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의왕시의회(정기회)

의왕시의회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의왕시의회사무과

일 시 : 1993년11월25일(목) 10시00분∼10시12분

개회식순
  1. 개    식
  2. 국민의례
  3. 의장인사
  4. 폐    식

(10시00분 개식)

○의사계장 현도재 지금부터 제21회 의왕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일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강호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강호 존경하는 송인식 시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업무에 바쁘신 가운데에도 정기회의에 참석해 주신 박훈양 부시장님과 실과소장 및 관계공무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요즈음 갑자기 수은주가 떨어지면서 영하의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의회 개원후 세 번째 정기회의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금년 정기회의는 김영삼 대통령께서 미국의 시애틀에서 개회되는 APEC 정상회담에 참석하여 새로운 한국의 위상을 세계속에 우뚝 세우는 역사적인 시점에서 우리시 의회를 비롯 전국 기초의회의 정기회가 일제히 개회하게 된데 대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및 공직자여러분!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김영삼 대통령께서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경제지도자 정상회담에 참석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적 통일과 개방적 시장경제체제의 실현은 물론 우루과이라운드의 타결방안 등 우리 경제의 장래문제를 깊이 논의하고 입장을 밝히므로서 우리의 의견을 폭넓게 받아 들여졌다는데 큰 성과를 거두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의원 및 공직자여러분!
  이제 한 달 가량 남은 금년 한해는 우리 민족의 진운을 좌우할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며, 우리지방 행정에 있어서도 커다란 변화가 오리라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의회는 지방자치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의정경험이 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공익우선 정신을 바탕으로 시정을 함께 의논하고 주민의 뜻을 폭넓게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토록 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균형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왔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직도 미흡한 점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금번 세 번째 맞이하는 정기회의를 통해서 다시 한번 의정활동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염원에 얼마나 부응해 왔는지 깊이 성찰하는 계기가 되어 주시기를 바라며, 그간의 경험을 되살려 신뢰받고 보다 성숙된 의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금번 제21회 정기회의는 94년도 시정계획에 따른 예산심의, 그리고 92년도 세입·세출, 예산결산, 행정사무감사 등 전반적인 시정을 결산 및 평가하여 내년도의 우리 살림을 짜임새 있게 결정하는 회의이기 때문에 의원 여러분들의 책임이 매우 무겁다 하겠습니다.
  아울러 의원님들께서는 그동안 연구하고 수집된 의정활동 자료를 근거로 하여 모든 안건을 신중히 다루어 주시기 바라며, 정기회의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제21회 정기회의가 보다 알차고 내실있는 회의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으시길 거듭 당부 드리면서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현도재 이상으로 제21회 의왕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1차 본회의를 개의할 예정이오니 자리에서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0시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