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의왕시의회(임시회)                              

의왕시의회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의왕시의회사무과

일 시 : 1997년10월17일(금) 10시00분∼10시10분
          
제56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민의례
  3. 개 회 사
  4. 폐    식

                                                   (10시00분 개식)

○의사계장 이용성 지금부터 제56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일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녹음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도양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하신 신창현 시장님과 조성범 부시장님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여러분!
  알찬 결실을 다짐하는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제56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특히 올 벼농사는 작년보다 20만석이나 더 많은 3,716만석이라는 사상 유래 없는 대풍작이 예상되어, 땀 흘려 일한 농민들의 보람과 만족을 한층 더 높이는 한해가 된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러나 지난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는 앞날의 경제사정은 확실한 낙관론보다, 막연한 비관론이 더 널리 퍼져 있어 무척이나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이미 한보, 대농 등 대기업이 도산했고, 기아그룹의 장래도 불안한 상태에서 설상가상으로 미국이 우리나라의 자동차 수출에 대한 수퍼 301조까지 발동하여 그야말로 미래가 불확실한 총체적 혼미의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렇게 주변여건이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의원님들의 역할은 더욱 막중하다고 생각됩니다.
  요즘처럼 어수선하고 불안정한 사회 분위기를, 우리 의원님들이 지혜와 슬기를 한데 모아 일신시킴으로서 온 국민의 희망이 있고, 신명나는 삶을 추구하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라며, 향후 의정활동의 초점도 실제 민생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방향으로 전개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신창현 시장님을 비롯한 700여 공직자 여러분!
  지난 10월 5일 개최한 제9회 의왕 시민의 날 행사가 11만 시민의 총화 속에서 성대하면서도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은, 시민의식의 일체감속에, 각종 행사를 주관한 관련 단체 임직원 및 700여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력의 결과로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치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제 금년도 불과 2개월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당초에 의욕적으로 펼쳐 놓았던 각종 주요추진사업의 추호의 차질이 없이, 올 금년 농사처럼 알차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자세를 견지해 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금년 제56회 임시회에서는 의왕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중 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과 시정질문을 다룰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차가워지는 환절기에 건강에 주의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용성 이상으로 제56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할 예정이오니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0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