수집소를 설치, 폐품수집운동을 전개하고, 분기별 폐품수집 경진대회를 통해서 폐품수집을 촉진하는 한편, 3대 소비절약운동을 전개하여 폭넓은 공감 속에 절약하는 생활습관이 정착되도록 조장해 나가겠습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보호관리를 위해서 산에서의 취사행위를 강력 단속하고 청계산을 비지정유원지로 지정, 4월 1일부터 입장객에게 청소수수료를 징수하고 있습니다. 관내 고려합섬과 농어촌진흥공사가 2대 산을 담당, 책임 정화케 하는 한편, 자연보호시설물 104개소를 정비확충 해나가게습니다.
다음은 애향과 결속의 활기찬 지역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분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아, 시민 간에 끈끈한 정이 있는 지역 공동체의식을 높혀 나가고, 시민과 함께 정취있고 살기좋은 정주여건을 조성해 나감으로써 지방시대 지역발전의 역량을 축적해 나가는데 목표를 두어서 5가지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고향심기 운동으로 지역발전을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이 고장 아끼고 가꾸는 지역운동 조직의 역량제고를 위해 의왕회를 활성화하여 지역운동의 구심체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사회단체, 지역신문 등 지역 지도층이 중심이 되어 순수민간 인보단체인 가칭 "내고장 돕기재단"을 자율적으로 설립, 인재양성과 고장의 어려운 사람을 돕도록 하는 방안은 연구해 나가겠으며, 관내 모든 단체가 뜻있는 일을 한가지씩 맡아서 지역사회에 기여토록 하는 1단체 2역할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친화와 애향의 고향의식 고취를 위해서는, 동장과 이사온 집을 방문, 친절히 안내하고, 차적과 호적을 옮기게 하여 내고장 사람으로 만들도록 하는 한편, 농기계 보내기 운동으로 도·농간의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노래 보급, 유실수 심고 가꾸기 등 우리것을 사랑하고 고향을 가꾸는 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서로돕는 미풍양속의 선양을 위해 보통사람 경조사 찾아보기, 우리동네 어려운집 돕기 등 인보운동과 참다운 사도를 실천하는 초·중·고 교사 2명을 선정 지난 5월 15일 큰스승대상을 시상하는 등 인정과 활기에 넘치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기로 하겠습니다.
둘째, 굳건한 지역안정기반을 정착해 나가겠습니다. 안정성장의 요체가 되는 산업평화의 정착을 위해서는 노동상담소 운영 지원 등 건전한 노조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월례초청 간담회 등을 통해 노·사간의 신뢰분위기를 조성하겠으며, 노조간부와 시 간부와의 결연을 통해서 인간적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춘계 임금협상 기간중에는 노정상황실을 운영하여 불법, 과격 노사분규에 대비한 기민한 대응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집단민원의 능동적인 해소를 위해, 시민생활보호 대책협의회를 운여하여 지역공조 체제를 유지하고, 집단민원을 사전에 점검, 파악하여 발생하기 전에 예방대책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완벽한 개발제한구역 관리를 위하여, 청원경찰의 정기순찰과 공무원 지역담당제 등 철저한 예방체제를 확립하고, 취약시설과 인근개발지역의 불법 비닐하우스 유입을 철저히 예방해 나가는 한편, 명예감시원 20명을 위촉, 민간감시기능도 촉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멋과 여유가 넘치는 건전생활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체육·휴식공간 확충을 위해서 2억원을 투입, 지난해 설치된 오봉산 오솔길 체육공원 조성에 이서 금년도에 모락산에 1개소를 추가 조성하여 오전·내손지역 주민의 체육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겠으며, 기존 체육공원 2개소를 정비 보수하고 1개소의 약수터 개발과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병행하는 한편, 관내 학교 등 42개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해서 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건전생활 자생조식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프로그램 보급 등 동호인 모임의 육성지원과 동네 스포츠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취미크럽에 대한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의 전기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범시민 건전생활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 직장팀과 교류를 확대하고, 시민건강 달리기대회와 공무원 취미크럽과의 교류를 통해, 민·관의 치목을 도모하고 애향과 단합의 계기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상쾌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범시민 청결운동을 전개하여, 계절별로 생활주변 일제정비 기간을 운영하고, 단체별로 가로환경 가꾸기의 날과, 주말 자연정화 담당제를 실시하여 청결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하겠으며,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서 주요 3개 노선에 1억 7천만원을 들여서 2개 고속도로변에 6천만원, 경부철도변에 5천만원을 투자해서 마을안길 포장, 소하천 정비 등 불량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3개 생활권의 중심도로를 3대 질서 시범가로로 육성하여 질서 교육장화 하겠으며, 기동환경 정비반을 편성, 불법·불량 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조화로운 전원환경의 조성을 위해서 64억원을 투자하여 내손동 시가지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전철부지를 '94년까지 정비해서 공공시설과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고천지구 택지개발지의 공공조경과 도시색채를 전문가에게 용역설계해서 품위있는 전원 시범시가지로 조성해 나가겠으며, 꽃길 조성 등 도시공원화 사업도 내실있게 병행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안전한 시민생활터전 마련에 전력을 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민방위태세 확립을 위해서, 123개 민방위조직 정비로 사태동원 역량을 제고하고, 민방위 훈련의 내실화와 시의성 있는 민방위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3,700만원을 들여 내손2동에 민방공 경보싸이렌을 설치하여 민방공경보 난청지역을 해소하겠으며, 자위소방력 강화를 위해서 2억 5천만원을 투자, 122평의 규모의 부곡 소방파출소를 신축하고 1억 2천만원을 투자해서 화학차와 펌프차 1대를 보강하는 한편, 완벽한 치수관리를 위해서 5억 5천만원을 투자하여 지난헤 수해를 입은 안양천 등 4개 준용하천 4.2㎞의 수해복구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4천만원을 투자하여 수해의 위험이 있는 5개 기성제를 우기전까지 완전정비토록 하겠으며, 도한 재난사고 예방체계 확입을 위해서 수방자재 확보, 수방단 운영, 해빙기 안전진단 등 풍수해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교통안전대책과 산화경방 태세를 확립, 천재와 인재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고루 잘사는 복지사회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소외되고 그늘진 계층의 복지시혜를 확충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보건위생 수준을 향상하여 함께 잘사는 선진복지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표를 두고 3가지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저소득층의 생활보호를 위해서 거택보호자 289가구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월동기 특수영세민 60가구에 대한 구호와 571가구에 대한 의료구호비 1억 5천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기반조성을 위해서 생활안정자금 1억원을 20가구에 지원하고, 269명에게 자녀 장학금을 지원하고 16명에게 자녀 직업훈련을 실시하겠으며, 취약계층과 결손가정의 생활구호를 위해서는 명륜보육원 수용아동 구호와 소년소녀가장 11세대에 대하여 생계지원과 후원자 결연사업, 모자가정 세대에 대한 자녀장학금 지원, 장애인에 대한 의료비 지원 등 제도적 지원과 시민적인 보살핌으로 꿋꿋이 살아가도록 보호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저소득층 마을 환경정비 측면에서나 도시의 건전한 발전 측면에서 정비가 시급한 나자로마을의 정비를 위해서 정착민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여 중앙부처와 협의하는 등 다각적 정비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사회복지시책을 내실있게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지역의료보험 제도의 발전적 정학을 위해서 3개시 통합조합에서 분리, 금년 1월 1일부터 의왕시조합을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보험조합 운영의 내실화를 위하여 정기감사 등 운영을 철저히 지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청소년 육성보호를 위해서, 어려운 청소년에 대한 자립지원과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속적 계몽단속을 실시하여, 근로청소년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건전한 놀이마당을 제공토록 하겠으며, 보람을 느끼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서, 관내 65세 이상 전 노인에게 경로승차권을 발급하고, 종래의 경로잔치 위주의 경로행사를 개선해서 가벼운 체육행사를 내용으로 하는 "한마당 노인잔치"를 개최하는 한편, 노인봉사대, 소일거리 작업장을 운영하여 직접 참가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보람있는 노후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여성의 사회참여 촉진과 가정복지의 증진을 위해서 여성단체의 자원봉사활동을 강화하고, 교육기회의 확대, 부업알선 창구운영, 주부백일장 개최 등으로 고급 인력의 선용과 부녀층의 자아실현의 기회를 부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시민의 보건위생 수준을 꾸준히 향상해 나가겠습니다. 급·만성 전염병의 완벽한 예방을 위해서 58,000명에 대한 예방접종과 바역소독 활동을 강화하고, 보균자 색출, 관리 등 조기발견 역량을 높혀 나가겠으며, 가족보건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가족계획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가족계획 실천가정에 대한 지원과 수혜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 관리를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과 가까이 있는 보건행정이 되도록, 유아용품 알뜰장터를 운영하여 가게에 보탬이 되게 하고, 건강비디오 대여문고를 운영해서 시민의 건강관리를 돕도록 하겠으며, 저소득층 주부 80명에게 안전분만 세트를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식품 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하여, 식품위생 점검과 관리인 교육을 통해 부정불량 식품을 근절하고 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지도와 위생교육을 실시하여 청결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해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농업의 구조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수도권에 위치한 입지를 최대한 활용한, 근교상업 영농기지로 육성 선진 농촌상을 조기에 실현하여 농·축산물 무역자유화 추세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경제난국 극복과 지역경제 역량을 제고하므로써 도·농간 격차 없는 안정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고 두가지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수입개방에 대응하는 상업영농의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도비로 지원되는 수입개방 대책사업비와 국비로 지원되는 농어촌 발전기금 사업비 3억 2,700만원을 113농가에 지원해서 본격적인 농촌발전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영농기계화 촉진을 위해서는 소규모 기계화 영농단 4개소를 추가 육성하고, 농기계보내기 운동과 연계한 전작관리기 확대공급으로 영농기계화율을 81%로 상향 시키겠으며,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청계화훼 집하장 운영을 내실화하고, 시청 산업과에 농산물 유통정보센터를 운영, 가격정보를 신속히 전파하는 한편, 포장의 규격화를 촉진, 제값받기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화훼농업을 근간으로 하는 근교특화영농기지 육성을 위해서, 화훼조직 배양시설 등 화훼생산시설 현대화 34농가, 농풍 난방기 확충 38농가, 화훼종묘 입식 30농가 등 화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시설소채 등 자본집약형 농업을 권장 지원하는 한편, 비가림 재배, 병버섯, 꽃꽂이 소재 등 고생산성작목을 시험재배해서 새로운 고득작목을 개발보급해나가겠습니다.
목욕탕 개량 등 농촌생활환경 개선사업도 꾸준히 추진하여 문화생활을 촉진시켜 나가겠습니다.
둘째, 활력있는 지역경제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서 5개업체에 5천만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하고, 창업지원창구와 무등록 공장의 등록조치 등 기업활동의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의 지역기여도 제고를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지역경제 자립역량 제고를 위하여, 저축목표를 2천 30억원으로 대폭 상향조정하여 저축증대 운동을 지속 전개하고, 내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 전개와 함께 택지개발지구 및 내년도 안양시 도시계획 재정비시에 상업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지역상권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망국적인 부동산 투기근절을 위해서는 중개업소에 대한 합동단속과 소양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위장전입자 색출, 이용계획의 사후확인 등 토지거래의 규제를 강화하고, 철저한 개발이익 환수 등으로 토지공개념법을 정착시켜 불로소득의 병폐를 뿌리 뽑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물가안정을 위하여는,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59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해서 주간물가 동향을 조사하고 안정대책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705개 업소를 대상으로 개인 서비스요금 안정지도와 시민 경제교육을 강화하고 경제 현실의 공감대 확산을 통해서 경제의 안정적 성장의 기반을 다져나가겠습니다.
다음은 개성있는 새 도시건설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도시기본 목표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잘 살린 전원성과 수도권 연담기능을 잘살린 능률성이 조화된 수도권 제1의 전원도시 건설에 두고, 여섯가지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미래지향적인 도시기본계획수립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시의 도시계획 현황은 도시계획을 주변 2개시가 관장하는 관계로 도시구조가 생활권 분산구조로 되어있고, 상업지역 전무와 주거지역 협소로 상권형성과 개발여지에 한계성이 있습니다. 시지역이 3개권으로 분화되어 중추기능을 갖는 도심이 없는 등,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정비의 방향은 도시기능의 재배치를 통한 도시구조의 개선, 시 소재지의 중추기능의 확보, 고천·내손지역의 녹지지역 공영개발을 통한 발전여지의 확대, 고천·부곡·내손 3핵의 개발과 연결구조 확충 등 4가지로 보고, 지난해에 독자 도시계획입안을 위한 안양시로부터 도시계획 분리 독립을 추진해 왔으나, 도시계획의 광역화 추세에 따라 안양권으로 일원화하여 재정비하도록 하라는 중앙방침에 따라서 우선 금년도에는 수원·안산·안양 3개시 도시계획구역을 안양도시계획구역으로 일원화 결정하고 안양시와 공동 입안권자 협약을 체결한 후에, 합리적 재정비 방안을 연구 '92년도 재정비시에 반영되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매력있고 실기좋은 신시가지 공영개발의 추진입니다. 개발개요는 고천·오전동 일원 15만 1천평을 개발, 공공용지 4만 6천여평과 택지 10만 5천평을 공급하여 주택 6천세대와 인구 2만1천명 수용을 기본계획으로 선수금 754억, 기채 98억, 택지매각 213억 등 총 1,065억원을 투자하여 '92년도에 완공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의왕시의 중추기능을 담당하는 도심권으로 개발시켜 나가겠습니다.
지난해에는 기본계획, 영향평가, 실시계획 등 사전절차 이행과 선수분양을 통한 개발재원의 확보, 선수금 확대를 통한 경영개선대책을 마련하고 편입대상의 90%에 이르는 720억원의 용지보상을 마친 바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잔여용지 협의매수와 미협의토지의 재결수용을 마칠 계획이며, 택지조성공사는 지난 4월 30일 기공식을 가졌습니다만, 년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며, 공공용지를 제외한 단독필지 2만 9천평을 6, 7월경 분양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92년도에 조경, 공원시설 등 마무리 공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관상수 이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셋째, 원활한 광역도로 교통망 구축을 위하여 도·중앙단위사업을 완벽히 시공해 나가겠습니다. 경수산업도로 체증해소를 위해서, 건설부가 '92년 완공을 목표로 확장공사중에 있으며, 경기도가 남부화물기지 교통량 분산을 위해 신갈-안산간 고속도로 진입도로를 내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를 마쳤습니다. 경기도가 부곡과 수원 연초제조창을 잇는 우회도로 개설을 위한 타당상 조사를 금년도 실시할 계획으로 있으며, 시에서는 이 사업들의 용지보상 업무를 맡아 지원하고 있습니다.
도한 수도권 고속교통망 구축을 위해서, 의왕-과천간 고속도로와 신갈-안간산 고속도로가 금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에 있으며, 현재 의왕-과천간 고속도로가 30%, 신갈-안간산 고속도로가 75% 공정입니다. 그리고 관내 청계, 내손지역을 통과할 서울남부순환 고속도로의 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부곡-고천-청계 3대 생활권의 연결동맥 구축을 위해서 고천에서 청계버스 종점에 이르는 연장 6.6㎞, 폭 8m의 백운로를 '92년까지 완공할 목표로 지난해 12억원을 투자하여 오메기-학의동 구간을 착공하여 현재 88% 공정으로 6월초 완공예정으로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는 13억원을 투입해 고천-오메기 구간공사를 착수할 계획으로 있으며, 2억 3천만원을 투자 신호등 설치, 노면 보수 등 15개 노선의 도로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맑고 충족한 수돗물 공급과 서민주택 공급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급수수요증가와 고천지구 택지개발 등 인구증가에 부응한 차질없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 105억원을 투자하여 '92년까지 용량 3만 8천톤 규모의 청계정수장을 완공할 계획으로 작년도에 21억원을 투자, 설계를 마치고 부지매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원수관로 매설을 완료하고 정수장 공사를 43%까지 마칠 계획으로 있습니다.
맑은물 공급과 상수도회계 경영개선을 위하여, 부곡지구에 2억원을 투자, 배수관로를 1.5㎞를 매설하여 급수취약지를 해소하겠으며, 공동주택 물탱크 청소의날 운영 등 맑은물 만들기 시민운동과 민·관 공동으로 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수질의 신뢰를 확보하는 한편, 공정한 요금 산정과 노후계량기 교체, 요금 체계의 개선 등으로 경영의 합리화를 도모해 나가겠으며, 서민주택의 안정공급을 위해서 사원주택 540호, 소형분양주택 460호, 민간주택 1천호 등 총 2천호 건립을 목표로 주택건설을 촉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도시주차공간과 주민편익시설을 대폭 확충하겠습니다. '95년까지 공영주차장 640대, 민영주차장 400대 총 1,040대의 주차장 확충을 내용으로 하는 5개년계획을 수립, 단계적으로 주차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으며, 이를 위해서 매년 도시계획세 10% 이상을 투자하여 주차장특별회계를 운영토록 하고, 조성되는 주차장을 유료주차장으로 운영, 시설재원을 충당해 나갈 계획이며, 금년도에는 오전천과 내손동 전철부지를 유료주차장화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금년도에는 작년 계속사업으로 오전천 복개에 14억 7천만원을 추가 투입, 180대분을 조성 총 250대 주차장으로 조성을 하고, 내손 전철부지에 1억 8천만원을 투자해서 220대분의 주차시설을 확충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하여, 16억 800만원을 투자해서 도시가로정비, 골목포장, 소로길 교행대기 설치 등 총 106건의 크고 작은 숙원사업을 해결해서 불편없는 생활여건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오전천 오염방지와 하수도 시설확충을 위하여, 고천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하수대책으로 왕곡천에 차집관거를 설치, 하천에 오수유입을 차단하고 안양분뇨 종말처리장 시설비 3억 9천만원을 부담해서 장기적인 분뇨처리에 대비하고, 하천상류 축산농가에 간이정화조를 설치, 하천오염을 최소화해 나가는 한편, 7월부터 하수도 요금을 징수해서 장기적인 하수도 정비재원을 확충하고 1억 3천만원을 투자하여 고천, 부곡지역 지선하수도 1.5㎞를 정비, 확충하겠습니다.
근원적인 쓰레기처리 대책을 위해서는 김포 시화쓰레기 매립장 건설비 2억 9천만원을 부담 장기적으로 매립장을 확보하고 김포매립장 이용에 따른 운반비 등 수거비용 절가을 위해서 쓰레기 분리수거제 정착, 무공해 쓰레기 소각, 연탄재의 농지환원, 쓰레기적환장 설치를 통한 분리작업 등 쓰레비 반줄이기 운동을 추진하고, 대형운반 청소차량 확보 등 김포매립장 활용에 따른 원거리 처리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도시가스 보급율을 현재 16%에서 18%로 확대하여 대기오염과 연탄재 배출을 줄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공해업소 추방을 위해서 민간명예 감시원의 활동비와 신고주민에게 3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민간감시 역량을 높이고 전 공해업소에 공해배출 방지시설 가동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계측기를 설치를 해서 가동여부를 감시하고, 새벽 등 취약시간대에 기습적인 단속을 실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자랑스런 향토문화와 체육의 진흥입니다. 우리것을 찾아서 가꾸는 자긍에 찬 지방문화 창달과 사회체육의 저변확대로 건강한 시민생활을 증진하는데 역점을 두어,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지방문화재를 보존관리하고 민속예술을 발굴 육성하여서 도 경연대회에 출전을 추진하겠으며, 전설, 설화 등을 수집한 지명 유래집을 발간, 내고장의 유래를 널리 선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문화 행사로, 전야제 등 시민의 날 문화예술제 개최와 KBS 전국일주 등을 유치, 시민의 자긍심을 선양하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동 대항 농악경연대회를 개최토록 하겠습니다. 체육진흥 기반조성을 위해서 체육회 가맹단체 확대 등 체육회 운영을 내실화하고, 지난 1월 1일 선수 2명으로 의왕시 권투팀을 창단한 바 있습니다. 이들이 금번 도 체전에 출전을 해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우리 의왕시는 종합성취상 2위를 했다는 것을 보고 올립니다.
지역체육행사의 활성화를 위하여 시민의날 체육대회와 종목별 친선체육대회 등을 개최하여 시민의 건강증진과 화합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금년도 시정특별시책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푸른도시 가꾸기 시민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겠습니다. 택지개발지역에 대한 계획적인 조경과, 신설도로변에 대한 유실수 심고 가구기 운동으로 환경이 수려한 기존의 개발제한구역과 조화를 이루는 숲속의 도시건설에 목표를 두어서, 고천지구 택지개발지역의 조시조경과 색채계획을 전문가에 의뢰, 치밀한 도시설계를 마련하여, 공공부문은 실시설계에 반영, 계획적으로 추진하고, 민간부문은 건축허가시에 조경과 색채계획을 사전 심사하여 개발초기부터 품위있는 도시가 되도록 해나가겠으며, 의왕-과천간 고속도로 등 신설되는 3개 도로변에는 6천만원을 투자해서 주택보수 등 불량환경을 말끔히 정비하고, 감나무 등 유실수 5천본을 주변 8개 마을에 식재, 유실수 마을을 조성하겠으며, 절개조림을 실시 수려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으며, 이 운동의 촉진을 위한 범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단체 중심의 지역운동으로 전개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이 시책은, 개발초기의 전원환경 조성의 기반구축과 종래 형식적인 건축조경을 시정하는 효과가 기대가 됩니다.
다음은 내손동 전철부지의 공영개발추진입니다. 도심에 위치한 공한지 정비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경영수익의 재투자를 통해서 시민의 복지시설을 확충하는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내손전철부지는 면적이 10,461평입니다. 그리고 '81년도 포일택지개발 실시계획으로 결정 조성된 토지개발공사 소유로서 '90. 11. 9 건설부고시 746호로 계획이 폐지된 땅이 되겠습니다. 금년초에 3년년부 상환조건으로 조성원가인 39억원에 매입계약을 맺었습니다. '94년까지 4개년계획으로 5개 공공청사부지 1,788평과 3개 주민복지시설부지 2,939평을 제외한 5,734평을 병원 등 공익시설부지로 분양해서 마련된 재원 114억원으로 부지 매입비에 충당하고 부지내 내손지역주민을 위한 종합복지회관과 주차장, 일부 도로의 확장 등의 주민편익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으며 잔여 경영수익은 지역개발재원으로 활용하여 도시개발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시정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3. 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의왕시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을 상정합니다.
【 의사봉 3타 】
이 안건은 시정에 관한 질문과 제1회 추가경정 예산편성과 관련된 질의를 하기 위하여 관계공무원 출석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출석요구한 관계공무원은 부시장을 비롯한 각 실과소장 17명입니다.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대하여 여러 의원님들 이의가 없습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의사봉 3타 】
4. 의왕시호적과태료부과징수조례개정조례안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의왕시호적과태료부과징수조례개정(안) 심의안건을 상정합니다.
【 의사봉 3타 】
의왕시호적과태료부과징수조례개정안에 대하여 시민과장이 나오셔서 제안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개정안의 제안이유는 과태료의 금액을 인상 현실화하므로써 호적신고 또는 신고의 해태를 예방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증진하고자 범칙금액을 상향 조정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개정근거는 상위법인 호적법이 작년 12월 31일 개정이 되어 호적법 제130조 과태료에 신고의무가 있는 자가 정당한 이유없이 기간 내에 하여야 할 신고 또는 신청을 하지 아니한 때는 5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한다고 규정을 하였고 동 131조에 시장이 제43조 신고의무가 되겠습니다.
또는 제124조 규정에 의하녀 기간을 정하여 신고 또는 신청의 최고를 한 경우에 정당한 이유없이 그 기간내에 신고 또는 신청을 하지 않은 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주요골자는 호적법 제130조 규정에 의한 과태료 부과금액을 상향 조정하는데 종전의 2만원에서 5만원으로 되어있고 호적법 제131조의 규정에 의한 과태료 부과금액 상향조정이 종전의 4만원이 10만원으로 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상 호적법 과태료 징수조례안 개정 설명을 말씀드렸습니다.
이 안건에 대해서 의원님들의 유인물을 보시고 사전 검토 많이 하신 줄로 알고 있습니다. 의왕시 호적과태료부과징수조례 개정조례의 골자를 다시 한번 살펴보면 호적법 제130조 동 제131조 규정에 의거 과태료를 2만원에서 5만원으로, 그리고 4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법 위반자의 사유에 따라 과태료를 산정 부과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바 본인은 시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여러 의원님들 이의가 없습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의왕시호적과태료부과징수조례개정안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의사봉 3타 】
의원 여러분! 그리고 오늘 참석해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내일 1차 본회의가 14시 정각에 본회의실에서 개의되겠습니다. 심의할 사항은 시정에 관한 질문과 '9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심의 등 주요사항인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는 시간을 지켜 등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 의사봉 3타 】
(11시40분 산회)
김 명 선 의원 신 경 균 의원
고 수 복 의원 박 용 하 의원
고 경 렬 의원 위 득 우 의원
정 경 모 의원 김 강 호 의원
○참석공무원
시 장 박 명 서 부 시 장 조 영 철
기획감사실장 이 부 영 문화공보실장 조 경 행
총 무 과 장 서 정 재 새마을 과 장 박 영 호
세 무 과 장 유 찬 상 회 계 과 장 황 용 선
시 민 과 장 김 창 규 사 회 과 장 최 종 학
가정복지과장 이 금 정 산 업 과 장 김 덕 영
건 설 과 장 천 덕 호 도 시 과 장 김 학 렬
수 도 과 장 이 관 식 민방위 과 장 김 진 웅
보 건 소 장 한 중 석 농촌지도소장 문 규 식
○서명의원
의 장 위 득 우 의 원 신 경 균
의 원 박 용 하 간 사 유 준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