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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복지예산 삭감해 주셨다고요!
작성자 윤** 작성일 2023.12.26 조회수 276
안녕하세요
시의회에서 내년도 예산을 심의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꼭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관내 체육센터에서 단기 수영강사로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함께 체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어른들까지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동기를 가지고 즐기고 계십니다.
심폐지구력 향상에 도움이되고, 관절이 불편했다가도 치유되시기도 하고, 하루 일과의 시작과 끝을 수영장에서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수영장에서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서 생존을 위한 예비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지자체가 초등학생 생존수영의 교육폭을 확대하고 예산을 늘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편 수영장은 늘 대비하고 여러 시각에서 주시하여도 안전사고가 발생 합니다.
미끄러져서 머리를 다치는 낙상이나  초보자분들이 물에대한 불안증세가 갑작스레 발생하기라도 하면 저희 같은 강사들도 회원들한테는 안그런척 해야하지만 불안하고 식은땀이 흐릅니다. 그런 이면을 가진, 인명을 구조하거나 책임지는 사람들은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정신과 치료를 주기적으로 받기도 합니다. 다행스럽게  올해 우리는 큰 사고가 없었던 것이 안심되고 통상근무자 안전요원 수영강사 모두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상당했다고 봅니다.

교육과 안전을 책임지는 분들은 특별한 애정, 희생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강사님들 안전선생님들 대부분 현재의 시급에도 만족하지 않고 있습니다. 부족한 시급은 열정페이를 들여부어서 때론 시민들께 꾸지람듣고 지적받아도 흔쾌히 응대하고 있습니다. 제게 국대선출 만들만한 지도능력은 없습니다. 다만 "이렇게 하시면 예쁘고 멋지고 오랜동안 안아프시면서 건강수영, 명랑수영 하실수 있으세요" 이거 전달해 드리려고 염소섞인 물에 몇시간씩 몸 담가가며  팅팅불어가며 손톱 갈라져가며 매일매일 보습크림 덕지덕지 바르고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도 한참 낮은 수준이었고, 인근 지역의 인상과는 상반된, 고물가고금리에도 안맞는 결정이었습니다. 도시공사는 현장에서 여러가지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아마도 제일 시민들과 잦은 스킨십이 있는 산하기관 일 것 입니다. 이번 사안은 시민들과 대하는 일선 직원들의 웃는 낯을 잃게 할수도 있습니다. 독려하고 인상해야 할 내용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조율되지 않은 결정은 뒤집어 질수 있는것이라고 봅니다.
의회가 당연히 하실일을 하시다가 판단의 착오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이고 확실한 대답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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