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회 의왕시의회(제2차정례회)
의왕시의회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의왕시의회사무과
일 시 : 2009년11월23일(월) 10시00분～10시12분
제172회 의왕시의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민의례
- 국기에 대한 경례
- 애국가제창
-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3. 개 회 사
4. 폐 식
(10시00분 개식)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녹음반주)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녹음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동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금년을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들과 제17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특히 힘들었던 금년 한 해 동안 공직자 여러분들과 시민들께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해 노력해 오신 것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 해를 뒤돌아보면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극복하기 위한 예산 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서민 보호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새해에는 실물경제의 성장과 더불어 낙관적인 소식들이 전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의왕시와 의왕시의회의 과감하고 적극적인 행정 추진과 더불어 14만 의왕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에서 우리 시민들의 저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달부터는 신종플루라는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중앙정부의 비상대책 추진과 우리시의 백신 접종계획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어 신종플루 확산 속도가 빠르게 감소되고 있다는 소식은 회복기에 들어서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시민 안전대책에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 드립니다.
아울러 개인위생수칙과 예방백신의 안전성 등 시민 홍보를 강화하여 불확실한 불안감이 경제활동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제5대 의왕시의회는 어려움이 계속되는 국․내외 상황에도 불구하고 14만 의왕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각종 회의나 현장방문을 통하여 시민들의 건의사항들을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해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의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이형구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이제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최근에 발생되었던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와 이천 물류창고 화재를 거울삼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체계적인 안전대책과 설해대책 등 각종 월동대책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특히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우리 주변에 힘들고 소외된 시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과 함께 깊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오늘부터 24일간 열리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에는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그리고 2010년도 예산심의를 통하여 새해의 시정계획을 확정하는 매우 중요한 일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25일부터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의왕시민을 대표하여 행정과 시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위법 부당한 행정처리는 바로 잡고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을 요구하여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보다 발전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특별한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0년도 예산안은 전년도보다 12% 증가된 2,274억원으로 편성되어 제출되었습니다. 시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꼭 필요하지 않은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여 시민복리와 경제 활성화에 우선 쓰여 질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등 예산의 집중과 선택에 심혈을 기울여 적극적으로 심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공직자 여러분!
이제 올해도 40여일 남짓 남았습니다.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선4기 핵심사업들을 당초 계획했던 대로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 하여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인내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실패해도 다시 한번 도전하고, 미워해도 다시 한번 용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는 많은 사람들의 경험에서 볼 수 있는 진리이며,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을 당해낼 장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과 의왕시민 모두가 목적의식을 가지고 꾸준하게 달려간다면 우리시에 기적의 열매가 맺힐 것으로 확신합니다.
제법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라며,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할 예정이오니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0시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