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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유기농 채식운동 제주에서 '깃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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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 | 작성일 | 2009.09.07 | 조회수 | 899 |
주1회 유기농 채식 운동 제주서 '깃발' 주1회 유기농 채식 운동 제주서 '깃발' | 기사입력 2009-09-04 10:30 도의회와 사회단체 주도..'완전 채식' 선언 (제주=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온실가스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주일에 한 번 유기농 채식을 하자는 운동이 제주에서 시작됐다. 제주도의회 기후변화대응 녹색성장발전연구회(대표 허진영)와 아이건강.지속가능 지구촌 제주국제컨퍼런스 준비위원회(위원장 송대진)는 3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 1회 유기농 비건 채식(우유, 달걀은 물론 벌꿀조차 먹지 않는 완전 채식)을 할 것을 선언했다. 이날 선언식에서 이들은 "제주 아이들의 비만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고, 아토피와 비염, 천식 등의 발병률도 전국 상위권"이라며 "지구온난화와 자원 고갈, 아이들 건강 악화는 하나로 연결된 동일한 의제인 만큼 탄소 감축을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일주일에 한 번 채식이라는 유엔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의 권고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온실가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메탄이 축산업에서 가장 많이 생성되며, 메탄을 줄이는 것은 금방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채식은 비용 및 효과면에서 지구온난화를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육식 위주의 식단에서 비롯되는 알레르기 요인이나 독성 성분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채식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주생태유아보육협회 산하 유치원 1곳와 어린이집 19곳 등에서 다음달부터 일주일에 한 번 유기농 비건 채식을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도내 모든 초.중.고교에서 주1회 유기농 비건 채식을 실시하기 위해 유기농 채식 운동을 전 도민 차원에서 펼쳐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또 오는 21일 제주한라대학 한라아트홀에서 '아이건강 & 지속가능지구촌 제주국제컨퍼런스'를 열어 어린이들의 건강과 기후변화, 식량위기, 유기농업 등에 관해 논의하기로 했다. sunny10@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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