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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교도소 옆 공원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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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 작성일 | 2007.03.24 | 조회수 | 677 |
시의원님들께 의왕시 오전동에 사는 주민입니다. 교도소 근처(학원가에서 올라오는 오른쪽 지역) 지날때마다 왜 여기를 이렇게 방치할까? 많은 의문을 가졌지만 이제야 글을 씁니다. 사실 주민들은 교도소가 이전하기를 바랍니다. 그렇지만 이전이 쉬운 일이 아닐 줄 압니다. 그렇다면 주민들이 교도소 때문에 인상 찌푸리고 살지 않도록 해야되지 않겠습니까? 일전에 그 지역이 어디 소유의 땅인지 알아보려고 안양시, 의왕시에 전화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가 교도소 땅이라 하더군요. 교도소 땅이라 하더라도 교도소 바깥쪽은 안양시든 의왕시든 간에 도시를 도시답게 가꾸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 지역이 저- 시골구석에 박힌 땅입니까? 요새는 시골도 그렇게 방치하지 않고 잘 정비하고 있습니다. 의원님들도 교도소 옆 일방통행로나 학원가에서 올라오는 큰 길을 다니실 것입니다. 의원님들 제가 말하는 지역을 한 번 가 보십시요. 큰 길 도로변에는 심어놓은 꽃나무들도 없애버리고 곡식 심을려고 판판하게 해놓지를 않나. 심지어는 언덕배기조차도 무엇을 심겠다고 파헤쳐서 곡식을 심고 있는데, 제가 이사와서 본 3년이 똑같은 현상입니다. 그 모습을 볼 때마다 민둥산의 헐벗고 누더기가 된 모양을 보는 것같고 만약 폭우가 쏟아졌을 때 산사태가 날 것같은 걱정이 듭니다. 지나가는 사람 누구든 이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본다면 아마도 저와 비슷한 걱정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의원님들께 건의합니다. 그 지역을 아름다운 공원으로 만들어 주십시요. 비록 교도소 옆이지만 \"아름다운 공원이 있어 참 살기 좋다\"라는 말을 할 수 있도록 공원을 만들어 주시기를 건의합니다. 이 일은 의원님들이 힘을 쓰시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지역이 아름다운 공원이 되어서 주민들의 즐겁게 찾는 산책로가 되고, 아이들과 함께 찾아가서 운동이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모락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졸졸 흐르는 생태공원같은 공간이 되기를 .....오늘도 꿈꾸고 있습니다. 2007년 3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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