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내손동 아파트 숲에 갇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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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 | 작성일 | 2009.01.04 | 조회수 | 661 |
저는 16년을 넘게 이곳 내손동에서 살고 있는 20대 후반의 직장여성입니다. 재계발의 지연으로 너무 큰 손해를 보고 있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준 거주지역이면서 2종에 15층의 층수제안이라는 어려운 말은 잘 모릅니다. 다만 주민들의 부담이 커져 맡겠다는 시공사도 없어서 의왕시의 허가가 바뀌지 않는 이상 재계발이 힘들다는것 밖에는요. 앞날이 캄캄하도군요.. \"의원님들 혹시 이 동네를 요즘 방문해보신적이 있습니까?\" 얼마전 대우에 살다가 이사를 간 중학교 친구를 만났는데 그친구가 그러더군요.. \"니네집 완전히 타워펠리스 안에 갇힌 빈민촌 같다\"구요.... 이제 아파트가 들어서면 더욱 누가봐도 저희는 아파트숲에 갇힌 빈민촌일것입니다. 저희 동네 빌라와 상가만의 주민들을 위해서 힘써달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곳 주민들이 처한 상황과 입장을 이해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십시요..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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