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의왕시의회(임시회)
의왕시의회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의왕시의회사무과
일 시 : 1996년10월15일(화) 10시00분∼10시10분
개회식순
1. 개 식
2. 국민의례
3. 개 회 사
4. 폐 식
(10시00분 개식)
모두 일어나시어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반주)
바로!
애국가 제창은 생략하겠습니다.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녹음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신창현 시장님과 김석영 부시장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여러분! 지난번 제45회 임시회가 끝난 지 1개월이 지난 오늘 다시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엊그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인가 싶더니 벌써 여름이 지나고 들녁에는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올 벼농사는 수확 추계량이 3,522만석으로 건국이래 최대의 대풍작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농민들의 가슴에는 농심의 즐거움이 가득히 채워지는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의원님들께서는 지역발전과 주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여러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늘 수고하시면서 원만한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아가시는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지난달 '97년도 주요투자사업 대상사업 현장확인시에는 의원님들께서 한 분도 빠짐없이 참여하여 깊은 관심을 보여 주신데 대하여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1년동안 계획하고 추진했던 모든 사업들을 좀 더 알차게 마무리짓기 위하여 노력하시고, 더욱이 지난 10월 6일 제8회 시민의 날 행사시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온 시민의 한마음 되어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수고하신 신창현시장님과 700여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과 아울러 치하 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금 매우 우려스럽게 돌아가는 국내·외 정세에 온 국민이 총화 단결하여 의연히 대처해 나가야 할 아주 중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북괴는 나진, 선봉지역의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유화적인 제스처를 쓰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로는 동해안으로 무장공비를 침투시켜 양민을 학살하는 등 사회불안을 야기 시키고 있는 가운데 계속되고 있는 국제 경쟁력 약화로 경상수지 적자가 날로 늘어감에 따라, 경제 침체로 인한 국민의 우려가 날로 증폭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러한 대 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을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직시, 대처할 줄 아는 슬기로움을 다부진 마음으로 다지면서, 좀 더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에 최선을 다하는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길만이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는 길이요, 희망찬 21세기를 맞이하는 우리의 참된 자세임을 깊이 새겨 우리가 해야할 일, 그리고 우리에게 맡겨진 일들에 대해 더욱 진력하시기를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끝으로 이번 제46회 임시회에서 다룰 주요안건으로는 의원님들께서 발의하신 "의왕시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안양시장의 3개시 통합추진과 쓰레기 소각장 부지검토요구에 대한 반대 결의문 채택의 건"그리고 시에서 제출한 제정 조례안 2건과 개정조례안 2건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금번 회기중에 발의된 모든 안건이 원만하게 심의 될 수 있도록 의원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으시길 바라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 할 예정이오니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0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