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의왕시의회(정기회)

의왕시의회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의왕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7년11월25일(화) 10시00분∼10시10분

개회식순
  1. 개    식
  2. 국민의례
  3. 개 회 사
  4. 폐    식

                                                   (10시00분 개식)

○의사계장 이용성 지금부터 제58회 의왕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일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녹음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도양 다사다난했던 정축년 한해가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제56회와 제57회 임시회에 연이어 금번 제58회 정기회가 곧바로 열리게 되어 정신적·육체적으로 고달프심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등원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평소 시정에 남다른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신창현 시장님과 조성범 부시장님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여러분께도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치하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신창현 시장님과 조성범 부시장님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35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되는 제58회 정기회는 금년 1년 동안 우리 의원들의 모든 의정활동과 집행부의 시정전반에 대한 알찬 마무리는 물론, 이미 추진했던 각종사업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잘못된 부분에 대한 시행착오는 두 번 다시 되풀이되지 않겠다는 다짐의 장으로서 `97년도를 총 결산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금년 한해는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격심한 소용돌이 속에 휩싸이지 않는 데가 어느 한곳 없을 정도로 어지러웠고, 그 여파는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사상 유래 없는 작금의 외환금융 위기는 우리나라 경제전반을 뒤흔들고 있으며, 마침내 정부는 국제통화기금에 긴급구제금융 요청까지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이것을 남의 일로 치부할 수가 없습니다. 사회전반에 번져있는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다시 한번 허리띠를 졸라매고 땀 흘리는 한민족의 근성을 되살려, 다가오는 21세기에는 우리 후손들이 세계를 이끌어 가며 자랑스럽고, 떳떳하게 잘 살 수 있게 되도록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서 적극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우리 2대 의원님들의 임기도 불과 몇 개월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2년반 동안 내지역 발전과 진정한 지방자치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노심초사 고생하신 의원 여러분께 그 노고를 치하 드리며, 남은 기간도 한 점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주실 것을 이 자리를 빌어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번 제58회 정기회에서는 `97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98년도 예산안과 일반안건 등 많은 현안들을 처리하시게 됩니다.
  행정사무감사는 현장확인에 중점을 두어 잘못된 부분은 과감한 지적을 통하여 시정·개선토록 하고 우수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권장, 확대 보급하여 시민에게 희망과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정기회가 되도록 해야하고, 새해 예산안은, 우리 시민의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예산이 어느 한 부분에 편중되거나 낭비요인은 혹 없는지, 그리고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인 부분은 없는지를 심도 있게 심의하여 건전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예산편성이 되도록 해야하는 본론적인 의무를 엄수함은 물론 더욱이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지금 우리나라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경제위기의 소용돌이 속에 처해 있습니다. 이 상황을 직시하여 나름대로 분석하면 세입의 감소가 우려되니 만큼 긴장된 자세를 가다듬어 알뜰 예산관리에 거국적 사명감을 가지고 예산안 심의에 임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강조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 측에서는 이번 정기회가 생산적이고 체계적인 의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충실한 자료제공과 성실한 답변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생업에 바쁘신 중에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항상 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계시는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만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용성 이상으로 제58회 의왕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할 예정이오니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0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