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의왕시의회(임시회)
의왕시의회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의왕시의회사무과
일 시 : 1995년5월25일(목) 10시00분∼10시10분
개회식순
1. 개 식
2. 국민의례
3. 개 회 사
4. 폐 식
(10시00분 개식)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일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녹음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푸르름이 깃든 5월도 이제 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의원님들께서는 지역에서 공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하여 시정을 주민에게 널리 홍보하고 지역의 여론을 수렴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케 하는 한편, 그간의 의회운영상황과 지역현안사항을 함께 토론하는 의정활동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임무를 수행해 오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도 산불예방과 경기도 체육대회 그리고 '95 지상협동훈련 등 당면사업 추진에 수고가 많으신 시장님과 700여 공직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 '91년 4월 15일 시민들이 축복속에 출범한 우리 의왕시의회 가 개원된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4년이 흘러 초대의정의 임기종료를 이제 1개월여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의회는 경험이 일천하고 미숙함에도 시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30년만에 부활된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잘 감당하고 의회를 큰 무리 없이 원만하게 운영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초대 의원으로서 임기종료를 얼마 앞둔 이 시점에 지난 4년여간의 의정활동을 점검해 볼 때 우리시 발전과 시민들을 위하여 얼마만큼 노력해 왔는지 아쉬움과 무거운 책임감 마저 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가 임기가 단 하루밖에 남지 않았더라도 지역을 위하여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풀뿌리 민주의의 꽃봉오리가 활짝 피어 좋은 열매가 맺힐 수 있도록 유종의 미를 거두어 최선을 다하는 의원님들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하는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제 1개월 후이면 4대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그간 4년 동안 의회만 구성되어 운영해 왔습니다만 지방자치 단체장도 시민이 직접 선출하게 되므로써 제도적으로 명실상부한 지방자치 원년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6월에 실시하는 4대 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우리 의원들께서 앞장서 주시기를 바라며 남은 잔여기간 동안 지방자치 정착의 첫 봉화라는 신념아래 임기중 못다한 지역 현안사항을 연구과제로 삼고 다시 일할 수 있는 계기가 올 것을 굳게 기약하면서 잔여기간의 의정활동을 착실히 펴 나갑시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번 제33회 임시회의는 하반기에 시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을 심의하고 불합리한 조례개정과 새로운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안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시기적으로 의원님들께서는 바쁘시겠지만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시민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되고 의왕시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모든 안건을 신중히 다루어 주시기 바라며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이번 임시회가 원만히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의원님과 송인식 시장님, 부시장님, 그리고 실과소장 및 동장여러분 건강하시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길 기원 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