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내손동 반도보라아파트 옆 보행자전용도로의 사용에 대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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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 | 작성일 | 2006.06.28 | 조회수 | 666 |
의왕시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보고 이곳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시의회에서 조사하여, 시정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사진이 진입로 입구입니다. 제가 잘못된 점을 지적해 보겠습니다 1. 이 길은 반도아파트 단지 7,000 여 주민의 보행로입니다. 이 보행로가 왜 중요하냐 하면, 이 보행로의 끝에는 의왕시에서 만들어 준 총 연장 600 미터의우레탄 포장 산책로가 있습니다. 이 산책로는 전국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시설이며 반도보라 아파트 주민들이 가장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하는 산책로입니다. 이 산책로는 다른 곳과는 달리 장애인들도 정말 편하게 다칠 염려없이 운동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의왕시의 자랑으로 내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눈에 안 띄이던 장애인들을 이곳에만 가면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뇌졸중후 재활과정에 있는 한쪽편이 불편한 환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위의 차단기에 표시된 내용이 잘못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이 길은 반도아파트 7,000 주민의 보행로입니다. 비정기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정도 점검을 위해 방문하는 상수도 사업자 담당자를 위한 진입로라고 생각하는상수도 사업소 측의 오만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상수도 사업소 진입로는 중간 50 미터 상방에 주민 산책로와 갈라지는 곳부터 입니다. 표지판은 그곳에 세워야 하는 것이며, 이곳은 다른 보행자 도로처럼 차량진입을 원천 봉쇄할 수 있는 금속 차단봉을 설치해야 하는 곳입니다. 2. 글의 문안을 보십시오. 일반 차량 출입금지라고 써 놓고는 그 위에는 차량을 이용하실 분은 연락하라고 썼습니다. 도대체 차량통행이 된다는 말입니까? 안된다는 말입니까? 이렇게 보행자도로에 차량통행을 시킬 수도 있다는 말을써 놓았으니, 사사로운 목적으로 차량통행을 요구하는 일이 발생하고, 심지어는 자물쇠를 파괴하는 행위까지 생기는 것입니다 (상수도 사업소 측의 증언) 3. 사진을 보십시오. 이 길이 차량을 통행시킬만한 길인지 아닌지를... 담당자의 말씀에 의하면, 차량에게 조심해서 운전하도록 당부했다고 합니다. 이 사진과 같은 보행자도로에서 조심해서 사고가 안날 것이라고 생각한단 말인가요? 언덕길이고 보도블럭인 길에서 브레이크 및 핸들이 항상 맘먹은대로 움직여 줄 것이라고 순진하게 생각을 하시는 것인지요? 4. 이 길은 장애인들이 산책로에 가기 위해 이용하는 길입니다. 장애인들이 차를 만났을 때 어떤 느낌인지 아시는지요? 몸이 떨리고 오금이 저려서 발걸음 자체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개구리가 뱀을 만나 옴싹달싹도 못하는 상황이란 말입니다. 그런 상황을 운전자에게 조심하라고 했다는 말 한마디로 상수도 사업소 측은 책임을 회피하려고 합니다. 5. 장애는 누구에게나 발생합니다. 평균수명의 증가로 죽기 전 몇 년은 필연적으로 대부분의 사람이 장애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장애인의 인권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고 바로 나의 이야기입니다. 내가 바로 장애인이다라는 마음으로 보행자도로의 차량통행을 막아주시기를 장애인 부모를 둔 아들의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합니다. 상수도 사업소 측에도 차량통행이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100미터도 안되는 길 공구가방들고 걸어올라가도 되고, 오토바이나 손수레를 이용해도 됩니다. 부디 반도보라 아파트 주민들과 장애인들의 안전 및 인권을 생각하는 행정을 하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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