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의왕시의회(정기회)
의왕시의회본회의 회의록
제1호
의왕시의회사무과
일 시 : 1991년12월2일(월) 10시15분∼11시20분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회기결정의건
2. 시정보고의건
3. 감사특별위원회구성의건
부의된안건
1. 회기결정의건
2. 시정보고의건
3. 감사특별위원회구성의건
(10시15분 개의)
【 의사봉 3타 】
먼저 의사계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38조 규정에 의거 지난 11월 26일 집회공고를 하였으며 접수된 안건으로는 의왕시장으로부터 시정보고의건과 '92년도 일반 및 각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승인, 제3회 '91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승인의건, '90년도 결산검사 승인의건, '91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및 92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의 건이 각각 제출되었으며 지방양여금 특별회계 설치조례 제정조례, 폐기물수집수수료 징수조례 개정조례, 저소득주민 자녀장학금지급조례 개정조례, 안양도시계획시설 결정심의안건 등 총 9건의 의안과 의원님들께서 발의하신 안건으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시정질문을 위한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등 심의안건으로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1. 회기결정의건
【 의사봉 3타 】
정기회의 운영에 관하여 사전에 여러 의원님들과 상의한 바 있고 의왕시의회 회의규칙 제17조 및 18조 규정에 의하면 의원님들께서 합리적으로 회의를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정기회 회기로 12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29일간으로 정하여 기 배부해드린 안건을 심의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동의합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제6회 의왕시의회 정기회의는 12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29일간으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의사봉 3타 】
2. 시정보고의건
이어서 의사일정 제2항 시정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 의사봉 3타 】
이번 시정보고는 박명서 시장님으로부터 92년도 시정업무추진을 위한 시정방향, '92 시정업무계획을 본회의에 보고하겠다는 내용이 통지되어 본 건을 상정하게 된 것입니다.
의원님들께서 양해하실 것으로 믿고 먼저 시장님 인사 및 시정방침에 이어 부시장님으로부터 92년도 업무추진계획을 보고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장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오늘 의왕시의회가 개원된 지 7개월여만에 첫 정기회의를 갖게 된 것을 10만 시민과 더불어 충심으로 경하해 마지 않으며 '92년도 시정의 방향과 예산운용방향에 대하여 민의의 전당인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미숙한 자치토양과 무보수 명예직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의의 현장을 찾아 부단한 대화를 나누고 시민의 건전한 의사형성을 선도하시는 등 조화와 협력의 전향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복지증진과 향토발전을 주도해오신 노고에 대하여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서기 어린 임신년 새해도 이제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흔히 해가 바뀌는 년말이 되면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 또는 격동의 한해였다 하는 말로 지난 세월을 회고합니다만 금년 한해는 이러한 말들로 표현할 수 없으리 만큼 격동과 변화의 소용돌이친 대변혁의 한해였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국제적으로는 소련 공산당의 몰락과 연방의 와해, 또 전술핵 전면폐기선언 등 과히 혁명적이라 할 수 있는 탈냉전적 국제질서의 재편이 급속히 진행되었으며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놓치지 않고 한·소수교, 한·중무역 대표부 설치, 남북유엔 동시가입 등 북방정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한반도의 냉전체제종식과 평화통일을 위한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국제 핵사찰을 거부하는 등 아직도 체제수호를 위한 폐쇄주의와 대결주의 노선에서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긴장완화와 화해협력이라는 시대적인 대세와 통일을 향한 7천만 민족의 염원을 외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는 국제정세를 놓치지 않고 통일의 길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참된 민주화와 알찬 경제발전을 추구하여 탄탄한 통일의 역량을 축적해 나가야 할 시점에 있습니다.
국내적으로 사회전반에 걸쳐 추진된 민주화를 통해 자율과 질서 속에서 희망과 이상을 키워가며 민주화 과정에서 노정된 전환기적 사회 병리현상을 바로 잡아 선진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범국민적인 새질서 새생활운동을 전개하여 법과 질서가 존중되고 자율과 책임을 중시하는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생활문화가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경제는 국제적인 경제블럭화 추세와 수입개방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수출 경쟁력은 급격하게 약화되었고 분수를 모르는 호화, 사치낭비풍조의 만연 속에 국제수지의 적자는 가속적으로 불어나 100억불을 넘어서는 등 심각한 어려움을 맞고 있으며 우리 경제의 원동력이었던 일하는 풍토마저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국내외적인 도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나서서 사회 일각에서 일어나고 있는 5가지 더하기 운동과 10% 절약운동을 범국민적 실천운동으로 확산시켜 열심히 일하는 활기찬 사회기풍을 조성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지역적으로는 모든 것이 부족한 신생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굳건한 결속과 시민대화합을 성취하여 공명선거의 신기원을 수립하면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발전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고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시청 청사신축,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 개설, 경수산업도로 확장, 백운로 개설, 청계정수장, 오전천 복개 등 의왕시의 장래가 거린 7대 신도시 건설의 대역사를 계획대로 모두 착수하여 의왕천지를 대개벽시키는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건축과를 비롯한 4개과 7개계의 행정조직을 대폭 강화하여 탄탄한 위민봉사행정 체제를 구축하고 민속예술 경연대회 우수상, 시·군행정 연수대회에서 노력상 수상 등 신생시로는 차지하기 어려운 자랑스러운 전통을 수립해 나가는 등 91년 한해는 우리 의왕시 10만 시민의 꿈과 희망을 가시화시킨 도약과 전진의 보람찬 한해였다고 회고됩니다.
이와 같은 우리의 성장은 시정에 동참하려는 응집된 시민화합이 만들어냔 결실이며 이 또한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들께서 지역사회 전체의 이익과 시민화합을 먼저 생각하시는 높은 경륜으로 건전한 의사형성을 선도해 오신 활기찬 의정활동의 결과라 믿으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치하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금까지 금년도의 성과와 국내외적인 환경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만 우리의 당면한 과제는 내외적인 도전과 시련으로 겪고 있는 경제난국의 슬기로운 극복과 전환기적 사회병리현상을 바로 잡아 민주주의의 진정한 가치를 사회 모든 분야에 구현하여 통일에 대비한 탄탄한 경제, 사회적 여건을 조성해 나가야 할 국가적인 과제와 10만 시민의 포부와 기대속에 활발히 추진중에 있는 신도시 건설의 7대역사를 완벽히 마무리하여 중견시의 면모를 갖추고 도약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야 할 지역적인 과제를 완수하는데 내년도 시정의 역점을 두고 행정의 역량과 시민적 시혜를 총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그리하여 사회 분위기가 다시 한번 잘해보자, 우리도 뛰자는 기운이 충만한 역동적인 사회로 법과 질서, 자율과 책임이 존중되는 민주화 사회로 절제와 양보, 합리와 능률이 중시되는 선진화 사회로 인간성과 도덕성이 있는 윤리적인 사회로 애향과 화합으로 결속된 공동체 사회로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이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하여 시정방향을 주요과제별로 말씀드리면은 첫째, 지방화시대에 걸맞는 민주행정의 구현과 바람직한 선거문화의 정착에 최우선을 두겠습니다. 새로운 행정환경에 대응하는 진취적이고 일하는 공직 풍토조성을 통해 모든 시책을 사전에 공개하고 주민의 작은 소망과 기대까지도 겸허히 수렴하여 모든 시책을 수립하고 수립된 시책은 시민이 스스로 참여하여 성취의 보람을 함께 나누는 진정한 민주자치 행정을 구현해 나가는 한편, 매번 되풀이 되는 선거로 인한 들뜬 사회 분위기를 안정시키고 돈 안쓰는 공명선거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새로운 차원의 새질서 새생활 실천운동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년간 얻은 성과와 교훈을 토대로 관변 단체위주에서 주민자생조직에 이르는 폭넓은 추진태세를 새롭게 확립하고 운동의 이념을 경제, 사회 선진화 운동으로 차원높게 정립하여 5가지 더하기 운동, 10% 절약운동 등 5대 중점실천 과제를 범시민 실천운동 등 5대 중점실천 과제를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발전시켜나가 열심히 일하고 근검절약하는 건전한 사회기풍과 다함께 잘사는 국가발전운동으로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셋째, 애향과 결속의 활기찬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발전을 촉진시켜 나가겠습니다. 이사온 집 찾아보기 등 고향심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친화와 애향으로 서로돕는 미풍양속을 선양하여 끈끈한 정이 있는 공동체 의식을 높혀 나가는 한편 오봉산, 모락산에 이어 부곡동 오솔길 체육공원을 신설하는 등 정취있는 생활공간을 확충하고 재난사고예방을 위하여 침수지역인 부곡동 중앙하수도 정비공사에 7억원을 투입하여 안전하고 살기좋은 생활터전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넷째, 정이 깃들고 고루 잘사는 복지사회를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영세민층을 비롯한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기초적인 생계 해결과 자립기반을 조성해 나가는 한편, 보람있는 노인복지와 여성의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 사회복지시책을 내실화하고 빈틈없는 전염병 관리를 통해 건강하게 고루 잘사는 복지사회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는 개방과 국제화에 따른 농업구조에 따른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의 진전에 따라 영농의 과학화와 근교농업 육성 등 농업구조조정을 촉진시켜 농수산물 수입개방에 대처하고 유망 중소기업육성과 적극적인 기업활동 지원책을 강구하여 국제화의 조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특성있고 미래지향적인 선진도시건설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먼저 10만 시민의 자긍심이 걸려있는 시청 청사는 금년도말에 착공하여 내년도에 65억원을 투자하여 건축공사를 70%까지 마치고 93년도 6월에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으며 고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은 내년도 6월중에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하겠으며 시 전체 개발가능 면적의 12%를 차지하고 있어 건전한 도시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나자로원 정비계획을 중앙심의를 거쳐 사업실시설계까지 마련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원활한 도로, 교통망 확충을 위해서 경수국도 확장과 의왕-과천간 고속도로가 내년에는 꼭 완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나자로원 입구에서 평촌동에 이르는 경수국도 우회도로 개설을 중앙부처와 계속 협의해 나가겠으며 3단계 백운로 개설공사를 내년도에 마무리하여 3개지역으로 분산되어 있는 도시구조를 하나로 결속시킬 것입니다.
또한 맑고 충족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92년도에 60억원을 투입해서 청계정수장과 송·배수관 등 관련시설을 완공하고 또 관리기구를 설치해서 93년도부터는 가동이 되도록 물문제를 완전히 해결토록 하겠습니다.
그 외 큰 사업보다 더 주민의 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74건을 6억원을 투자해서 내년도 상반기중에 우선 해결토록 하겠으며 마지막으로 향토문화의 창달과 사회체육진흥에도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종합우수상을 차지한 바 이쓴 고천산신농악을 지속적으로 보존 육성하고 시민의날 문화예술제 등 차원 높은 지역문화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시립도서관의 건립과 사회체육의 저변확대를 이해 4억 3천만원을 투자하여 문화체육진흥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에서 말씀드린 내년도 시정계획의 완벽한 구현을 위해서 내년도 총재정규모는 631억원으로 일반회계가 267억원, 9개 특별회계가 364억원으로 금년도 대비 19%가 증가된 규모로 편성하였습니다.
세입재원은 자체수입이 179억원으로 재정자립도는 67%에 머무르고 있으며 재원의 배분은 일반행정부문에 43%, 지역개발부문에 26%, 사회복리부문에 17%, 산업경제부문에 4% 비율로 배분하였으며 인건비, 사회복리비 등 기본적 경비 207억원을 제외하면은 우리시가 선택적으로 지역개발에 투자할 수 있는 가용예산은 약 60억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년도 계속사업으로 공사중에 있는 시청사와 청계정수장, 백운로 등 3개사업에만 192억원의 재정이 소요되는 등 엄청난 재정수요가 예상되기 때문에 행정의 경영화를 도모하고 세출예산의 전시적 낭비적 요인을 철저히 배제하였으며 집행과정에서도 10% 절약을 목표로 정해서 경상비의 지출을 최대한 억제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92년도는 다가오는 2000년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통일기반을 다져 나가기 위해서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시민결속을 통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의 훌륭한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할 막대한 전환기라 생각됩니다. 이에 따라서 내년도 시정을 설계함에 있어서 각 부문에 걸쳐서 애로요인을 해소하고 민주화의 진전에 따라 증대되는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합리적으로 수용해 나가는데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와 같은 새해 예산안의 배경과 취지를 깊이 이해하시고 배전의 협조로 심의·의결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수레의 양바퀴 같은 의정간의 조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정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잘 살아보자는 의지 하나만으로 우리는 그동안 엄청난 일을 해왔습니다. 보릿고개의 설움을 지나 세계 10개 교역국으로 올림픽을 치른 문화국민으로 우리의 저력은 세계인의 찬사와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앞만 보고 달려온 급속한 설장의 과정에서 갖가지 폐해가 생긴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주저 않을 수만은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진지하고 겸허한 자세로 서로를 북돋우며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고 고칠 것은 바로 잡아 활기찬 새복지 의왕건설 나아가서는 선진한국건설을 위해 다시 도약하는 1992년을 다함께 기약하면서 상세한 시정보고는 부시장께서 보고 드리도록 하고 계속해서 의원님들의 건승과 행운을 기원해드리면서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9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간략 보고 드리겠습니다.
평소 존경하옵는 위득우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을 모시고 91년도 정기회의에서 평소 존경하옵는 위득우 의장님과 여러 의원 여러분을 모시고 91년도 정기회의에서 92년도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게 됨을 저로서는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을 하면서 9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본 계획은 금번 정기회의에서 예산안이 확정된 후 예산과 연동시켜 일부 수정 보완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과 '92 시정업무계획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은 기본현황, 재정규모, 지역특성과 발전과정, 시승격 3년의 모습과 2000년대의 미래상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시의 기본현황입니다. 인구 및 가구에 있어서는 27,731가구에 10만 2,833명으로써 지난해에 비해 6.1%가 증가되었으며 행정구역은 15통 62개반이 늘어나 104개통 751개반이며 행정조직은 금년에 비해서 의회사무과, 환경보호과, 건축과, 녹지과 등 4개과가 늘어 20개 실과소에 공무원은 52명이 증가된 468명이 현재 시정을 수행하게 되겠습니다.
다음은 4페이지 재정규모입니다. 재정규모는 총 630억 8,600만원이며 이중에 일반회계는 267억 3,300만원으로써 작년 당초예산에 비해 19%가 증액되었으며 재정자립도는 67%입니다. 92년도의 재정투자의 중점은 첫째 주민숙원사업해결과 지방자치 기반확충, 신도시 개발시설의 확충, 시민의 복지수준의 향상에 두고 편성했으며 일반회계의 수입은 지방세 등 자체수입이 67%, 보조금 등 의존수입이 35%의 수준이고 세출에 있어서는 일반행정비가 전체 예산의 43%, 지역개발비가 26%, 사회복리비가 14%의 순으로 편성이 되었습니다.
특별회계에 있어서는 고천지구택지공영특별회계와 상수도특별회계가 주가 되겠습니다만 9개 특별회계의 363억 5,300만원이 되겠습니다.
다음 지역특성과 지역발전의 과제에 대해서는 유인물로 보고를 갈음드리겠습니다.
다음 6페이지 시승격 3년의 모습과 2000년대 미래상에 대해서 간략히 보고를 드리면 편의상 89년을 시 원년으로 이해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인구는 시 원년에 비해서 27%가 증가한 10만 2,800여명이고 주택보급율은 69%에 머물러 있으며 상수도 보급율은 현재 시 원년보다 4%가 증가된 77%이고 자동차는 무려 3.3배가 늘어난 1만여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음은 시정업무계획에 대래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8페이지 시정의 기본방향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면 시정목표를 시민의 기대와 소망을 총족시키기 위해서 시민의 작은 소리까지도 겸허히 수렴하고 시민의 바램에 따라 모든 시책을 수립하고 시민이 스스로 참여해서 성취의 보람을 같이 느껴 시정에 참여해서 우리 시정이 활력에 가득찬 민주시정을 구현하는데다 두고 시정의 방향은 공개하고 토론하는 신뢰행정의 실천, 보람으로 함께 하는 자율역량의 제고, 개성있고 조화로운 균형개발의 촉진, 건강하고 질서있는 사회안정의 정착으로 민주 안정 번영의 지방화시대를 선도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이와 같은 시정방향하에서 내년도의 시정역점은 첫째, 지방화시대를 선도하는 전향적 민주행정구현, 둘째 새로운 차원의 새질서 새생활 실천운동의 정착, 셋째 애향과 결속의 활기찬 지역분위기 조성 넷째, 정이 깃들고 균형있는 복지사회건설, 다섯째, 근교농업의 육성과 지역경제의 활성화, 여섯째, 특성있고 미래지향적인 선진도시건설, 일곱째 자랑스러운 향토문화의 창달과 체육진흥으로 책정
다음은 7가지 시책별로 세부적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10페이지, 지방화 시대를 선도하는 전향적인 민주행정구현입니다. 새로운 환경에 걸맞는 진취적인 공직자세로써 시민의 바램과 고통을 찾아서 해결해서 자율, 개방의 시대적 흐름에 기민하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믿음을 주는 새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소신있게 일하고 책임지는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찾아서 일하는 공직자세를 견지하여 자기 혁신을 도모하고 잔존 권위주의의 완전청산과 전시적 임기응변식 행정을 지양하고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나가는 한편 보람과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 공정한 인사운용, 공직자 사기진작책 강구, 후생복지사업 지원을 내실화하고 상하간 인격존중과 대화를 확대해 나가겠으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서 부정비리의 병폐척결과 무사안일, 보신주의를 적극 추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로, 주민속에 파고드는 민의행정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행정형태의 민주, 공개성 제고를 위해 믿음직한 공개행정의 실천과 민의수렴의 기능을 확대하여 폭넓은 대화행정을 추진해 나가며, 국·도정 및 시정홍보를 강화하기 위해서 의왕소식지 발간 등 홍보수단의 다양화로 시민에게 공감을 얻는 시책홍보에 주력하겠습니다.
또는 주민 편익위주의 민원행정쇄신을 위해서 컴퓨터 등 사무자동화 장비를 보강하고 온라인제 민원중계실 운영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직소민원상담실 운영의 내실화에 더욱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행정 강화방안으로 365일 기동봉사반 운영을 철저히 하며 작은 주민불편 즉결창구를 설치운영하는 등 시책을 펴나가겠으며 한마음 조찬간담회 등을 개최해서 시민과 애환을 함께 나누는 일체감을 형성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의 전당인 시청사는 금년 12월말 하순경 착공해서 93년도 6월 완공목표로 추진하겠으며 아울러 다기능 사무기 등 현대식 행정장비를 확보해서 행정능률제고와 시 발전추세에 맞추어 또한 행정말단조직도 적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지자제 정착을 위한 자치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자치역량 제고와 자치행정을 위한 체질개선에 전력을 다 하겠으며 택지개발사업, 유료주차장 운영, 하수도 사용료 징수, 아파트형 공장설치 등 경영수익사업을 확대 개발해서 자주재원을 적극 확보해 나가는데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15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새로운 차원의 새질서 새생활 운동의 정착입니다. 금년 한해동안 얻은 성과와 교훈을 토대로 해서 제도적 보완과 추진태세를 더욱 새롭게 해서 경제, 사회 등 모든 부문의 선진화 운동으로 차원높게 이념을 정립해서 민간주도 정부지원의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21세기를 준비하는 국가 발전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첫째, 민간주도형 시민운동으로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기존참여단체의 역할제고와 소규모 주민자생조직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및 1단체 1과제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시민토론회 개최, 좌담회 등을 통한 자율실천 분위기 조성과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전략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자율참여 분위기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으며 유명강사를 초빙하고 시민강좌를 개설하는 등 차원 높은 사회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5대 중점 실천과제를 선정, 중점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씀씀이 10% 절약운동의 생활화로 호화 사치 낭비풍조를 추방하고 5대 더하기 운동을 실시 등 열심히 일하는 활기찬 사회기풍 진작에 더욱 노력하며 도로주차, 보행시설 등을 확충하는데 1억여원을 투자해서 질서 준수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특히 선거기간 동안 특별단속반을 편성 투입하여 불법행위를 엄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범인성 유해환경을 완전히 일소하고 주민자율방범 역량을 더욱 강하시키며 돈 안 쓰고 질서있는 공명서거를 위해서 시민계도 및 감시원 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18페이지, 애향과 결속의 활기찬 지역분위기 조성입니다. 끈끈한 정이 있는 지역공동체 의식제고를 통해서 정취있고 살기좋은 정주여거을 조성함으로써 지방화 시대에 지역발전 역량을 더욱더 축적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첫째, 고향심기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왕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내고장 지키기 운동 및 1조직 1역할 운동 등을 활성화 해서 지역운영조직의 역량을 제고하고 이사온 짐 찾아 도와주기 등 기왕에 실시하고 있는 각종 특수시책을 확대추진해서 애향의식을 고취시키며 서로 돕는 미풍양속의 선양을 위해서 보통사람 경조사 찾아보기 등 4가지 시책을 중점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지역안정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안정성장의 요체는 산업평화의 정착으로서 노·사 신뢰분위기 구축과 건전한 노조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수립하고 불법 과격 노사분규에 기민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집단민원의 능동적 해소를 위해서는 사전영향평가 등을 실시해서 집단예상규모를 사전에 파악 예방하고 발생민원을 조기에 수습하겠으며 개발제한구역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건전한 생활기반 및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부곡동에 오솔길 체육공원을 새로이 조성하고 인근 약수터 한 곳을 신규개발해서 시민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청소년 어울마당 및 동네 스포츠교실 운영 등 건전생활운영 자생조직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주요 도로변 5개노선 경부철도변 및 변두리 지역 6개소에 대한 정비와 꽃길조성 등 도시공원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안전한 시민생활의 터전마련을 해나가겠습니다. 민방위조직의 정비와 훈련의 내실화로 지역의 민방위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으며 내손동에 소방파출소를 신설하여 유사시에 대비하며 소하천 복개 및 기성제 정비와 풍수해 대책 교통안전대책 등 재해사고예방 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3페이지, 정이 깃들고 균형있는 복지사회 건설입니다. 소외되고 그늘진 계층의 기초적 욕구를 해소하고 행복의 분배를 통한 갈등의 골을 메워주며 건강이 가득한 삶을 추구하는 시민의 욕구에 부응하여 보건위생 향상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을 해나가겠습니다. 저소득층 생활보호와 저소득층 자활자립 기반조성 그리고 취약계층 및 가정생활 구호에 만전을 기하며 나자로원 정비계획은 도시계획 변경지구지정 등 합리적인 검토를 거쳐서 입안추진하되 경수산업도로 우회도로 개설사업도 병행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사회복지시책의 내실있는 추진입니다. 노인복지증진을 위하여 경로효친 분위기 확산과 노후생활보장의 확대실시 등으로 소외감을 해소하고 청소년 심야공부방 운영 등으로 유해업소의 접근을 차단하여 청소년을 적극 보호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가정복지증진에 힘을 기울여 건전생활을 구축해 나가겠으며 소년소녀가장돕기 운동과 이웃돕기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셋째로 시민의 보건위생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철저한 예방접종의 실시와 각종 질병의 조기발전역량을 제고하겠으며 임산부 영유아 등의 건강증진의 내실있는 추진과 야간보건소 운영 등의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위민보건행정을 확대해 나가며 믿고 찾는 모범업소 육성과 부정불량식품 추방으로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27페이지 근교농업의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개방과 국제화에 따른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농업의 과학화 및 근교농업을 육성하고 우리시의 입지적 여건을 이용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첫째, 수입개방에 대응하는 상업영농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책으로 농산물 유통정보센터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화훼생산시설의 현대화 및 근교특화사업인 화훼단지를 조성하겠으며 자본집약형 농업인 고생산성 작목의 육성지원활동과 영농기계화 및 농촌생활 환경기반조성 등 수입개방에 따른 대응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활력있는 지역경제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중소기업의 지원육성책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원 확대와 기업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오전동에 아파트형 공장건립을 적극 추진해서 미등록 공장의 입주를 권장하고 내고장 생산품사기 운동전개와 상권기반의 단계적 확충으로 지역경제 자립역량을 제고토록 하고 부동산 투기근절대책의 강력추진과 더불어 개인서비스요금이 지속적 안정이 유지되도록 총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30페이지 특성있고 미래지향적인 선진도시건설입니다. 인공과 자연이 균형있게 조화를 이룬 푸르고 희망이 넘치는 전원도시건설로 수도권 분담기능을 잘살린 운치있고 편리한 삶의 터전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첫째, 신시가지 공영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90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천지구택지공영개발은 현재 택지공사가 약 7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택지예정지의 75%인 7만 5천평이 분양 완료되었습니다.
택지조성공사는 내년 6월중에 완료하고 공공택지 등 잔여택지분양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오전지구 도시정비계획은 현재 도시기본계획변경을 위한 용역을 실시중에 있습니다만 금년내 건설부 승인을 받도록 진단하겠으며 내년도에는 도시계획 변경심의 및 허가를 득한 후 설계를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둘째, 원활한 도로 및 교통망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경수산업도로 교통체증의 해소를 위해서 추진하는 경수산업도로 확장이 내년에 완료될 예정이고 나자로원을 관통하는 경수국도 우회도로 개설을 위해 내부무와 협의중에 있으며 오전천 복개도로 연결 등 신호체계를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왕-과천간 도로도 내년에 완공이 되며 목감-판교간을 연결하는 남부순환도로가 곧 착공될 예정입니다. 백운로는 올해 추진될 2단계 공사에 이어 3단계 공사를 내년도에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경수산업도로에서 성남방향으로 교통량을 분산시킴으로써 경수간 도로교통이 다소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셋째, 맑고 충족한 수돗물을 공급토록 하겠습니다. 청계정수장 설치공사는 년내 50%의 진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도에는 정수장 공사와 관로매설, 배수지 등 모든 사업을 완료해서 93년도부터는 1일 3만 8천톤 규모의 충분한 물이 공급될 예정이며 수질검사요금 체계개선 등 경영개선에도 만전을 기하여 나가겠습니다.
넷째, 서민주택 안정공급과 시민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내년도에는 고천택지개발지구내 5,170여호 등 총 6,128호의 서민주택을 공급하고 올해 563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설치, 위탁관리절차를 밟고 있으며 앞으로 주차장 확충 5개년계획을 수립·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기 조사된 작은 불편사항과 숙원사업 74건을 6억 3천만원을 들여서 내년 상반기 중에 완료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다섯째,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하천 되살리기운동을 지속 추진하고 간이축산 정화조 설치 및 주변 하수구의 정비 확충으로 하천오염 방지대책을 적극 강구해 나가고 쓰레기 분리정착과 쓰레기 양줄이기 운동이 범시민적 확산을 유도하고 중간 적환장 설치와 청소장비를 보강해 근원적인 쓰레기 처리대책을 강구해 나가겠으며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더욱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36페이지, 자랑스러운 향토문화의 예술의 창달과 체육진흥입니다.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서 올해 발굴한 고천산신농악 민속제를 지속 계속해서 보존 육성해 나가겠으며 시민의날 행사 등 지역문화 행사를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서 우리 고장의 향토문화를 더욱 발굴, 발전시켜 나가고 체육회 운영 등 내실화와 체육의 진흥을 위해서 8천여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사회체육의 저변확대와 시민건강을 향상시켜 나가겠으며 또는 시민정서함양 등을 위해서 3억 5천만원을 들여서 시립도서관도 건립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저희시에서 당면한 4가지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의원님들께 별책을 배부해드린 내용을 참고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보고드릴 내용은 첫째, 백운호 개설공사, 둘째, 시청사 신축, 셋째, 청계정수장 설치, 넷째, 나자로원 정비 및 경수국도 우회도로 개설 등 4가지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백운로 개설공사입니다. 백운로 개설공사는 총 75억원이 소요되는 대형공사로써 1단계, 오메기에서 학의동까지 2.6㎞를 12억원을 투자해서 지난 6월에 완료해서 개통을 했습니다. 부족한 부대공사를 현재 1억 4천만원을 들여서 시공하고 있고 13억원을 투자해서 2단계 공사인 오전동 택지개발지구 경계에서 오메기간 1.4㎞구간은 관급자재 지원과 각종 보상수령 거부 등으로 인해서 부득이 이월이 불가피한 실정으로써 공기를 연장해서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내년도에는 3단계 공사인 학의동에서 내손동 한전연구소간 3.1㎞를 확장 포장하고자 우선 도비 8억원을 포함 18억 4천만원을 예산에 편성해서 부분적으로 공사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되는 공사비 31억 6천만원에 대해서는 특별교부세 20억원을 내무부에 요청중에 있으나 아직 미확정된 상태로써 주예산 확보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오전동 택지개발지구 경계에서 오전천 복개주차장간 0.6㎞ 다시 말씀드리면 600m 구간에 약 6억원이 소요됩니다만 이 역시 예산을 아직 확보를 못하고 확보가 되면은 마무리해서 경수국도와 연결시켜서 경수국도의 교통량 체증의 감소와 고천-내손간 교통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을 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시청사 신축입니다. 90년도말 시청사 부지를 매입한 후 올해 관계부처 협의 및 국무회의 의결을 받아서 근간 GB내 행위허가절차가 모두 마쳐질 예정으로 오는 12월 하순경 공사를 착공할 예정으로 준비중에 있습니다. 총 소요사업비는 123억원이 소요됩니다만 올해 계상된 사업비 32억원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 35억, 총 67억원의 사업비로 올해부터 부지정지작업과 건축공사를 시작하도록 하겠으며 93년 6월에 완공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 청계정수장 시설입니다. 90년도에 21억원을 투자해서 부지매입 및 공사를 착공한 후 금년도까지 정수장시설 일부와 관로매설 3㎞, 부대시설 등 현재 50%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도에 소요될 사업비는 75억원으로써 현재의 도비 8억 5천, 기채 40억, 시비 11억 5천 등 60억원을 예산에 반영시켜 공사를 추진하겠으며 부족되는 15억원은 도에 지원 요청중에 있습니다만 관철이 안 될 경우는 별도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며 내년도에는 공사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으로 더욱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네 번째, 나자로원 정비 및 경수국도 우회도로 개설입니다. 현재 나자로원 마을은 62년 정착촌 형성후 현재 720가구에 2,77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자연녹지지역입니다. 그동안 가로망은 무시한 주택과 공장의 밀집으로 도시개발의 저해요인이 되고 있으며 수도권 공장입지 부족과 나환자촌 특유의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서 불법건물이 자꾸 늘어나고 있으며 건물이 노후, 방화시설 및 소방도로 미비로 인해서 대형 화재의 사고위험이 항상 깃들어 있는 지역으로서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며 현재 이 마을을 관통하는 나자로원 입구세어 흥안로간 1.7㎞의 도로가 50m의 계획선 도로로 계획되어 있습니다만 앞으로 국도1호선 확장공사후 더욱 심해질 군포4거리구간 병목현상을 고려해서 본 도로를 개설하여 수도권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기하고저 내년도의 도시정비와 도로개설을 연계해서 추진함으로서 사업비 절감의 효과를 거두고져 계획중에 있으며 올해 3억원을 투자해서 현재 도시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중에 있으며 완료되는 대로 건설부에 승인 요청할 계획입니다. 도로개설 사업비는 내무부에 요청중에 있습니다만 총 소요예산 152억원중 50%인 76억원을 지방양여금 사업으로 보조하고 나머지는 시비로 확보토록 잠정 결정되고 있어 사업비 부담이 가중되어 특히 사업비 부담 가중으로 인해서 특단의 대책이 강구되지 않으면 아니 될 실정에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나자로원의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계획변경 승인 등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사업착공을 검토하고 있으며 주민 부담가중을 고려해서 주거환경 대책사업비 등을 도에 건의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경수국도 우회도로는 보조금 확정후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후 시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상 간략히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장님의 시정방향과 부시장님의 구체적인 보고내용을 경청한 바 '92 시정은 '91년도보다 더 알찬 시정운영으로 10만여 시민의 화합과 안정 속에서 복지의왕 그리고 선진한국을 위해 도약하는 우리시가 될 것으로 우리 의원들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우리 500여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항상 주민의 입장을 유념하시고 보다 합리적인 행정이 운영되도록 의정간의 조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과감하게 펴나가 주실 것을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3. 감사특별위원회구성의건
그럼 이어서 오늘의 의사일정 제3항 '91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합니다.
【 의사봉 3타 】
이 건은 김강호 의원을 비롯한 세 의원님들께서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하여 발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김강호 의원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자치법 제36조 규정에 의하면은 본회의 또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행정사무감사활동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지난번 제5회 임시회의에서 행정감사에 따른 계획이 본의회의 승인으로 실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본 회의 운영에는 관련 회의규칙 적용 등으로 감사진행에 다소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도한 제 절차 간소화로 실효성 있는 감사를 실시하고자 본의원 외 3인 의원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의원 여러분! 아무쪼록 본 안대로 의결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상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지방자치법 제50조 규정에 의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건을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특별위원회의 명칭은 의왕시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로 하고 위원으로는 김명선 의원, 신경균 의원, 고수복 의원, 박용하 의원, 고경렬 의원, 정경모 의원, 김강호 의원 등 7명을 감사위원응로 구성하고 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고경렬 의원, 간사에는 김명선 의원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의왕시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구성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의사봉 3타 】
이것으로 오늘 회의를 마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시장님 그리고 시 관계관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 제2차 본회의는 이 자리에서 10시에 개의하게 되오니 의원 여러분께서는 시간 전에 입장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 의사봉 3타 】
(11시20분 산회)
김 명 선 의원 신 경 균 의원
고 수 복 의원 박 용 하 의원
고 경 렬 의원 위 득 우 의원
정 경 모 의원 김 강 호 의원
○참석공무원
시 장 박 명 서 부 시 장 박 제 기
기획감사실장 박 영 호 문화공보실장 조 경 행
총 무 과 장 서 정 재 새마을 과 장 박 효 갑
세 무 과 장 유 찬 상 회 계 과 장 황 용 선
시 민 과 장 김 창 규 사 회 과 장 최 종 학
환경보호과장 이 병 만 가정복지과장 이 금 정
산 업 과 장 김 덕 영 건 설 과 장 천 덕 호
도 시 과 장 김 학 열 건 축 과 장 윤 영 화
녹 지 과 장 김 종 영 수 도 과 장 최 태 홍
민방위 과 장 김 진 웅 보 건 소 장 한 중 석
농촌지도소장 문 규 식
○서명의원
의 장 위 득 우 의 원 박 용 하
의 원 고 경 렬 간 사 유 준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