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의왕도시공사 수영강사 및 단시간 근로자의 임금 삭감을 반대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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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 | 작성일 | 2023.12.22 | 조회수 | 289 |
의왕시 거주자로 수년간 체육센터에서 수영을 배우고 있습니다. 의왕 시민에게는 할인도 적용되고 질 좋은 강습과 시설 관리로 매우 만족하면서 운동을 하였고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센터 수영강사들의 임금을 삭감하라는 지시와 그로인해 강습반이 통폐합되거나 존폐 위기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의왕시 의회에 깊은 실망감을 느낍니다. 의회에서 예산을 집행함에 있어 절약해야 할 부분이 있고 지원해야 할 부분이 있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사들의 임금을 옥죄면서 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가장 저질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센터는 필히 운영해야 되는 강습이 있고 질좋은 강습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강습을 위한 최소한의 인원 충원과 다양한 강좌개설은 센터를 이용하는 의왕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일입니다. 현재 개설되어 있는 수영 강습도 충분치 않고 강좌마저 강습생이 많아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아쉬운 상황인데 임금 삭감으로 인한 강좌 통폐합과 폐강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일입니다. 강사들의 임금 수준도 그리 높지 않은데 처우 개선이 되지는 못할망정 임금을 깎아 센터를 운영하게 한다면 어떤 강사가 의왕시 체육센터에 몸담아 일을 하고 싶을지 궁금합니다. 예산을 집행할 때 노동자의 현실은 살펴봐주지 않고 임금부터 손을 대려고 하는 의회가 과연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려는 의회인지 의문도 듭니다. 강사의 임금 삭감은 결과적으로 시민의 불편을 초례하고 의왕시 의회를 신뢰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합니다. 단기간의 목적 달성에 급급해 임금삭감이라는 시대착오적 과오를 저지르지 마시고 좀 더 다양한 해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시기를 촉구합니다. 시민의 건강과 행복이 궁극적으로 의회에서 지향하는 일 일 것입니다. 무엇이 시민을 위한 의회의 본분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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