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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900번 1년 약 24억 이상 적자, 5년뒤 무책임 폐선?
작성자 권** 작성일 2020.12.30 조회수 844
G3900은 의왕시와 경기도가 절반씩 세금을 부담하여 5년간 운영되는 준공영제 버스노선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누적적자가 계속되어 경기도와의 계약이 불가통보를 받는다면, 무책임하게 노선이 폐선되길 바라시는건 아니시겠죠? 애초부터 노선계획이 잘못되었음을 말씀드리며, 공공버스로 인해 낭비되는 의왕시의 예산을 견제하여 주시고, 이러한 적자난을 해결하기 위한 의왕시민의 아래의 민원글을 잘 읽고 노선을 효율성 있게 운영하는데에 도움을 주세요. 감사합니다.

원문 :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01007010001029

기사

경기도 준공영제 의왕~양재역 광역버스 `반년간 8억 적자`
`G3900번` 6개월간 8억이상 손해일평균 350명 1대당 10명도 안돼경기도 버스 준공영제 시범노선인 의왕~양재역 구간 광역버스가 운행 6개월간 8억원 이상의 적자를 냈다. 신..

'G3900번' 6개월간 8억이상 손해

일평균 350명 1대당 10명도 안돼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 시범노선인 의왕~양재역 구간 광역버스가 운행 6개월간 8억원 이상의 적자를 냈다. 신규 노선인데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내년에는 2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7일 의왕시에 따르면 지난 3월17일 운행을 시작한 G3900번 버스의 승차인원은 8월까지 4만7천600여명이다. 평일 평균은 350명으로, 버스 한 대당 10명이 채 이용하지 않았다.


지난 3월 2천600여명에서 7월 1만1천명까지 이용 승객이 꾸준히 늘었지만 지난 8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강화되자 이용객은 다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손실액은 현재까지 8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운행업체 관계자는 "현재 운행에 따른 수입은 운행원가의 6분의1 정도"라며 "주말 감차 분 등을 감안해 한달 1억4천만원 정도 적자"라고 밝혔다.


시는 내년 운영 예산으로 10억여원을 편성했다. 해당 노선은 경기도와 의왕시가 절반씩 재정을 부담해 운영하는 준공영제 시범노선으로 내년 손실액을 20억여원으로 내다본 것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버스 준공영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위해 재정적자를 감수하고 노선을 배치한 것으로, 의왕시는 이용객 증가에 앞서 미리 배치한 만큼 점차 나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해당 노선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정류장 3곳을 추가할 계획으로 협의 중이다. 정류장 신설이 논의되는 곳은 월암동 레솔레파크와 현재 2천여가구가 입주 중인 고천행복타운, 내년 개장 예정인 백운롯데몰이다.


현재는 월암동 차고지를 출발해, 장안마을, 의왕역, 의왕IC-백운사거리 등 관내 7곳에 정차한다.


시 관계자는 "통상 신규 노선이 자리잡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데다, 코로나19로 정확한 수요분석은 내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내 및 관외 정류장 신설 등 해당 노선의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의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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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도와 의왕시의 세금이 투입되는 노선인 만큼 제대로 효율성 있게 운영해 주세요. 조금의 승객이라도 더 이용할 수 있게 노선을 효율적으로 조정해 주시길 민원드립니다.

2020년 7월 경기도 공공버스 승차량 결과입니다.

순위로 보면 맨 뒤에서 4등이지만, 승객수를 대당으로 나눠보면 한 대당 45명도정도로 꼴찌입니다.

1대당 적자 보전금 하루 70만원, 배차 10대이니 하루 700, 한 달에 2억씩, 일년에 24억 적자 누적 입니다.

백운밸리 교통분담금이 투입된 노선이 제대로 된 효율성 없이 운영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20년 8월 3900번 노선 주 수요처입니다.(*20.08.G3900노선수요분석 이미지 참고)

의왕구간 수요처 부곡동 47% 백운밸리 35% 고천수요 15% 정도입니다.

택지지구 바로 인근을 경유하는 부곡에 비해 의일마을 사거리를 스쳐지나가는 백운밸리는 더욱 승차량 비율이 적을수 밖에 없습니다.

백운밸리 주민들은 G3900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적게는 820m에서 길게는 1.2km를 걸어가야합니다.

백운밸리를 스쳐지나가는 버스는 입주민들에게 이미 외면을 받았습니다. G3900을 타기위해 걸어가야 할 시간이면 이미 마을버스를 타고 인덕원역에 도착해 있을 시간이기 때문이죠.  지금처럼 백운밸리 단지 중앙을 지나가지 않고 겉으로 돌아간다면, G3900번은 마을버스와 지하철로 인해 철저히 외면받을 겁니다.


2. 괴상하고 이상한 노선의 선형은 애초부터 계획이 잘못되었습니다. 노선변경이 필요합니다.

우선 해당 노선의 출발지는 굳이 차고지가 되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차고지는 회차와 충전용도로 사용해주시고, 노선의 출발지를 정정하여 주시어 다른 의왕 관내의 정류장을 추가 정차하여 주세요.

또한 의왕시보건소는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등으로 충분히 이용기 가능합니다. 의왕시보건소를 미정차 하여 주시고, 해당하는 정류장 건에 대해선 다른 의왕시  관내 해당 노선이 지나가는 경로에 다른 정류장을 정차 검토해 주십시오.

부곡과 백운을 세로로 길게 무리하게 경유하려는 목적과, 서판교를 패싱하여 용서고속도로-헌릉로 를 괴상하게 빙빙돌아가는 이상한 선형이 문제입니다.

금토 JC를 경유하지 않고 헌릉 IC로 크게 우회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금토JC 경유를 통해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면 헌릉IC로 돌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여 소요시간을 감축하고, 서초IC의 짧은 정체만 감내하면 신호대기가 많은 강남대로 경유보다 빠릅니다. 또한 서초IC를 경유하는 루프식 회차로 기획하면 회차 구간에서 P턴 후 좌회전 할 이유가 없기에 총 운행 시간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노선의 편도 거리가 약 38KM인데, 실제 월암차고지-봉담과천대로-강남대로 직통으로 양재역까지 26KM 밖에 안되는 거리를 약 50KM 길게 다니고 있다는 사실 또한 시간, 임금, 연료, 결국 세금의 낭비입니다.  

G3900번 버스가 우신버스의 441번 버스보다(32.05KM) 편도거리가 길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같은 차고지에서 출발하여 더 먼 회차지인 신사역에서 회차하는 버스보다 편도거리가 깁니다. 뭔가 잘못되지 않았나요? 빙빙 돌아가는 G3900번 버스는 광역버스인가요 마을버스인가요?

그리고 청계IC를 경유하여 과천봉담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혹은 우면산터널이용) 서울을 진입하는 방법이 훨씬 가깝고 시간도 절약이 됩니다. 도대체 왜 의왕시 버스가 성남까지 빙빙 돌아가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G3900 노선을 1)부곡-고천-서울  2) 청계지구-백운밸리-(판교 혹은 선바위)-서울 행 2개로 나누어 운영하는 방안을 주민으로서 제안합니다.

노선 개통 전에도 의왕시 교통행정과에 전화로 여러번 말씀을 드렸지만, 과거 폐선된 7501번 버스의 폐선원인을 말씀드리고 노선을 폐선되지 않게 끔 효율성 있게 검토를 여러 번 부탁을 드렸습니다.

G3900번이 이렇게 말도안되게 빙빙 돌아갈게 아니라, 바로 옆 과천봉담 이용하여 우면산 터널이라는 훨씬 높은 접근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겁니다.

기존 노선을 인가 댓수 3900A(5대) 3900B(5대) 이런 두형태의 두개로 분할운영을 요구한다면 백운밸리 아파트 단지를 내로 가로질러 8개(공공버스 정차 정류장 갯수) 정류장을 충분히 통과하고도 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장안지구 또한 노선조정으로 인한 효율적인 대중교통 개선편익을 얻으이라 예상합니다.(서울로 진입하는 소요시간 단축)

3. 노선 연장 및 추가 정류장 정차를 요구합니다.

백운밸리는 대체적으로 지하철의 수혜를 입지 못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그만큼 지하철의 환승연계 혹은 지하철을 이용하여 서울로 진입하기 위한 대중교통 편의가 매우 중요합니다.

노선을 가능하다면 과천봉담-우면산-강남역, 불가능하다면 과청봉담-우면산-교대역-서초역-역순 으로 제고 부탁드립니다.

또한 추가 정류장은 1)KOTRA와 현대기아 사옥이 있는 양재사거리를 추가정차 요구합니다. 2)운중동먹거리촌 경유를 요구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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