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 백운밸리 초중등 통합 설립을 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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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 | 작성일 | 2021.01.04 | 조회수 | 536 |
저는 초등 중등 예비 초등생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둘째 아이가 이번에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원래 예정학군인 덕장중에 배정 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포일 센트럴과 청계동의 예비 중학생이 예상보다 늘어나 이사후 졸업까지 얼마 남지 않아 전학을 하지 않은 제 아이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면서요. 현재 백운밸리의 거주인구는 1만여명 정도 이지만, 점차 백운밸리의 개발이 완성되어 가며, 2만 2천여명 가까이 인구가 증가한다고 합니다ㅡ 그러면 백운호수 초등학교의 각 학년당 학급수는 6~7학급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막내는 이번에 백운호수초에 입학하게 되구요. 포일센트럴만 있어도 덕장 중에 아이들을 다 입학시킬 수 없을 것 같다고 전화가 오는데 그럼 우리 막내나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백운 중으로, 오전중으로 각각 흩어져서 남는 곳으로 가야 하나요? 당장에 인원이 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경제적 측면을 생각하면 아이들을 남는 교실 있는 학교로 나눠보내는게 실용적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은 손익계산서를 따지는 사업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사회가 제공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이것은 다음세대에게 어른이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 생각합니다. 더구나 아무 기반이 없는 것도 아니고 기존 학교 부지에 통합을 하는 것이니 새로 짓는 것 보다도 더 경제적입니다. 이미 의왕시는 백운밸리의 업무 지구를 매각해 2000억의 이익을 남긴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일부만 사용해도 학교통합은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일입니다. 나중에, 혹은 경제적 효용을 이유로 미뤄두지 마시고 초중등 통합 설립을 꼭 추진해 주시기.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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