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의왕시의회(정기회)
의왕시의회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의왕시의회사무과
일 시 : 1991년12월2일(월) 10시00분∼10시10분
제6회 의왕시의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민의례
- 국기에대한경례
- 애국가제창
-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3. 의장인사
4. 폐 식
(10시00분 개식)
(국기에 대하여 경례)(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일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으시겠습니다.
지난 4월 15일 온 국민의 여망과 축복 속에 개원된 우리 의왕시의회가 구성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8개월이 지나 '91년을 마무리하고 '92년을 준비하는 정기회의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8개월 동안의 의회운영상황을 보면 역사적인 개원에 이어 각종 조례안 제정 및 개정, 추가경정 예산안의 심의, 교육위원 추천, 주요재산의 취득승인, 시정에 관한 질문, 부곡철도화물기지 특별위원회 구성활동, 진정서의 처리, 의원세미나, 각종 단체행사 참여 및 불우이웃돕기 등 미숙하나마 의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의정활동을 열심히 전개해왔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제6회 정기회의는 지금까지 운영해온 임시회의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92년도의 업무계획과 예산심의, 그리고 '90년도 예산결산과 '91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시정을 결산 평가하고 내년도의 살림을 계획하는 회의이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제 우리는 중앙집권적 행정에서 진일보하여 사회전반의 민주화 추세에 부응하면서 지방자치라는 새로운 지역살림을 우리가 꾸려 나가야 됩니다.
따라서 지역내의 모든 할 일을 지역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처리하여야 할 지방자치의 시대적 소명 의식 속에 10만여 시민과 더불어 우리 의원 모두는 공익우선의 정신으로 약동하는 새시대의 역군으로서 항상 시민의 곁에서 주민의 작은 소리도 귀를 기울여 지역사회의 균형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모든 지혜와 창의력을 발휘하여 지방자치를 우리 손으로 기필코 정착시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금번 정기회의가 시민의 뜻과 마음이 한데 모아져서 찬란한 새시대의 지표가 되는 알차고 원만한 운영이 되도록 의원님들이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의원님과 시장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건승하심과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바로 본회의가 회의장이 정돈되는 대로 곧 시작할 예정이오니 잠시 자리에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0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