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 왕송호수 부지 소각장 설치 계획 반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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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 | 작성일 | 2026.01.06 | 조회수 | 144 |
| 안녕하십니까. 저는 의왕시 월암지구 예비입주민으로서, 왕송호수 인근에 추진 중인 소각장 설치 계획의 전면 중단 및 완전 백지화를 강력히 요구하며 본 민원을 제출합니다. 왕송호수는 의왕시를 대표하는 자연환경이자 철새도래지로서 보호 가치가 매우 높은 생태 공간입니다. 이러한 지역 인근에 소각장을 설치하는 것은 입지 자체가 명백히 부적절하며, 시설 규모가 50톤 미만이라는 이유로 그 위험성과 부작용이 결코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특히 해당 부지는 인근 신혼희망타운 및 다수의 주거지,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과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이는 곧 영유아·아동·청소년과 같은 환경 취약계층이 소각장으로 인한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소각장은 규모와 관계없이 대기오염물질, 미세먼지, 유해물질 배출 및 악취를 동반할 수 있는 시설로, 성장기 아이들의 호흡기 건강과 전반적인 생활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와 주거지 인근에서 아이들이 생활하고 통학하는 환경에 소각장이 들어선다는 것은, 아동의 건강권·학습권·안전권을 동시에 침해할 소지가 매우 큰 사안입니다. 이러한 시설을 아이들이 매일 오가는 생활권 인근에 배치하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왕송호수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교육·체험의 장소로 활용되어 왔으며, 철새 관찰과 자연 학습이 이루어지는 공공 자산입니다. 소각장 설치는 철새 서식 환경 파괴는 물론,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기회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소각장 계획은 ‘50톤 미만’이라는 형식적 기준을 근거로 환경영향평가를 생략한 채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철새도래지이자 아동 밀집 주거·교육 환경이라는 입지적 특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으로, 환경 보전과 아동 보호라는 공공의 책무를 외면한 행정이라 판단됩니다. 더 나아가, 월암지구 분양 당시 왕송호수 인근 소각장 설치 가능성이나 관련 계획에 대한 어떠한 고지나 설명도 전혀 없었습니다. 예비입주민들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그리고 아이 키우기 적합한 환경을 신뢰하고 분양을 결정하였습니다. 소각장과 같은 환경기피시설 계획이 사전에 고지되었다면, 분양 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이는 예비입주민의 알 권리 침해이자 신뢰 훼손에 해당합니다. 이에 월암지구 예비입주민으로서,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다음 사항을 분명히 요구합니다. 1. 왕송호수 인근 소각장 설치 계획의 전면 중단 및 완전 백지화 2. 철새도래지, 신혼희망타운, 초등학교 등 아동·주거 밀집 지역 인접 입지의 부적절성에 대한 공식적인 행정 판단 3. 향후 유사한 환경기피시설 계획 수립 시, 아동 보호 및 주민 생활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전 공개와 주민 의견 수렴 제도화 왕송호수와 그 인근 주거지는 단순한 개발 대상이 아니라,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가 살아가는 공간입니다. 행정 편의나 형식적 기준이 아닌, 환경과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책임 있는 결정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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