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약속대로 지어진 아파트에 입주하고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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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 작성일 | 2019.10.24 | 조회수 | 3645 |
안녕하세요. 저는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에 입주하게 될 입주예정자입니다. 입주날짜만 손꼽아 기다린지 3년이 다 되어갑니다. 저는 제 집, 제가 살아갈 아파트 단지가 잘 지어지고 안전하기를 바랍니다. 이번에 알게 된 아파트 외곽의 도로가 의왕시에서 전면공지란 이름 하에 폭 6M를 개방해야 한다고 지구단위계획을 세워셨다고 하네요. 저는 분양 당시 모델하우스 모형도, 카달로그 상에서도 누가 봐도 회색 외곽보도까지 저희 단지의 소유라고 생각했고, 그에 따른 대지비를 포함해서 아주 비싸게 의왕시 최고의 분양가를 지불하고 계약을 하였습니다. 근데, 최근에 공사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본 외곽보도는 생각보다 넓었고, 학의천까지 끼고 있는데, 대우건설에서는 울타리 설치를 전명공지 때문에 외곽으로 칠 수 없어서 6M 안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하네요. 6M 안으로 울타리를 설치하니, 소방차로 접근을 위해서 어린이집이 있는 공간에 울타리가 총 12M를 뚫어 놓은 채 있어야 하고, 아파트의 울타리는 총 11개를 개방해야 한다고 해서 너무 당황했습니다. 아파트 단지의 안전은 찾아볼 수 없는, 헐벗은 아파트 같습니다. 어느 아파트에서도 볼 수 없는, 보도의 폭이 의왕시민 및 시민 전체가 쓸 수 있는 공공도보가 되어야 합니까? 현재, 학의천변으로 시민들이 다닐 수 있는 공간이 자전거도로까지 해서 2M가 있습니다. 왜 굳이 개인의 사유지를 6M의 폭으로 내주면서 저희는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단지에 거주해야 하며, 시민들, 오토바이, 자전거 등의 도보와 안전을 바꿔야합니까? 1층~5층까지 거주자들의 심각한 사생활 및 공동시설물 침해에 대해서 저희는 어디에서 보상을 받아야 합니까? 입주예정자들에게 안내도 되지 않는 내용으로 저희 입주예정자들은 하루하루 입주하는 날을 손꼽아 기대하며 있어야 하는데, 너무 답답한 심정과 안전을 고민하며 고통속에 있습니다. 행복해야 할 내집에서 언제 어떻게 도사릴지 모를 범죄와 이방인의 공간이 되어 관리가 되지 않는 아파트는 상상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희는 해당 아파트에 들어가기 위해, 의왕시에 기부채납으로 공원과 커뮤니티센터 건물, 육교, 포일초등학교 증축 등 너무 많은 기부채납을 했는데, 이제는 아파트 외곽까지 의왕시에 상납해야 하는 건가요? 현재 학의천변으로도 시민들이 운동하고 힐링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계신데, 아파트 외곽의 둘레길을 꼭 스마트 둘레길로 만들어서 모든 입주민들이 피해를 봐야하는 행정은 이해할 수도, 이해되지도 않습니다. 시민들의 운동공간 등을 확보해야 한다면, 사유지의 아파트 공간이 아닌, 학의천변을 재정비 하셔서 의왕시민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오고 싶어하는 학의천으로 구성해 주시길 바랍니다. 학의천변 재정비를 요구하는 민원에는 "몇년 전에 정비한 것이다. 계획이 없다." 하시는 답변으로 안양시와 의왕시에 경계가 너무나도 명확하게 관리가 안되어 있다는게 보여지는데도 재정비 계획이 없다 하시면서, 저희 아파트 단지는 새롭게 둘레길로 사업성과를 내고 싶으시다는 건 너무 말이 안맞습니다. 학의천변 송전탑 및 전신주도 지중화 민원에도 계획이 없다 하셨는데. 도로 확장을 위해서 이전 설치는 하시고, 저희 도로는 6M를 가져가시는 것 의왕시민으로써 납득이 너무 어렵습니다. 꼭 전면공지에 외곽으로 울타리를 설치하고, 입주예정자들의 재산권 보호와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시정 조치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현장에 나가보시면, 입주예정자들의 우려가 어떤 것인지 아실 수 있습니다. 현재 의왕시장님이 방문하여 지구단위계획을 변경을 말씀하셨고, 그런 사안인 만큼 꼭 1774세대의 안전과 재산권을 위해서 꼭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되어 안전하게 포일센트럴푸르지오에서 살고 싶습니다. 의왕시민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시고 움직여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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