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24년도 의왕도시공사 생활체육 단시간 근로자 임금 삭감 반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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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 | 작성일 | 2023.12.21 | 조회수 | 271 |
20년 넘게 의왕시민이면서 2018년도부터는 의왕도시공사 수영장에서 안전근무자로 근무시작후 현재까지 종사하고 있습니다. 주변 안양시나 타 시가 한번도 부러운적이 없을 정도로 의왕시민 이라는 자부심과 의왕도시공사에서의 초단기 안전근무자라는 직업에 애정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사측으로부터 의왕시 의회로부터 내년도 생활체육 초단시간 근로자들에 대한 임금동결 또는 삭감을 통보 받았습니다 도대체 시 의회에서는 현장 상황을 제대로 파악이나 하고 그런 결정을 내린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코로나 시국을 지나면서 손실된 인력과 그로인해 황폐화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정상화시킨 장본인들이 누구라고 생각되시나요? 3개월간의 그야말로 초단기 계약과정을 열 번 넘게 반복 하면서 이제 겨우 고용보장을 받게 됐나 싶었는데 임금 삭감이라니요? 인접시 안양은 모든 초단기 근로자들 임금을 인상시키며 인력 유출을 막고 신규 유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의왕시의회는 맞춰주기는커녕 뭐가 부족해 역행하는 건가요? 지난 11월 5개 생활체육 업장별로 오랜만의 1년 계약이라며 신중하고 까다로운 채용과정이 실시됐고 1차 채용이 끝나고 2차 채용이 마무리되어가는 즈음에 이 무슨 날벼락인가요? 요즘 젊은 사람들 시급 5백원 천원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재빠르게 이동합니다. 그동안 부족했던 인력 수급이 안정화되고 강습율 100%를 목전에 두고있는 이 상황에 이러한 조건으로 과연 얼마나 재계약이 성사될까요? 우수하고 숙련된 강사들이 빠져나간 자리에 값싼 인력들이 배치되고 그에 따른 예상가능한 상황은 눈감겠다는 건가요? 현장에서 쥐어짜 파행운영되거나 말거나 상관 없단 건가요? 아니면 갑자기 이렇게 어깃장을 놓는 다른 이유가 있나요? 최종적으로 가장 큰 피해자는 의왕시에서 그렇게 위하겠다고 외치는 ‘시민‘입니다 얼마전 살기좋은 도시 3위에 의왕시가 선정되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선정 항목중 건강 상태 개선이 71점으로 다른 항목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더군요. 저는 의왕시민으로서 또 수영장 안전근무자로서 그 지표에 기여했다고 자부하고있습니다 저를 포함 다른 모든 초단시간 근로자들이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고 있다는 긍지를 느끼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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