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백운호수 둘레로 인라인스케이트와 산책 길을 내면 어떨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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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 작성일 | 2004.06.08 | 조회수 | 836 |
안녕하세요. 제가 백운호수를 갈 때 마다 느끼는 건데요, 그 좋은 경관이 너무 아깝습니다. 아름다운 호수주위를 맘껏 감상하고 싶은데 자동차 도로만 있어서 참 안타까웠습니다. 자동차 도로도조금 가다가는 호수곁을 떠나있고요. 그나마 호수 가까운 길에는 음식점들이 호수의 경치를 꽉 가로 막고 있더군요. 외국의 경우, 호수나 강, 경치가 좋은 특별히 신경을 써서 아름답고 평온한 분위를 유지하여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해 놓을 것을 많이 봤습니다. 주위에 음식점만 즐비하게 세울게 놔둘게 아니라, 사람들이 그 경관을 즐길 수 있게 호수 둘레로 길을 하나 내서 인라인스케이트도 타고 산책도 할 수 있게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행정적으로, 기술적으로, 경제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전 전혀 모릅니다만, 만약 그렇게 되면 의왕시민 뿐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찾아오는 굉장한 명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좋은 자연에서 가족들과 건전하고 건강한 주말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어디 흔합니까? 사람들이 모이면 시간도 많이 보낼테고 주위 음식점에서 밥도 사먹을 꺼고, 주차도 돈 내고 하게 되고, 온길에 꽃 시장에서 꽃도 사지 않을까요? 자동차 극장도 이용하고...그러면 의왕시의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단, 개발을 하게 되면 이곳이 유흥지로 변하지 않도록 이곳에 유흥업소나 포장마차, 게임장 등의 난립과 외부로의 음악소음등(뽕짝, 가요등등)을 제발 불허하셔서 깨끗한 자연과 하나되는 체험을 하게 해주십시오. 지금 현 상태에서 스케이트 도로만 내고 주차장과 화장실, 쓰레기통 들만 정비하면 좋겠습니다. 소액의 입장료를 받는 것도 좋을 듯하고 입장시 물과 음료외의 음식물 반입을 금하시면 환경도 지켜질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제 생각을 적었습니다만, 실행이 된다면 참으로 멋지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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