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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회 운영방향과 아쉬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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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구** | 작성일 | 2004.01.31 | 조회수 | 532 |
| 모 신문에 의하면 권오규 시의회 의장님은 "의왕시의회의 중요 의회 운영방향 및 일정 등을 지면을 통해서 공개하겠다"고 언론을 통해서 밝혔다. 즉, 신문에 의하면 시의장의 시의정 운영방향은, 첫째, 각종 회의는 정례회의와 임시의회에 균등하게 배분하겠다는 점. 즉 각종 안건은 정례회의와 임시의회중 한 회의에 편중해서 회의를 하지 않겠다는 것 같다. 둘쨰, 시의원 주례회의에서 주민 의견의 최대한 반영과 대안 제시를 통한 효율적 회의진행을 하겠다는 점. 셋째, 시의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세미나와 연찬회, 타 의회 비교 견학 등을 하겠다는 점, 넷째, 시의정의 주민참여를 위해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하겠다는 점 등이다. 본인은 본 기사를 보고, 첫째,시의장이 2004년도 의정방향을 단순하게 밝힌 것인지, 둘쨰, 그렇지 않으면 2004년도에는 신문기사 내용처럼 시의정방향을 이끌고 가겠다는 것인지, 아마도 이 가운데 하나인 것 같다. 그러나 우리 시민들이 원하는 의회의 모습은 좀더 적극적으로 시민의 곁에서 시민의 삶을 고민해주고 그것을 의정에 적극 반영해 주는 것이다. 그런데 시민들은 시의회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 같다. 그런 낮은 이유가 뭔지를 찾는 것이 시민에 파고드는 의정활동의 시작이다. 즉 지역활동을 통해서 보면,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는 자리에 시의원들의 참여가 상당히 미약한 실정이다. 물론 거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다른 지역에 비교해 볼때 우리 의왕시 시의원들은 지역 현안에 대한 참여가 미약한 것 같다. 물론 현안이 있을 때 의회 성명서 내지 건의를 하는 경우는 있다. 그러나 그런 의견 표출도 중요하지만 시민들과 함께 부대끼는 모습을 시민들은 더 보고 싶다. 그리고 열린 의정활동이 미흡한 것같다. 시의정에 대한 시민참여도 미약하지만 시의회 차원의 "열린 의정제도"가 미흡한 것 같다. 몇 가지를 나열하면 1년동안의 회의 일정등이 미리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수원시 의회는 1년동안의 일정을 미리 알리고 있음), 시민들이 시의회의 정기회의와 임시회의 등을 네트워크로 볼수 있는 시스템도 없으며, 시의원의 입법조례(안)도 예고되지 않고 있다. 정말로 열린 의정, 시민참여를 유도하려면 신문기사 이상의 혁신적인 처방이 나와야 한다. 시의원은 시민에 의해서 선출된 시민의 대표자다. 그러나 대표자의 책무는 선거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 쉼없이 시민의 생각과 의견을 듣고 노력할 때 그것이 진정 시민의 대표자다. 시의원은 시민의 대표자 이기때문에 시의원들의 의견은 곧 시민의 의견이며, 시의원들이 의회에 안에서 하는 일들은 시민에게 적극 알려야 한다. 그래서 시의원의 입법조례안은 모두 공고(개)되어야 하는 것이다. 본인은 권오규 시의회장님께 거는 기대가 크다. 그래서 여러 가지 주문을 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시의회에 대한 관심이 왜 낮은지? 그리고 참된 열린의정 방향은 뭔지? 등을 고민해서 그것을 혁신적으로 실천하는, 그래서 의왕시의정 발전에 전환점이 되는 그런 시의회 의장, 그런 의왕시의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 [01/30 중부일보] 【의왕】의왕시의회(의장 권오규)는 올해 중요 의회 운영방향및 일정 등을 지면을 통해 공개 했다.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조례안및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기타 청원및 결의문 채택 등을 다루는 연간 회의는 정례회(35일)와 임시회(45일)를 통해 운영하며 일정은 적절하게 배분키로 했다. 매주 수요일 열리는 의원주례회의에서는 집행부의 주요 업무추진에 대해 주민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현안 사항을 중점 토의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의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세미나, 연찬회, 타 의회와 비교 견학 등을 실시하고 의정에 대한 주민의 참여와 관심 제고를 위해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의정 모습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권 의장은 “올 한해에도 주민의 손과 발이 될 수 있는 알차고 효율적인 의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양희기자/yhlee@joongboo.com 2004-01-30 03:3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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