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의왕시의회(정기회)
의왕시의회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의왕시의회사무과
일 시 : 1996년11월25일(월) 10시00분∼10시13분
개회식순
1. 개 식
2. 국민의례
3. 개 회 사
4. 폐 식
(10시00분 개식)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녹음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왕시의회 '96년도 의정의 알찬 마무리를 위한 제48회 정기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는 초겨울에 건강하신 모습으로 등원 해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평소 시정에 수행에 노고가 많으신 신창현 시장님과 김석영 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금년 한해는 지방자치발전에 매우 큰 의미를 지닌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한 지방자치의 개막과 함께 출범한 제2대 의회의 1기 의정활동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새로이 제2기를 맞이하게 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되는 한해이기도 합니다.
자치의 내실화를 기하고 열린 시정의 조기정착화, 그리고 과거의 불합리한 행태와 관행에서 벗어난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 모색과 이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위하여 우리 모두가 열심히 뛴 한해였다고 자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간 우리 의회는 여러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힘입어 금년 한해도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연초 세인의 관심속에 시정의 제1호로 추진을 시작했던 "의왕 세계연극제"를 내살을 도려내는 아픔의 고뇌속에 원점으로 되돌려 놓은 사실에 대해 우리 시의, 현실에 비추어 볼 때 마땅한 판단이었다고 되뇌어 봅니다.
그러나 태풍이 휘몰아치고 지난간 폐허를 다스리는 역경만큼이나 지금까지도 허덕이며 헤매이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무엇 때문에! 어떻게 해서! 우리 의왕시가 중앙사정기관의 표적이 되어 반복되는 비리 밝혀내기에 수모를 겪어야만 하는지 부끄럽고 또한 치솟는 분통을 억누를 수가 없습니다.
우리 의왕시는 11만 시민 모두의 의왕시입니다. 우리 다같이 마음을 비우고 반성해 봅시다.
지나간 과거를 잊고 지난날을 잊읍시다.
내가! 아니 나의 과오가 있었다면 용서를 빌고 너그러이 베풀어 밝은 내일의 햇살이 비추어지는「영광된 의왕건설」의 나래를 새로이 펼쳐 나갑시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48회 정기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금년도 제2회 추경 및 신년도 예산안과 시정질문, 그리고 일반안건을 다루게 됩니다. 새해 예산안은 1년간 시정수행의 기초가 되고 시민의 실생활에 가장 크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의원님들께서도 시민의 기대와 예산 사정이 조화를 이루는 건전 예산편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의가 있어야 되겠습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는 현장확인에 중점을 두고 잘못된 부분은 과감한 지적을 통하여 확실히 시정 개선토록 하고 우수하고 모범적인 시책에 대해서는 확대 파급토록 하여 시민에게 희망과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정기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이 있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 측에서는 생산적인 의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충실한 자료제공과 성실한 답변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또한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평소 생업에 바쁘신 중에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또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할 예정이오니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0시1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