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의왕시의회(정기회)

의왕시의회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의왕시의회사무과

일 시 : 1995년11월25일(토) 10시00분∼10시13분  

개회식순
  1. 개    식
  2. 국민의례
  3. 개 회 사
  4. 폐    식  

                                                   (10시00분 개식)

○의사계장 현도재 지금부터 제40회 의왕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일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녹음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용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용하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제법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 시장님과 여러 의원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을 모시고 '95년 의왕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갖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 동안 시민의 복지증진과 시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신 의원님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념과 용기를 가지고 시민의 편익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알찬 시정을 이끌어 주시고 시의회 운영에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신창현 시장님과 김석영 부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는 11월을 접하다 보니 지나간 을해년 한해는 정치적·경제적·국제적으로 많은 발전도 있었습니다만 각종 사건과 사고도 많이 일어난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현 시점에서 이제 우리는 지난 한해동안 발생되었던 불행했던 각종 사건 사고들을 교훈 삼아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함은 물론 지역안정을 위하여 우리 모두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의원 여러분!
  지난 6월 27일 실시된 4대 지방선거 이후 중앙에 집중되었던 많은 권한이 지방으로 전환됨에 따라 실질적인 지방자치의 기틀이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이제야말로 시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책임을 지고 성숙한 시민으로서 진정한 주민이 되는 영광스러운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께서 의원 여러분을 선택해 주신 것은 시민들의 심부름꾼으로서 또한 대변자로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의 복리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주리라 믿고 기대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항상 공손하고 정직하고 겸허한 자세로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시민을 위해 무한히 봉사하겠다는 마음과 행동을 항상 간직하고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참된 지역 일꾼으로 책임을 맡겨준 시민들은 시의원으로서 주어진 소임을 다하고 있는지 늘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3년의 임기동안 의정활동에 전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2대 의회 개원이후 5개월 동안 6회에 걸쳐 임시회의를 운영하면서 의회와 행정부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많은 안건들을 원만히 처리하였고 지역민원사항 해결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내실 있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렇게 의회를 원만하게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제 금년 한해가 저물기 전에 우리시의 살림살이를 다시 한번 챙겨보고 앞으로의 나아갈 바 지표를 정해야 하는 그야말로 바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3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기회에서는 시정을 결산하는 행정사무감사와 96년도의 새살림을 계획 설계하는 예산안 심의를 비롯하여 시정질문, 조례안 등 주민의 권익과 직결되는 의안들을 상정하여 심의하게 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 생각합니다.
  먼저 행정사무감사에 있어서는 당초 계획에 따라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를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여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지적하여 시정, 개선토록 하고 합리적으로 타당성 있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서 새로운 제도와 시책 등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96년 예산심의에 대하여는 시민의 혈세가 모아진 예산인 만큼 지역발전과 시민의 권익증진을 위한 현실적이고 효율성 있는 예산이 편성되었나를 충분히 검토해 주시고 특히 우리시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지역간의 사업배분과 경영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검토해 주시기 바라며 그 외에 모든 안건을 시민의 입장에 서서 심도 있게 검토하여 의결하여 주시기 당부 드립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공사 등 년초 계획된 모든 사항들을 최종 마무리하는 바쁘고 중요한 시기입니다만 업무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의회와 협조하여 충분한 자료제출 등 알찬 회의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끝으로 의원님과 공직자 분들의 뜻하신 일들이 소망대로 이루어지시기를 바라며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현도재 이상으로 제40회 의왕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할 예정이오니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0시1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