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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말씀드립니다.
작성자 홍** 작성일 2007.04.20 조회수 597
먼저 불편하셨다면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해돗이 열차여행은 저희 학교의 학생회 간부수련회였습니다. 일상적이고 획일적인 수련회를 떠나서

함께 하루 밤을 보내면서 서로 무릎을 맞대고 학교 발전을 위하여 각 부서별로 토론과 협의를 하고 떠오르

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나름대로의 소원과 각오를 다져보고자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지요.

이러한 진행을 위하여 담당선생님께서는 철도청의 도움으로 맨 뒷 칸(5호차)으로부터 100석을 예매해주셨

습니다(5호차 72석모두, 4호차 28석). 왜냐하면 저희들이 열차내에서 위의 행사를 할수있도록 도와주셨기때

문이지요.

청량리역을 출발하여 어느역엔가 도착하니 몇분의 입석승객이 5호차로 들어오시길래 먼저 양해를 구했습

니다. 학교행사로 시끄럽기도하고 불편을 드릴것같으니 4호차쪽으로 가시면 어떠시겠느냐고요. 그래서 몇

몇 승객께서는 이해해주시고 4호차로 이동하셨지만 몇분께서는 승차표에 5호차 입석이라고 되어있으니

들어가겠다고해서 들어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5호차 입석이라고 찍혀있는 것은 예매시 한칸에 입석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위하여 호차별로 분산시키기위함). 그중 나이 많으신 어른께서 이러한 행사가 있으면 특

별칸을 하나 더 달아서 가면 되었을텐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르신 이 5호차가 그렇게해서

단체학생전용으로 예매가 된것입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열차 차장님께도 오셔서 저희가 예매

한 사실을 알고 계셨기때문에 입석 손님들께도 4호차에 입석손님이 10여명밖에 없으니 잠시 양해하시고 학

생들의 행사를 도와주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는 예매할 당시 이러한 일이 있으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이 각자의 자리에 자기물건들

을 놔두고 함께 식사를 하고 토론과 협의를 하기위하여 자기자리를 비워두게 되기도 했습니다. 저희 지도

교사들은 출입문쪽에 자리하고서 아이들을 보호하고  아이들의 물건을 관리하고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

다. 저희도 뒤에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마음이 아프기도 했지만 저희들이 아이들을 위해서 많은 물건을 관

리해야했고 행사를 진행해야했기때문에 본의 아니게 불편하게 해드렸네요. 많이 불편하셨다면 관리교사로

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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