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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천 예비 백운밸리 주민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김** 작성일 2018.12.18 조회수 294
오는 3월부터 1만5천의 주민이 예상되는 배운밸리로 이주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지금 백운밸리를 둘러보면 1만5천이 아니 1500명도 살기 힘들 정도로 기반 시설이 열악하다 못해 아예 없습니다. 전임 시장과 의회에서 야심차게 시작해 주위의 다른 도시들에게서 부러움을 받던 백운밸기 개발 사업이었는데 불과 6개월만에 우려 가득한 사업이 되어버렸습니다.
누구의 잘못일까요?
커뮤니티 센타, 백운호수 공원화 사업, 롯데몰 지연, 전무한 교통시설 이 모든 걸 약속했던 의왕시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요? 이런 엉터리 행정을 감시해야할 의왕시 의회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지금은 1만5천 주민의 분노가 시장과 시청을 향하지만 머지않아 이 분노의 불꽃은 시의회로 번지게 될 것입니다.
이제라도 시의 행정을 감시하고 일을 똑바로 하도록 질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대로 방치하면 5년뒤에는 의왕시민의 10% 인 1만5천 백운밸리 주민은 결코 현재의 시의원들과 시장을 지지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들을 적으로 만드는 선택은 하지 않으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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