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의왕시의회(임시회)
의왕시의회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의왕시의회사무과
일 시 :1994년3월11일(금) 10시00분∼10시10분
개회식순
1. 개 식
2. 국민의례
3. 개 회 사
4. 폐 식
(10시00분 개식)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정면 좌측의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일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강호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금년도도 어느덧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몇 일전 지나고 꽃샘추위가 옷깃을 스며드는 3월을 맞이하였습니다.
그간 지역에서 분주하게 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대하여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변화와 개혁이 시민의 편익과 직결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하여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올해는 문민정부가 출범한 지 2차년도를 맞는 해로써 변화와 개혁이 지난해 보다 넓게 국민 속에 확산되고 더욱 가속화되어 국제화, 개방화, 미래화를 앞당겨야 할 중요한 한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국가적으로는 지난해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의 타결로 상징되는 국제화 개방화의 추세에 거스를 수 없는 세계사의 도도한 흐름 속에서 풍요로운 21세기를 위해 우리가 반드시 넘어야할 시대적 요청속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속에 처해있는 우리는 냉혹한 국제적 무한경쟁의 시대를 살아남아 경제를 회생시킴은 물론 나아가 국력을 축적하는 국가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 라는 점을 우리 모두 깊이 인식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주어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세계와 미래를 조망하면서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고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시정을 추진하는데 있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적극 노력하고,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하루속히 탈피하여 자치시대에 걸맞는 신뢰행정을 펼쳐나가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의왕시민들도 의왕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내고장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면서 앞으로 무한히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리시는 지난 시승격 후 열악했던 도시기반시설 등 시민편익시설이 하나하나 갖추어지면서 이제는 명실상부한 자족도시, 그리고 공기 맑고 쾌적한 전원도시로 변모해 감으로써 인근시민 모두가 선망의 대상이 되는 시로 올 날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금년 들어 두 번째 임시회의로서 주 안건으로 다루고자 하는 것은 의왕시짚형자동차세불균일과세에 관한 조례를 비롯하여 내손1동 청사의 정비기금기채동의안, 그리고 93년도에 실시한 의왕시 행정사무감사조치결과의건 등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누차 말씀드렸지만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회의가 되지 말고 정말 의원으로서 또한 공직자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을 위한 참다운 토론의 장으로 우리 모두 신중하게 회의를 운영해 나갑시다.
아무쪼록 짧은 시간이지만 의회와 행정부간의 적극적인 협조로 금번 제23회 임시회의가 원만히 운영되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오니 자리에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0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