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의왕시의회(제2차정례회)
의왕시의회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의왕시의회사무과
일 시 : 2001년12월1일(토) 10시00분∼10시08분
제98회 의왕시의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민의례
- 국기에대한경례
- 애국가제창
-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3. 개 회 사
4. 폐 식
(10시00분 개식)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시어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녹음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일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녹음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3대의회 의정활동을 시작하여 첫 정기회를 운영하면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예산안을 심의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마지막 정례회를 맞고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먼저 생업에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주민이 의회에 위임한 의원의 역할을 다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는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또한 금년 한해도 시정발전을 위하여 헌신·봉사하여 주신 강상섭 시장님과 이희웅 부시장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 한해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평준화, 의왕∼과천간 유료도로 관리권 매각 등과 관련하여 시민들이 분노하기도 하였으며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우리 시민의 권익 찾기에 노력하였고, 내손동 스포츠센터 건립과 부곡동 체육공원 조성공사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부곡∼수원간 도로도 개통하였으며, 내손지구 택지개발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되어 당초의 모습을 완전히 바꾸어 놓는 등 우리시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항이며 우리시의 미래를 좌우하게 될 그린벨트 조정에 관한 사항이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으며 백운호수 개발계획도 추진이 원활치 못하여 안타까운 미련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국제적으로는 미국 무역센터 건물의 테러참사 이후 테러와의 전쟁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에 미국에서 전쟁확대 발언을 하면서 북한도 테러지원 대상으로 지목하여 불투명한 국제정세 속에 앞날의 불안함을 가져오기도 하였고, 한편, 세계인의 관심 속에 개최되는 2002 한·일 월드컵의 중국팀 경기가 우리나라에서 치루어지는 것으로 결정되어, 중국 관람객 수만명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보여 월드컵 특수를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금 우리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린벨트 조정에 관한 사항입니다. 집행부 관계부서에서 관련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이 문제만큼은 우리시 미래를 결정하는 사항이니만큼 의회, 집행부, 시민간에 상호 의견수렴이 충분히 있어야 할 것이며, 또한 우리시의 행정력, 예산 등이 가장 우선적으로 배정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앙정부나 상급 기관에서 지시하는 대로 따르는 수동적인 행정보다는 법이 정하는 한도내에서 우리시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며, 조정이 완료되었을 때 신속하게 후속행정을 추진하여 난개발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집행부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주시기 바라며 의원님들께서도 주민의견 반영 등에 최선을 다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내손지구 택지조성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도 지금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사안이 겹쳐서 힘드시겠지만 적극적으로 활동하셔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이번 정례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이만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할 예정이오니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0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