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 포일동 파크골프장 추진 과정 검토 요청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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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 | 작성일 | 2025.03.10 | 조회수 | 537 |
| 포일동에 파크골프장이 설치된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작년말에 보수공사를 마친 주민들 체육시설에 만든다는 이야기를 듣고 황당했습니다. 오래된 코트를 다 갈아엎고 다시 바닥을 만들고 필로티도 세우고 하는 과정을 지나다니면서 다 본 사람입니다. 평소에 청소년 학생들과 젊은 청년들, 가족 단위가 방과후나 저녁, 주말에 모여서 그 시설을 이용하는 모습을 늘 봐왔고, 낡은 농구대 등 시설을 보수하는 것을 보면서 시에서 주민들 사용시설에 세세하게 신경을 많이 쓰는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동네에 파크골프장을 만든다고 하고, 게다가 그 저류지 체육시설에 만든다는 이야기를 듣고 불과 몇달 전에 했던 보수 작업은 뭐지? 하는 황당함과 6월까지 설치를 마친다고 하니 이게 무슨 일인가 했습니다. 파크골프장이 무엇인지 검색해보면서.... 굳이 이 곳에 만들 필요가 있나? 저 체육시설을 이용하던 청소년, 청년들, 가족들은 어디로 가야하는거지? 했습니다. 가뜩이나 공부에 내몰리는 청소년 아이들이 그곳에서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풀고하는게 참 좋아보였는데 이 아이들은 어디로 가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떻게 동네 주민들 의견을 제대로 취합하지 않고 진행하는지 궁금했습니다. 파크골프장이 좋다는 의견이 많으면 그렇게 하면 될 것이고 반대로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면 설치를 하지 않으면 될 것입니다. 평생에 한번 들어가볼까 말까한 시청 홈페이지에 주민의견 취합한다는 게시글 하나 올리고 주민의견 취합했다고 하면서 어물쩡 진행을 속개하려는 것이 주민들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소수 동호인들을 위한 시설이 전체 주민을 위한 시설보다 더 중요한 것인지요? 이미 다른 2개의 지역에서 추진 반대에 밀려 포일동에 어물쩡 지을려고 하는 행태를 시의회에서 면밀히 파악해주십시오. 정말 파크골프장이 필요하다면 주민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취합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결정하는 절차가 반드시 있어야할 것입니다. 몇달 전 예산을 들여 보수했던 곳을 갈아엎고 세우는 것도 예산 낭비가 아닙니까. 이토록 예산 낭비를 해가며 파크골프장 설치를 서두르는 상황에 대해 면밀히 파악해 주시길 시의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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