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예술분야-촉진(두 가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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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 작성일 | 2010.03.25 | 조회수 | 743 |
의장님! 의원님! 시정을 위해 노고가 많으십니다. 서울에서 이곳으로 이사 온지 약 6년 됩니다.저는 이곳 의왕이 너무나 좋습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32년 연주활동을 정년으로 매듭짓고 현재도 각 교향악단에서 계속 연주활동과 직접 오케스트라도 지휘하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각 區마다 오케-가 창단되어 활성화하는 반면 의왕市에는 전속 예술단체가 하나도 없는 것에 놀라 제가 사명감을 갖고 여러 측면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건의를 했으나 지금까지 별 반응이 없어 답답한 심정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오케-를 운영하려면 억대의 막대한 재정이 요구 됩니다.그러나 월 약3~400만원 정도이면 소규모 오케-(문화원 송년음악회에서 선 보인 오케-)로 획기적으로 그 역활을 충분히 해 낼 수 있음을 천명합니다. 문화 예술 관계자(문화원 제외)들은 그저 기득권을 장악하며 안일하게 체제유지에 급급하는 것 같습니다. 충분히 가능한 좋은 안을 긍정적으로 받아 드리려는 자세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시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위해 여러번 시 나 경기문화재단의 지원금 신청을 하였지만, (본 시 관계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 한 상태에서 결과는 5개 종목 선정에 서양음악 분야는 제외 된 채 국악,무용,연극 등 항상 식상이 된 장르만 기득권자들의 아성으로) 새로운 발전적인 프로젝트가 발을 붙일 수 없는 폐쇄적인 현실에 분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 기회에 문화예술 관계자들의 철저한 반성과 새롭게 거듭나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의원님들! 그 동안 누구 하나 문화예술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여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꼭 오케-를 공약으로 제시하였으면 합니다. 예산 낭비요소(절전,보도불록,왕곡천 신호등,보수공사 등)를 줄인 3~400만원 정도의 예산이라면 가능 하리라 봅니다. 의왕시민들은 수도권에 근접하고 있기에 문화예술의 수준이 높으며(국악,대중가요 등은 노인층에 국한 됨) 특히 아이들에서 부터 3~50대 젊은 층 들은 순수 예술 향유의 기회가 전무하다시피 하여 갈망하고 있다고 봅니다. 3년전인가 계원대에서 금난새 연주에 통로까지 앉아 열광하던 모습을 보았습니까? 바로 그 증거입니다. 언제까지 시민들의 수준을 국악이나 뽕짝수준으로 얕잡아 볼 것입니까? 어차피 대중성있는 분야를 무시 할 수는 없으나 적어도 3~40%는 순수음악(클래식)으로 균형을 맞추어야 할 것입니다. 그 나라의 수준은 교향악단을 보면 안다고 합니다. 경제수준이 높아진 현대는 EQ(정서지수)시대입니다. 예술(음악)은 곧 삶의 윤활유이요 활력소 입니다. 청정지역에 걸 맞게 음악회가 자주있어 예술이 흐르는 질적으로 한층 업그래이드 된 살기좋은 의왕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시 홈피만 활용하다가 의회 홈피를 뒤 늦게 알게되어 죄송합니다.) 더 구체적인 것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저를 불러 주십시요. 기꺼히 동력자가 되겠습니다. * 016-203-7914 / leeij7914@hanmail.net ------------------------------------------------------------------------------------------------- <추가> 3년전인가 어린이날 축제에 [전국 어린이 트로트 대회]를 개최함에 어린이 정서에 도저히 맞지 않음에 강력히 항의하여 시정이 되는 듯 하더니 슬그머니 이번 어린이날에 다시 재개하는 포스터를 보고 분개합니다. \" 색시한 당신이 나는 좋아\"\"곤드래 만드래\"\"S라인----\"이런 노래를 순수한 아이들에게 부르도록 그것도 전국적으로 열악한 시재정으로 상금을 내걸고 시에서 부추겨야 하겠습니까?(가족끼리 라면 잠깐 귀엽게 볼 수 있으나) 만약 예쁘장한 여자 어린이가 어깨를 들어 내놓고 짧은 치마를 입고 색스행위에 가깝게 아랫도리를 흔들면서 어른들과 똑같이 흉내를 내어 그것을 본 김길태와 같은 성도착자에게 충동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면-- 그 책임을 어떻게 할 것인가--- 어른들의 정서와 아이들의 정서를 확실하게 해 줄 어른들의 책임이 큽니다. 의왕시의 퇴페적이고 저질스런 수준을 스스로 전국적으로 공표할 것입니까? 시의원 여러분! 그 날 아이들과 함께 박수치면서 잘한다--춤추겠습니까? 방관 방치 하시겠습니까? 차라리 수준 높은 건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면 교육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얼마나 좋겠습니까-- 심각하게 받아 들여 좋은 방향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시민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최선의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 < 최선을 다하는 의왕시의회 > 이 창 바로 위 오른쪽에 있는 구호?입니다. 그야말로 구호에만 그치는 시의회가 아니요. 책임을 다 하는 의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당신들의 능력을 지켜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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